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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차민재 성현동 [사회사업 기록_05] 도환이 규환이와의 첫만남
차민재 추천 0 조회 74 21.07.31 01: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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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31 15:34

    첫댓글 아이들을 만나고 와서는 아이들이 만화를 좋아한다며 1시간 동안 만화 얘기만 한 것 같다 하신 선생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다니 정말 재밌었겠어요~ㅎㅎ
    '저 또한 백기호 선생님과 같은 사람으로 자라나고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마음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주말 푹 쉬고 월요일에 만나요 선생님 :)

  • 21.08.02 21:43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고 좋아하시는 백기호 님의 좋은 마음과
    그런 백기호 님을 보고 배우고 싶다는 선생님의 마음에 저도 동감했어요.

    아이들과의 만남도, 백기호 님과의 만남도 무척 따뜻했을 것 같아요.

  • 21.08.04 00:58

    시작부터 끝까지 선생님이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도환이와 규환이가 주도해 갑니다.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할지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정해왔네요.
    대단합니다.

    무더위 대탈출 프로젝트는 당사자 중심으로 이룹니다.
    곧,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로써, 당사자의 삶이게 하는 겁니다.

    1) 당사자의 삶터에서, 당사자의 실제 생활 속에서, 복지를 이루게 합니다.
    2)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합니다. 당사자의 것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합니다.
    3) 복지를 이루는 행위가 당사자의 삶이게 합니다. 당사자가 '내 일이다, 내가 했다' 할 있게 합니다.
    *복지요결 80쪽 당사자 중심

    아이들이 내 일이다, 내가 했다. 이야기하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 21.08.04 01:01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을까? 궁리해봅니다.
    도환이 규환이의 무더위 대탈출 프로젝트에 어떻게 둘레 사람이 함께하게 도울까??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복지를 이루는 데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하게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하게 돕습니다.
    복지를 이룰 뿐 아니라 더불어 살게 돕는 겁니다.
    *복지요결 22쪽 근본관점

    공부하고, 궁리하고, 실천해봅시다.
    민재 선생님 응원해요.

  • 21.08.04 01:01

    첫 만남으로 보았던 도환이 규환이의 강점은 무엇이었을까요?
    고마웠던 일, 잘한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작은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칭찬 감사하면 좋겠습니다.
    도환이 규환이에게 큰 양분이 될 겁니다.

    더 잘하고 싶고, 잘 해내고, 더 기다리게 될 겁니다

  • 21.08.04 01:20

    백기호님 댁에 하루가 다르게 무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민재 선생님 말대로, 정말로, 백기호님의 세심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던 날이었습니다.

    백기호님께서 어려웠던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빛 조차 보기 힘들었던 시기.
    살고 싶지 않았던 날.
    불과 한 두달 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백기호님이 동네를 샅샅이 다니십니다.
    빛으로 나가십니다.
    하루를 아주 바삐 보내십니다.

  • 21.08.04 01:20

    백기호님의 우울증을 건드린다면?
    직접 강점으로 이루는 일이 됩니다.
    곧, 문제와 직접 상관있는 강점으로 문제에 직접 대응하는 겁니다.
    이 직접 강점은 문제를 두드러지게 합니다.
    낙인을 만들거나 확대 재생산 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굳히거나 키우고 좋은 것을 해치기도 합니다.
    *복지요결 59쪽 직접 강점

    우리는 백기호님의 간접 강점에 주목합니다.
    젊은 날 재미나게 놀았던 추억, 아이들을 향한 마음,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넉넉한 시간...
    문제와 직접 상관 없는 강점으로 문제를 해소 완화하거나 문제를 감당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겁니다.

    그로써 숨 돌리고 웃고 즐기다 보면,
    인정받고 성취감 자존감을 느끼면, 문제에 초연해지거나 견딜 만하게 되기도 합니다.
    문제를 다룰 힘과 의지, 희망과 용기, 둘레 사람과 자원이 생기기도 합니다.
    *복지요결 62쪽 문제를 다루어야 할 때

    이걸 바라고, 기대하는 겁니다.
    백기호님께서 이미 그렇게 이뤄가고 계십니다.
    때마다 감사하고, 세워드립시다.
    감동한 그 마음을 꺼내어 전합시다.

  • 21.08.04 01:21

    "같이 보듬고 살아야 해요."
    그 말씀이 큰 울림이었습니다.


    "백기호 선생님의 말씀과 행동들을 보면서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고 좋아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백기호 선생님과 같은 사람으로 자라나고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재 선생님, 백기호님께 본받고 싶은 점, 배울 점을 담아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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