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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을 밥상의 떡으로
2012년 3월 7일 / 삼일예배 / 야고보서 5:13-18
약 5:13-18 /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거든 그 문제를 가지고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감사할 일이 있습니까? 그렇거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14) 아픈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거든 교회의 장로(원로)들을 청하여 기도를 받으십시오.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주께서 그를 치료하여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15) 그들이 믿음으로 기도드릴 때는 주께서 그를 치료하여 낫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그의 병이 어떤 죄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주께서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를 고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의로운 사람의 간절한 기도는 큰 능력과 놀라운 효과를 가져옵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18) 다시 비가 오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자 비가 쏟아져서 초목이 다시 푸르게 되고 들의 곡식들이 자라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재미있는 언어조합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Opportunity is no where! ‘기회는 어디에도 없다‘라는 말입니다. Opportunity is now here! ’기회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는 말입니다.
영어 단어 하나의 띄어쓰기가 전혀 다른 뜻을 가져오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한자에 따라 이렇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전혀 반대의 뜻이 됩니다.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Miracle is no where!(그림의 떡) Miracle is now here! (내 밥상)
기도하지 않는 염려는, 기적이 그림의 떡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기적이, 바로 내 경험이 되게 합니다. 내 밥상의 떡입니다.
염려는 부정과 절망을 낳지만, 기도는 긍정과 도전을 낳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 (13절)
기도하면 달라집니다. 기도하면 소망이 생깁니다.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긍정의 싹이 틉니다. 평화가 몰려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 도전할 용기가 생깁니다. 이것이 기도의 위력입니다.
15절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16절 /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구절을 공동번역과 영어성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공동번역)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niv)
기도는 강력한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기도는 기적적인 강력한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9명) 변화산 아래에서 벙어리 되고 귀신들인 아이를 고치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고치지 못했습니다(막 9:14). 그 때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하면서 아이를 고쳐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창피했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 올라가 계시는 동안 몸부림을 쳤는데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후 따로 예수님에게 여쭈어 봅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까?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면서 해답을 기도로 제시하셨습니다(마 9:21). 그러면서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23절). 믿는 자의 기도는 powerful and effective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도가 해답이라는 말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 아이의 아버지도 열망도 무효력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제자들의 권능도 무효력입니다. 믿음과 기도가 키워드입니다. 천국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늘의 권능을 동원하는 열쇠입니다. 믿음과 기도입니다. 염려는 부정과 절망을 낳지만, 기도는 긍정과 도전을 낳습니다.
이렇게 책망 받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믿음이 자라고 기도의 위력도 자랐습니다. 이제는 그림의 떡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행하는 기적을 구경이나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경험하고 맛보고 행사하는 그런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경험하는 내 밥상의 밥입니다.
요한 야고보를 보십시오! 성전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킵니다(행 3:1-8). 빌립은 중풍병자, 앉은뱅이, 귀신들린 자를 거침없이 치유합니다(행 8:5-8).
이제 제자들은, 그림의 떡을 구경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 떡을 내 상에 차려 놓고 먹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도의 권능이 기도의 효력이 내 사건이 되었습니다, 내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 능력이 오는 통로는, 바로 믿음과 기도입니다. 염려는 부정과 절망을 낳지만, 기도는 긍정과 도전을 낳습니다. 가장 바쁜 인생의 시기일수록, 기도는 많이 해야 합니다. 가장 왕성한 활동의 시기일수록, 기도도 배나 해야 합니다. 왜요? 연료가 가장 많이 드는 시기이니까요.
우리가 본문을 읽으면서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이 있습니다.
액 5:17-18 / 엘리야는 우리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18) 다시 비가 오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자 비가 쏟아져서 초목이 다시 푸르게 되고 들의 곡식들이 자라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즉, 일반 사람과 마찬 가지로, 동일한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엘리야가 아무리 위대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초능력적인 자질을 가져서 비를 그치고 내리게 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믿음과 기도가 이것을 가능케 했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도 다 가능한 일입니다. 엘리야만 행하고 우리는 그것을 구경하는 그림의 떡이 아닙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행할 수 있습니다.
염려는 부정과 절망을 낳지만, 기도는 긍정과 도전을 낳습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깊은 호흡입니다. 기도는 순결을 향한 우리의 마지막 몸부림입니다. 염려하는 동안은 미숙한 내 인생의 여행들을 미숙한 내가 쥐고 운행하는 겁니다. 그러나 기도는 내 인생의 핸들을 주님께 양도하는 것입니다.
요14:1-2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빌 4:6-7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요약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믿으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선물을 믿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기도합시다.
