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3기’ 5명 모집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과정’ 전액 무료 지원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직무 분야 교육 지원에 나선다.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지원을 위한 ‘2023년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3기 사회복지사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또는 장애인 작업보호작업장 카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 지자체 지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 등 다양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의 경우 매니저는 카페 운영 관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발달장애인이 가진 특수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바리스타 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바리스타 강사 자격증 교육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따른 교수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 이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 탐방 △발달장애인 취업부터 직업 적응 지원을 위한 토론 형식 워크숍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이번 3기 교육과정 중 수료한 1~2 기수가 참여하여 2024 오티즘엑스포에 참여를 앞두고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세계문화신문에서 발달장애인 교육지원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서 3기 5명이 선발된다. 세계문화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창업경영진흥원이 후원으로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는 전액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