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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1일 일요일 맑음
6)인천 백령도 대청도 여행 2일차-1, 농여 미아해변 나이테(고목)바위 풀등
옥죽동모래사막 사탄동 모래울해변 적송군락지
광주첨단산악회 제778차(년30차) 정기산행 백령도 대청도(8/31~9/1)
섬&산100, 일시 : 2024년 8월 31일 03시00분
2일차 여행코스 : 1)산행팀 : 매바위전망대-삼각산-광난두정자각-서풍받이-마당바위-광난두정자각
2)관광팀 : 농여 미아해변 나이테(고목)바위-풀등-옥죽동모래사막-사탄동 모래울해변 적송군락지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3명의 회원들과 함께
백령도는 서해최북단의 섬으로 동하회장은 그동안 탐방하기를 소원했지만 아직 미답지인 곳이다. 광주첨단
에서 새벽3시에 출발하여 인천항에 도착하며, 인천연안부두에서 8시30분에 출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잔잔한 바다를 건너 약 4시간 만에 꿈에 부풀었던 백령도에 입도를 한다. 마중 나온 까나리여행사 버스를 타고
백령도 탐방이 시작되며, 홍합순두부백반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다. 첫번째 코스는 효녀심청의 이야기가
있는 심청각, 바다 건너 북한 땅의 장산곶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곳으로 갈 수 없는 북한 땅을 음미하며 가슴
이 먹먹하다. 두번째 코스는 백령도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두무진지질공원, 가히 신이 내려준 천하절경 해상
지질공원으로써 저절로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환상적인 풍경들의 연속이다. 너울성 파도 때문에 유람선이
운항하지 않아 유람선관광을 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아쉽다. 세번째 코스는 천안함위령탑에 들러 묵념을 하고,
네번째 코스는 콩돌해변의 콩돌들이 잔잔한 파도와 만나며 자글자글 자연의 소리를 아름답게 들려준다. 다섯번
째 코스는 백령호방조제에 있는 서해최북단기념비에 들러 블랙야크 섬&산 48좌 인증을 하게 된다. 여섯번째
코스는 천연비행장이라는 사곶해변에 들러 단단한 모래해변을 감상하고 두무진으로 이동, 대성횟집에서 싱싱
하고 맛있는 횟감에 소주 한 잔 얼풋하게 하며, 동하회장이 건배사를 제의한다. "신바람나는 첨단산악회, 행복한
첨단산악회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식사를 마치고 백룡리조텔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꿈속
으로 젖어든다. 둘쨋날은 대청도로 이동하여 관광팀은 농여 미아해변에서 나이테고목바위의 절경을 감상하고,
모래사막 적송군락지 관광 후 서풍받이를 입맛만 다신다. 동하회장은 산행팀으로써 매바위전망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아름다운 대청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삼각산(343m)을 오른다.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삼각산 정상에
올라 블랙야크 섬&산 49좌 인증을 하고, 삼각산 정상에서는 소청도가 바로 앞으로 바라보이고, 백령도와 그
뒤로는 북한 땅이 너무나도 시원하게 조망된다. 광난두정자각으로 하산하여 서풍받이 트래킹을 이어가고, 하늘
전망대를 지나 조각바위 언덕은 대청도 최고의 경관으로 백령도 두무진의 풍경에 버금가는 비경을 자랑한다.
마당바위를 들러 광난두정자각으로 돌아오며 서풍받이 트래킹이 마무리되고, 선진포항으로 이동하여 꽃게탕을
메뉴로 점심을 먹는데, 서풍받이 트래킹을 하면서 갈증이 심했던지라 맥주를 연거푸 들이킨다. 대청도 선진포항
에서 13시55분에 출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는 17시10분에 인천항연안부두에 도착하며,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의 버스를 타고 서평택의 강남식당에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김치찌개에 식사를 하며, 광주에 도착하니
22시가 조금 넘는다. 43명의 첨단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한 1박2일 백령도 대청도 여행, 좋은 날씨 덕분에 아주
넉넉하고 풍성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무탈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고,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산행일시 | 2024년 8월31 일(토요일) 03시00 분 | ||||||
산행코스 | 1일차 | 백령도 심청각 두무진 콩돌해변 서해최북단기념비 사곶해변 트래킹 & 관광 | |||||
2일차 | 대청도 삼각산 서풍받이(삼서트래킹) 산행 & 농여 미아해변 풀등 모래사막 관광 | ||||||
산행경비 | 일금350,000원 | ||||||
백령도~대청도 산행은 선입금제를 실시하오니 2024년8월15일 까지 입금을 완료해주세요. ※ 당일 취소시 환불이 불가합니다. 입금계좌 : 기업은행659-025275-01-029, 예금주 : 재무한춘자 * 입금하신 분은 태극기를 달아드립니다. 신청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본인 성별, 실명, 닉네임, 연락처, 생년월일을 총무이사 콜라(010-9443-2831) 에게 8월 10일(토요일)까지 꼭 보내주세요.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02:20 | 02:30 | 02:35 | |||||