■ 얼마전 신문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한국의 아기 어머니 28명의 젖을 검사해 보니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에다 외국에 비하면 허용 기준량의 8배나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때 우리 믿는 사람들은 과연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고, 또 죄악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말세가 되면 사탄도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최고도로 발악하고 우리 인생을 괴롭히곤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곳곳에 재난과 기근이 있을 뿐 아니라 알 수 없는 병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신적인 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기오염이니 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지만, 영적인 오염(Spiritual pollution) 또는 정신적인 오염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때야 말로 은혜받고 초월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과 정신과 또한 영혼도 건강하게 보존해 줄로 믿습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라고 했는데, 이 말은 병든 자가 있으면 고쳐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고 한 말씀도 우리가 병이 나면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자 하는 믿음을 갖고 교회 어른을 청하여 기도를 받고, 또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 지체인데 예수님의 생명의 기름이 우리의 머리로부터(예수님께로부터) 우리의 지체로 흘러내리게 될 때 질병이 다 물러나고 병 나음을 받는다고 하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질병은 대체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징계로 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징계가 오기 전에 예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내 영혼의 죄사함을 받아서 구원받는 것만 믿지, 예수님이 우리를 질병에서 고쳐 주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온전한 믿음이 못됩니다. 물론, 우리가 영원히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지만, 그러나 사는 동안 우리 예수님께서는 죄 사하시는 능력 뿐 아니라 병 고치는 능력도 가지고 계심을 믿고 의지하여 모든 병마를 물리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신유의 능력을 힘입으려면 다음의 몇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질병의 원인은 한 마디로 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세상에 죄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따라서 질병도 사망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 죄가 있는 곳에 질병과 사망이 있다고 로마서 5장 12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앓는 병은 대체로 죄 때문에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도 바울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의 계시와 은혜를 많이 받아서 혹시 교만해질까 질병으로 사탄의 찌르는 가시를 주었던 것처럼 죄 없이도 질병이 오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더 깨우치고 경건한 자녀가 되게 하시려고 채찍질 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징계가 오는 때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다든지, 내 뜻대로 산다든지, 또 너무 자기를 사랑할 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징계가 올 때는 먼저 하나님께서 무엇을 나에게 깨우치고자 하시는가를 찾아 보고 회개하고 자복할 때에 신령한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서 우리를 치료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문으로 가보면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하는 고통이나 질병은 우리를 더 하나님께 맞는 자녀로 만드시고자 하는 경륜이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11장 31절부터 보면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 사람들은 정죄함을 받아 멸망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은 그들이 항상 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하시려고 때에 따라 징계하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될 때에 하늘에서 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양심을 통하여 세밀히 듣게 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질병치료에 대하여 알아야겠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파하면서 많은 병을 고쳐 주신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병 고침을 받는 것은 예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주님은 살아 계셔서 여러분의 병을 치료해 주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사야서 53장 4절과 5절에 보면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시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얻었도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진 것은 우리의 죄 뿐 아니라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의 질병도 대신하기 위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구하게 될 때 우리의 질병은 물러가고 우리에게 건강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3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강건한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 미국에 오랄·로버트(O. Robert)라는 유명한 목사님은 목회를 하는데 도무지 되지를 않아 학위가 없어서인가? 하며 대학도 다니고 대학원도 다녔지만 그래도 안 되었습니다. 하루는 매일 아침마다 읽곤 하던 성경을 읽지 않고 나가다가 되돌아와 읽은 말씀이 위의 요한3서 1장 2절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이 때에 이 목사님은 우리의 영혼 뿐 아니라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해지기를 바라는 예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이 말씀을 부여잡고 믿고 기도하는 가운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죄는 단번에 영원히 처리하시고 은혜를 믿는 자에게는 구별없이 베풀지만 질병의 치료는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될 때에 회개하지 않게 되면 영혼은 구원을 받아도 질병치료는 되지 않고 질병치료를 믿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제한적이란 말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공연히 우리가 질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지 아니하도록 우리의 병을 고쳐 주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의지하고 나갈 때에 모든 병마가 물러가고 건강함을 얻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16장 16절에 보면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있고, 그 다음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는 복수로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인이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은 단수로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고, 복수로써 다시 말하면 합심해서 어떤 표적이 나타남을 믿을 때에 그 표적이 나타난다고 한 것입니다. 계속해 보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면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는 말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적이나 기적은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이나 기도받는 사람이 같이 믿을 때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살아 계셔서 치료해 주시는 것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뿐만 아니라 질병도 담당하셨다는 것을 믿고 신유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믿으려고 할 때에 꼭 의심이 생기게 됩니다. 그 의심이 싹 가셔지고 믿음이 와야만 그 믿는 대로 병도 낫고 기도의 응답도 받을 수 있는데 이 의심이 자꾸 따라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의심이 있는 동안에는 모든 일이 잘 되지 않지만 어느 순간에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의 의심을 몰아내 주시고 큰 믿음은 아니라도 차분히 믿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엔 간단히 믿고 나가면 모든 일이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에 여러분이 알게 모르게 괴롭히던 악령의 세력과 여러분에게 붙었던 병마의 세력이 물러가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으로, 아멘으로 받아드리고 나가게 될 때 고통이 사라지고 건강은 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누가복음 7장에 보면 어느 백부장이 예수님께 자기의 하인을 고쳐 달라고 청했을 때 예수님은 우리집에 들어 오심을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말씀만으로 낫게 하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믿음입니까? 이 때에 예수님께서는 귀히 여기사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하시면서 말씀만으로 낫게 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와 같이 큰 능력을 행한 사람도 본문에 보면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다고 했는데 한 번 한 것이 아닙니다. 무려 7번씩이나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병 고침의 약속과 그 축복의 약속이 있지만 그 안에 있는 계명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들여 그 믿음대로 나가는 자에게 그 역사는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항상 "주여 저에게 믿음을 더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부터 보면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의심치 않고 믿고 나가면 마침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끝까지 믿고 나갈 때에 능력이 나타나고 병마가 물러가게 되는데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도 "주여 감사합니다"라고 할 때에 완전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분명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고로 주님께 믿고 맡긴 것이라면 그것이 경제적인 문제이든, 사업상의 문제이든, 무엇이나 해결해 주십니다. 혹 질병이 더 악화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믿고 낙심하지 아니하면 마침내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5장 12절부터 보면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고 했습니다.
또 성도들이 한 말을 보면 사도행전 4장 30절에 "손에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형식적으로만 믿는 신자가 되지 말고 실제로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매일 순간 순간 체험하고 또 간구하여 응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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