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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朝鮮朝조선조 선비들은 呂祖謙여조겸을 어떻게 評價평가했을까 |
중국 > 제출: 2023-07-05 |
呂祖謙여조겸(1137~1181), 字는 伯恭백공, 中國중국 南宋時代남송시대 門神문신이자 理學者이학자, 文學家문학가이다. 只今지금의 저장(浙江)성 진화(金華)市인 무주(婺州)에서 태어났다. 著書저서로는 (<東萊集동래집>, <歷代製度詳說역대제도상설>, <東萊博議동래박의> 등 文集문집이 있다. ‘東萊동래 呂氏여씨’ 出身출신이라 ‘東萊先生동래선생’으로 불린다.
呂祖謙여조겸과 朱熹주희는 사이가 좋았다. 南宋時代남송시대에 두 사람 모두 有名유명해 理學이학 經傳경전을 함께 硏究연구하고 <近思錄근사록>을 編纂편찬했다. 呂祖謙여조겸은 또한 朱熹주희의 ‘理學이학’과 陸九淵육구연의 ‘心學심학’사이의 異見이견을 調停조정하기 위해 朱熹주희와 陸九齡육구령, 陸九淵육구연 兄弟형제의 만남을 周旋주선했다. 歷史역사에서는 이를 ‘鵝湖會아호회’라고 한다. 이 밖에 呂祖謙여조겸은 <宋徽宗實錄송휘종실록> 修正수정 作業작업에 參與참여했고 <皇朝文鑒황조문감>을 編纂편찬 및 刊行간행해 宋송나라 兄弟황제는 그를 開封伯개봉백에 封봉하고 公墓공묘에 配享배향했다.
朝鮮조선 유학에서 呂祖謙여조겸의 地位지위
呂祖謙여조겸은 理學이학의 大家대가라는 身分신분과 朱熹주희와의 特別특별한 關係관계 때문에 朱子주자의 理學이학을 尊敬존경하는 朝鮮조선에서 重要중요하게 여겨졌다. <世宗實錄세종실록>에 따르면 孔子공자에게 祭祀제사를 지내는 釋奠大祭석전대제에서 呂祖謙여조겸의 神位신위는 朱熹주희 神位신위 뒤에 있었고 朝鮮時代조선시대 내내 그랬다.
1542年 禮曹判書예조판서 金安國김안국은 中國중국 書籍서적 飜譯번역과 出刊출간을 建議건의했다. 그 中에는 呂祖謙여조겸의 <呂氏讀書記여씨독서기>와 그가 解說해설을 단 <古文關鍵고문관건>이 包含포함돼 있었다. 朝鮮조선 中期중기 門神문신 全湜전식(1563~1642)은 呂祖謙여조겸을 ‘東南諸子莫之先동남제자막지선’이라고 稱讚칭찬했다. 文臣문신 洪翼漢홍익한은 使臣사신으로 明명나라에 갔을 때 中國중국의 ‘呂東萊書院여동래서원’을 訪問방문해 呂祖謙여조겸을 參拜참배하고 尊敬존경의 뜻을 담은 詩家시가를 남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呂祖謙여조겸의 學說학설과 觀點관점은 朝鮮조선의 國政국정 運營운영에 자주 私用사용됐다. 1525年 自然災害자연재해가 發生발생하자 大司憲대사헌 孫仲暾손중돈(1463~1529) 等은 中宗중종에게 百姓백성의 稅金세금 負擔부담을 줄여달라는 上訴상소를 올렸다. 上訴상소에서 呂祖謙여조겸의 ‘散財산재란 이미 貯藏저장한 國家財物국가재물을 放出방출하는 것이고, 薄徵박징이란 바치지 못한 百姓백성들의 租稅조세를 減감하는 것이다(散財, 發公財之已藏者. 薄徵, 減民租之未輸者也)’라는 말을 引用인용했다. 1653年 副校理부교리 閔鼎重민정중(1628~1692)은 孝宗효종에게 中國중국의 古代고대 農業농업 政策정책을 工夫공부하라고 勸권하면서 朱熹주희와 呂祖謙여조겸이 凶年흉년에 救濟用구제용으로 義倉의창을 만든 것을 例예로 들었다. 以後이후 丁若鏞정약용도 飢饉기근 問題문제에 對대한 呂祖謙여조겸의 見解견해와 對策대책을 言及언급했다. 丁若鏞정약용은 呂祖謙여조겸의 飢饉기근 對策대책을 參考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선조시대 門神문신 유희춘은 경연에서 여러 차례 呂祖謙여조겸을 言及언급했다. 1599년 홍문관은 상소에서 “<周易주역>은 漢한, 魏위 時代시대에 ‘잘못 전해졌지만’ 呂祖謙여조겸이 그것을 수정하고 나서야 원래 면모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는 朝鮮조선의 선비들이 呂祖謙여조겸을 인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克己養生극기양생과 新巧신교한 文章문장
呂祖謙여조겸은 젊은 時節시절 性格성격이 나쁘고 急급했으며 飮食음식에도 神經신경을 쓰지 않아 病병에 걸렸다. 病병이 나서 閑暇한가해지자 <論語논어>를 읽었다. <論語논어>에서 말한 修身수신에 對대한 理解이해가 깊어지면서 呂祖謙여조겸은 漸次점차 마음의 平靜평정을 찾았고 性格성격도 穩和온화하고 謙遜겸손해져 以後로는 화를 내는 일이 없었다. 朱熹주희는 이런 呂祖謙여조겸의 變化변화를 보고는 “이것을 ‘性格성격 變化法변화법’이라고 해도 되겠다”며 稱讚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呂祖謙여조겸의 ‘克己극기’는 後世 儒生유생의 模範모범이 됐다.