광주국립박물관입구 | 양산동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02:40 | 02:50 | 03:00 |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장소를 표기해 주세요 | |||||||
최종출발 |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3시 00분 | ||||||
준비물 | ◈ 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목욕준비물 | ||||||
이동시간 | 약310km(4시간00분,휴게소) | ||||||
임원 연락처 | 회 장 | 동 하 | 010-3613-4876 | ||||
산행이사 | 차 홍 | 010-3643-7507 | |||||
산행팀장 | 무진주 | 산 남 | 010-3631-5612 | ||||
알초롱 | 일 산 | 010-4677-7675 | |||||
차카게 | 010-9603-1496 | ||||||
총무이사 | 콜 라 | 010-9443-2831 | |||||
총무팀장 | 봉 남 | 아로마 | |||||
마르띠노 | 010-7610-0388 | 프리웨이 |
나이테 바위(고목바위)
10억 년간 켜켜이 새겨진 연흔(물결무늬)으로 유명한 대청도의 농여해변. 가뜩이나 신비한 이곳에
나이테바위가 있다. 마치 커다란 고목을 연상케 하는 이 바위는 퇴적된 지층이 습곡작용으로 휘어진 후
다시 풍화, 침식작용을 받아 지표에 일부분만 남은 것이다. 나이테바위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특히
썰물 때면 광활한 풀등과 어우러져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한다. 그런 이유로 농여해변과 이웃 미아동
해변은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인천 옹진 백령도 대청도 1박 2일 세부일정표
인천 옹진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안내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관광안내
대청도의 대표 관광지 안내를 바라보며 동하회장이 가보지 못한 관광팀의
이야기를 선영씨와 일초님이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트래킹이야기를 구성해 봅니다.
매바위전망대에서 첨단산악회 43명의 회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산행팀 15명은 매바위전망대에서 삼각산과 서풍받이 산행을 시작하며,
관광팀 28명은 버스에 올라타 농여해변으로 이동해 트래킹을 할 겁니다.
관광팀 28명은 버스에 다시 올라타 농여해변에 도착하니
풀등이 부드럽게 다가서며 그 뒤로는 백령도가 멋드러지게 펼쳐지는군요.
농여해변에서 풀등과 백령도가 바라보이는 풍경
풀등이 펼쳐지는 곳, 농여해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선영씨
마오타이님, 청솔님, 송원님, 민들레님, 일초님, 닭둘기님, 좋은날님, 솔향님
대청도 별이 빛나는 대청도에서 민들레님
풀등이 바라보이는 대청도, 별이 빛나는 대청도에서 선영씨
솔향님도 별이 빛나는 대청도 농여해변에서 흔적을 남기고
별이 빛나는 대청도에서 송원고문님, 일초님, 선영씨
송원고문님과 일초님
아름다운 농여해변이 펼쳐지며
멋진 나이테바위와 풀등으로 가는 길의 풍경
참으로 낭만적인 아름다움이 흐르고 있는 풍경입니다.
나이테바위(고목바위, 구멍바위) 해설을 읽어보고
신비스럽기 그지없는 나이테바위를 알현합니다.
멋진 나이테 바위에서 멋지게 흔적도 남겨 봐야지요.
이쁜 선영씨가 흔적을 남기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선영씨~ 이뻐요~
송원고문님도 나이테바위에서 두 팔을 높이 들어보이고
신기하게 생긴 나이테바위에서 민들레님
솔향님도 신비스러운 나이테바위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나이테바위 정면의 신비스러운 모습,
나이테바위(고목바위, 구멍바위)는 대청도 북동쪽 농여해안에
위치하는데 대청도를 대표적으로 상징한다고 일컬어지고
나이테바위 뒷면의 신비스러운 모습,
나이테바위는 파도에 의한 해식이나 염풍화에 의해 발달한 타포니의 성장으로
암체가 붕괴되면서 강도가 센 부분만 남아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잠시 후에 걷게 될 풀등 방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나이테의 뒷면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솔향님
청솔님과 솔향님
선영씨도 멋진 포즈로 나이테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나이테바위의 옴팍한 홈 속에는 누구신가요?
나이테바위에서 신의발님
거기에서는 뭐가 보이나요? 신의발님~
나이테바위에서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들국화님
나이테바위에서 활짝 웃으며~ 신의발님
신비스러운 자연의 조화
나이테바위(고목바위)는 특히 수평으로 쌓인 퇴적층이 강한
지각 변동을 받아 수직으로 세워졌고, 붉은색을 띤 점토로 구성된
암석의 위쪽 부분에 구멍이 나 이같은 특이한 모양을 갖게 되었다.
점토로 구성된 적색 이암층이 모래로 구성된 백색 사암층보다
풍화에 약해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풀등으로 가는 방향을 담아보며
모두들 신발을 벗어놓고
풀등의 부드러운 모래밭을 걸어보렵니다.
대청도의 모래와 시원한 바닷물의 촉감을 느껴보며
풀등에 다가가니 또 다른 기암괴석들이 눈 앞에 나타나고
참으로 신비하게 생긴 바윗덩이들이지요.
