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맨발걷기 효과가 200% 올라갑니다 | 어싱효과 높이는 방법 | Earthing
https://www.youtube.com/watch?v=jecYb1NvOIs&t=283s
안녕하세요
영주 웰빙 라이프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맨발 걷기 열심히들 하고 계시죠?
저희 영상을 보시고 맨발 걷기를 시작하셔서 효과를 보셨다는 댓글들을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맨발 걷기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에서 호흡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것을 여러분들도 다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호흡이 왜 이렇게 중요한 걸까요?
이제부터 호흡이 맨발 걷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흡은 우리 몸속에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가장 필수적인 생명 활동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긴장될 때 우리의 호흡은 빨라지고 얕아지게 됩니다.
호흡이 얕다는 것은 결국 산소의 흡입량이 줄어들어 세포 속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면 우리 신체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여러분, 혹시 산소 포화도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병원 중환자실에 가보면 베드마다 연결돼 있는 모니터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심장 박동수나 혈압같이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산소 포화도는 우리 혈액 속에 얼마나 많은 산소의 양이 농축되어 있느냐를 알려주는 혈중 산소 농도를 뜻하는데요.
보통 산소 포화도의 정상 범위는 95에서 100 사이인데, 90 이하로 떨어지면 저산소증으로 호흡곤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는 좋은 혈액이 왕성히 돌아가야 하고, 그 혈액 안에 산소가 가득해야 하는 것이지요.
산소 포화도가 높으면 기운이 솟고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반대로 혈중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정화 능력이 저하돼 몸 안에 독성이 쌓이고, 염증, 암, 심장질환 등 산소 부족증에 의한 여러 질병에 노출이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호흡이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호흡인지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어린 아기들이나 강아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들이 호흡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시죠? 숨 쉴 때마다 배가 부풀려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데요.
이 호흡이 바로 산소를 더 많이 들여마시게 하는 복식 호흡입니다.
이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호흡하는 것이 생명 활동에 가장 좋은지를 이미 기본값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태어날 때 이미 설계되어 있는 이 깊고 편안한 복식 호흡이 어른이 되면서부터 빠르고 얕은 흉식 호흡으로 바뀌어 가는 걸까요? 아마도 삶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스트레스와 긴장이 우리의 호흡을 원래의 창조의 설계로부터 멀어지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렇게 중요한 호흡을 맨발 걷기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여러분, 중국의 고대 사상가 중 한 명인 장자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시죠? 장자 4편 중 대종사 편에서 보면, 진이는 발 뒤꿈치로 호흡하고, 중위는 목구멍으로 호흡한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여기서 진인이란 사물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연과 합일되어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해요.
반면 중인은
세상의 번민과 고뇌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발 뒤꿈치로 숨을 쉰다는 것은 진짜로 숨을 뒤꿈치로 쉰다는 것을 말하는 걸까요? 생태학적으로는 발 뒤꿈치로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호흡은 폐 아래쪽에 위치한 횡경막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폐로 공기가 들어와 호흡이 이루어지는데요.
여기서 횡경막이란 흉부와 복부를 나누는 경계가 되는 근육으로 이루어지는 막을 말합니다.
우리가 깊은 숨을 쉬기 위해서는 횡경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 폐의 공간이 더 확장돼야 하는데,
가슴으로 얕고 빠르게 쉬는 흉식호흡은 횡경막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산소의 흡입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배가 부풀어졌다 꺼졌다 하는 복식 호흡은, 횡경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 숨이 깊고 길게 쉬어져, 산소가 세포 속으로 더 많이 공급되게 되는 것이죠.
이런 깊은 호흡의 대표적인 예로 단전호흡을 들 수 있는데요 단전호흡은
숨을 들이마실 때 배꼽 아래쪽에 의식을 집중하는 우리의 전통 호흡 방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배꼽 아래쪽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횡경막이 복부 쪽으로 내려가 호흡이 깊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숨을 들이마실 때, 발 뒤꿈치에 의식을 집중하면, 횡경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기가 더 쉬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가면, 폐가 확장돼서 더 많은 산소가 흡입돼,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면, 산소를 필요로 하는 세포가 건강해져서, 뇌기능 향상과 면역력 증가, 체력 향상과 같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접지된 맨발을 통해서는 생명 에너지인 자유전자를 체내로 유입시키기에,
맨발로 발뒤꿈치에 의식을 둔 깊은 호흡은 생명 에너지인 산소와 자유전자를 동시에 섭취하는 원 플러스 1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땅에 접지 않은 상태에서 발 뒤꿈치에 의식을 집중해서 호흡을 하니, 잡념이 사라져,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의 진동이 굉장히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만약 어싱의 원리를 알지 못했다면, 이 느낌을 단순히 피부에서 느껴지는 감각 정도로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 뒤꿈치까지 내려가는 깊은 호흡을 하며, 맨발 걷기를 하니 자연스럽게 잡념이 사라져 마음이 고요해지고 제 자신과 땅이 하나로 연결되는 일체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것은 마치 물방울이 바다를 만나면 바다 전체가 되듯이, 나라는 분리된 자아에서 지금 현재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너무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느낌은 더 이상 부족한 게 없는 충만감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정신적 결핍감은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우리의 호흡은 더 얕아지고 빨라질 수밖에 없죠.
화가 났을 때 우리의 호흡은 달라집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몸이 긴장되었을 때 우리의 호흡은 달라집니다.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지면 호흡은 안정되고 깊어집니다.
이렇듯 호흡은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저는 맨발 걷기를 할 때 편안하고 깊은 호흡을 하면서 발 뒤꿈치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그러면 이 지구의 중력이 나를 단단히 붙잡아주고 지지를 받는다는 것에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도 땅이 주는 지지와 응원의 선물을 듬뿍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