1566年 砥平縣監지평현감 南彦經남언경은 明宗명종에게 呂祖謙여조겸의 觀點관점인 ‘養生양생과 養心양심은 같은 方法방법이다(養生養心, 同一法也)’를 言及언급하면서 明宗명종에게 몸과 마음을 修養수양해 健康건강을 保存보존하라고 建議건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744年 門神문신 尹鳳九윤봉구도 呂祖謙여조겸의 이 말을 引用인용해 英祖영조에게 飮食음식을 조절하고 관용과 평화로운 태도를 유지하라고 건의했다.
仁祖時代인조시대 副提學부제학 李敬輿이경여 등 大臣대신들은 呂祖謙여조겸이 <論語논어>를 읽고 性格성격이 바뀐 것을 言及언급하며 왕에게 急급하고 쉽게 화를 내는 性格성격을 바꿔 身體신체의 病症병증을 緩和완화하라고 勸권했다. 行護軍행호군 李景義이경의도 仁祖인조에게 呂祖謙여조겸의 ‘養病之術양병지술’과 ‘養心之法양심지법’을 배워 마음을 便安편안하게 하고 心身을 다스리라고 勸권했다. 孝宗時代효종시대 領敦寧府事영돈녕부사 李景奭이경석은 呂祖謙여조겸의 故事고사를 引用인용해 ‘克己극기에 힘쓰라’고 王에게 勸권했다. 1733년 英祖영조는 大臣들에게 “一介일개 學者인 呂祖謙여조겸도 <論語논어>를 通해 性格성격을 바꿨는데 國王국왕인 내가 心身의 어려움을 解決해결하지 못하다니 過去과거 나에게 留學의 道理를 가르쳐주고 世上을 떠난 大臣들에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呂祖謙여조겸의 ‘克己극기’ 養生양생이 朝鮮人에게 推仰추앙을 받았다면 呂祖謙여조겸의 文章문장에 對대해서는 批評비평의 목소리가 있었다. 例를 들어 英祖時代영조시대 文臣문신 李天輔이천보는 呂祖謙여조겸의 學文학문은 私學이지 經學경학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18世紀 文臣문신 김악행은 呂祖謙여조겸은 學文학문이 깊지만 그의 著作저작인 <東萊博議동래박의>의 文章 中 一部일부는 “이따금 新巧신교하여 傷處상처를 남긴다”고 말했다. 文臣 李元培이원배는 ‘東萊文字동래문자’를 읽을 때마다 너무 細細세세하고 苛酷가혹하며 ‘너그러움’과 ‘寬容관용’이 不足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不滿불만을 吐露토로했다.
<近思錄근사록>이 朝鮮朝조선조에 미친 影響영향
呂祖謙여조겸과 朱熹주희가 함께 編纂편찬한 <近思錄근사록>은 朝鮮朝조선조에 至大지대한 影響영향을 미쳤고, 朝鮮朝조선조 時代시대의 板本판본들이 韓國에 아직까지 保存돼 있다. 世宗세종이 卽位하고 얼마 뒤 經筵경연에서 大臣들에게 <資治通鑑자치통감>을 講義하라고 하자 大臣들은 <資治通鑑자치통감>은 數수가 많아 全體전체를 다 講義강의하기는 어렵다며 <近思錄근사록>을 推薦추천했다. 世宗세종은 이를 欣快흔쾌히 받아들였다. 1444年 世宗세종은 <近思錄근사록> 等 書籍서적을 淸州청주 鄕校향교 儒生유생에게 下賜하사했고 儒生유생들은 이에 매우 感激감격했다. 世宗時代세종시대 左議政좌의정 許稠허조는 <近思錄근사록>을 즐겨 읽어 性格성격을 다스리고 行動행동이 沈着침착해져 ‘唐慌당황하는 法’이 없었다. 文宗문종은 卽位즉위 後 周邊주변 大臣들에게 어릴적 讀書독서로 얻은 것 못지 않게 <近思錄근사록>을 보고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成宗時代성종시대 都承旨도승지 玄碩圭현석규는 <近思錄근사록>을 ‘祖上조상이 注目주목한 것’이라며 國王국왕에게 學習학습을 勸권했다. 以後 成宗성종은 <近思錄근사록> 中 ‘惟利祿之誘유리록지유, 最害人최해인’이라는 句節구절에 크게 共感하면서 “利益이익만 圖謀도모하고 뜻이 利益이익에만 있으니 어찌 다른 것을 따를 餘裕여유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趙光祖조광조는 中宗중종에게 <近思錄근사록>을 講義강의하면서 “무릇 <近思錄근사록>은 學文학문이 가장 切實절실하니 반드시 全心전심을 다해 硏究연구해야 한다”고 指摘지적했다. 中宗중종은 이 말에 贊成찬성하면서 “<近思錄근사록>은 다른 冊책이 比비할 수가 없고 잘 硏究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1518年 求禮縣監구례현감 安處順안처순은 中宗중종에게 民間민간에서 <近思錄근사록>을 보기 어려우니 많이 印刷인쇄해 普及보급시켜 달라고 請청했다.
仁宗인종은 <近思錄근사록>과 <大學衍義대학연의>등을 손에서 놓지 않을 程度정도로 좋아해 冊책에 나오는 말을 生活用品생활용품에 새기기도 했다. 明宗명종도 <近思錄근사록>을 工夫공부했다. 文臣 鄭惟吉정유길은 明宗명종 앞에서 <近思錄근사록>이 ‘義理의리’를 담고 있다며 높이 評價평가했다.
仁祖時代인조시대 文臣 李睟光이수광은 <近思錄근사록>은 四書사서의 入門書입문서이기 때문에 자주 읽고 冊책 內容내용에 따라 實踐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禮曹判書예조판서 趙翼조익은 “後世의 冊책 中에 <近思錄근사록>이 가장 純正순정하다”고 생각했다. 英祖영조는 生日에 近臣들에게 <近思錄근사록>을 下賜하사해 마음을 表現표현했다.
特특히 朝鮮조선 後期후기의 文人 李漢膺이한응은 <近思錄근사록>을 模倣모방해 朱熹주희와 呂祖謙여조겸, 李滉이황 等이 性理學성리학에 對대해 쓴 文章문장을 다시 整理정리해 總총 14卷권의 冊책으로 만들고 <續近思錄속근사록>이라는 題目제목을 붙였다. 李漢膺이한응이 朝鮮조선의 ‘呂祖謙여조겸’이 되어 世上에 이름을 알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글|위셴룽(喻顯龍), 상하이(上海)외국어대학 글로벌문명사연구소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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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조겸(呂祖謙)의 동래박의(東萊博議) https://blog.naver.com/hyouncho/220052407570 |
周易주역 – 爻辭효사(雷山小過뇌산소과 九二구이) 뇌산소과(雷山小過) 九二 : 過其祖 遇其妣 不及其君 遇其臣 无咎 이칭맨 2021. 12. 28. 18:18 |
- 해와 달의 노래, 주역 – 3번째 이야기. 주역(周易)의 효사 해석 사례. 주역(周易)에 담긴 춘추시대 초기 정장공(鄭莊公) 이야기. https://youtu.be/2qROSRGH9vc |
뇌산소과(雷山小過) 九二 : 過其祖 遇其妣 不及其君 遇其臣 无咎 |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는
東周동주 初期초기 鄭莊公정장공과 그의 同生동생 共叔段공숙단의 이야기가 爲主위주입니다.
그 過程과정에서 그들의 母親모친인 武姜무강의 이야기도 暫時잠시 나오는데
周易주역의 爻辭효사 中 가장 解析해석이 難解난해한 文章문장 中 하나인 "過其祖과기조 遇其妣우기비"가 바로 鄭莊公정장공과 그의 母親모친에 關관한 黃泉見母황천견모 古史고사를 바탕으로 나온 것입니다.
한―便편 그 뒤에 나오는 "不及其君불급기군 遇其臣우기신"은
鄭莊公정장공의 同生동생인 段단이 刺客자객을 보내 鄭莊公정장공을 弑害시해하려 했으나
臣下신하의 도움으로 無頉무탈하게 危機위기를 넘긴 일을 反映반영하고 있습니다.
<1996년 드라마 東周列國 春秋篇2 중에서>
共叔段공숙단이 보낸 刺客자객이 鄭莊公정장공을 죽이려는 瞬間순간 臣下가 나타나 求구해주는 場面장면.
仔細자세한 內容내용은 動映像동영상 參照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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