멋진 구멍바위와 기암들이 어우러진 풀등해변
구멍바위에 올라 이쁘게 포즈를 취해 봅니다~ 들국화님
구멍바위에서 신의발님
구멍바위에서 새로이 세상에 태어난 듯~ 여정님
넓디넓은 모래사장과 어울려주는 푸르른 숲과 바위들
모래밭에 우뚝 솟아 더욱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광활하게 펼쳐지는 풀등이 지금부터 시작되며 바다 건너편으로 백령도가
길게 누워 있는 풍경입니다. 대청도 사람들은 풀등이 계속되어 세월이 흐르면
언젠가는 대청도와 백령도가 연결된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전설이지요.
지금부터 백령도 방향으로 걸으며 풀등의 끝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낭만스런 발자국을 만들어가며
광활한 풀등의 감촉을 맨발로 음미하며 천천히 발걸음해 가고
흔적 한 번 남겨주세요~~ㅎㅎ, 좋은날님
어제 탐방을 했었던 백령도가 길게 누워있는 풍경,
그리고 광활한 풀등이 펼쳐지고 있는 아름다운 대청도와의 만남
백령도는 우리나라 8번째 면적의 섬이고,
대청도는 백령도의 1/4 면적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대청도의 해풍을 마시며 아름다운 풀등에서 나래를 펴고~ 민들레님
온 우주여~ 모두 내품으로 들어오소서~~ 일초님
풀등의 끝까지 왔고, 백령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좋은날님
풀등의 끝에서 백령도를 배경으로 민들레님
일초님도 백령도의 끝자락을 잡아봅니다.
대청도의 아름다운 풀등의 끝에서 백령도를 배경으로 일초님
이제 농여해변의 원위치로 돌아가야 할 시간
정면으로는 산행팀이 지금 열심히 산행을 하고 있을
삼각산 정상부의 송신탑이 바라보이고
바닷물 속에 발을 담그며 셀카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좋은날님이 포착됩니다.
싱그러운 풀등의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되돌아가고 있는 중
앗~ 그런데 지금 들어오는 회원들~~ㅎㅎ, 마오타이님
청솔님과 솔향님도 풀등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선영씨와 민들레님, 선영씨는 왜 맨발이 아니다요?ㅎㅎ
삼각산이 내려다 보고 있는 이곳,
풀등은 과연 자연의 신비를 가득 담고 있는 곳입니다.
무늬구슬홍보이사님과 송원고문님도 어서오세요~~
민들레님, 선영씨, 송원고문님, 무늬구슬님
임영숙님, 월광님, 유선희님도 풀등 모래밭을 걸어봅니다.
아름다운 발자국을 만들며 너무나도 신선했던 풀등에서의
맨발 산책이지요. 여정님과 양국대님
풀등의 맨발 걷기 체험이 끝이 나며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풀등이 아스라한 거리로 멀어졌고, 여기서 바라보니 풀등은
백령도와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아름답게 바라보이는군요.
대청 #바다와 함께 노래하는 #소중한 여행지,
농여해변 풀등이 추억의 액자에 담겨지고
아름다운 농여해변에서 예쁘게 액자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선영씨
백령 대청 지질공원의 농여해변 안내
요건 무엇을 형상화 해놓은 것인가요?
아름다운 농여해변에 특이한 조형물?
임영숙님과 유선희님
임영숙님, 월광님, 유선희님
여기까지 농여해변, 풀등에서 아름다운 체험의 시간이었고
옥죽동 해안사구 모래사막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해안사구 모래사막에서 단체기념
윤현주님, 양국대님, 오경미님, 여정님
닭둘기님
이연숙님
이쁜 선영씨
듀공님도 흔적을 남기고
들국화님
광활하게 펼쳐지는 모래사막, 우리나라에도
이런 모래사막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고
저 아래에는 낙타가 몇 마리 자리하고 있군요.
옥죽동 모래사막에서 살고 있는 낙타들
낙타를 한 번 타볼까요? 이연숙님
아기낙타도 있군요. 선영씨
천천히 모래사막을 횡단하여 건너갑니다.
대청도 명품섬의 낙타 안내
여기까지 옥죽동 해안사구 모래사막 체험을 마무리하며
백령 대청 지질공원의 사탄동 모래울해변으로 장소를 옮겼고
모래울해변의 적송군락지로 발걸음 합니다.
해풍을 맞아 더욱 더 아름다운 적송군락지
모래울해변에는 적송군락지가 멋지게 펼쳐지고 있지요.
바다의 세찬 바람을 맞아 부드럽게 휘어져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적송은 해풍과 싸우며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있겠지요.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모래울해변의 적송군락지
아름다운 적송의 나뭇가지 사이로 여리디 여리게 대갑죽도가 조망되고
거대한 적송군락지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냅니다.
이쁜 모습으로 흔적을 남겨보며~ 들국화님
붉은 소나무 적송에서 신의발님
선영씨도 적송에서 이쁘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관광 트래킹을 즐겁게 하셨나요? 선영씨?
사탄동 모래울해변의 적송군락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대갑죽도가 작은 한 점으로 멋지게 조망되는 풍경
망망대해에 한 점의 대갑죽도가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줍니다.
산행팀이 서풍받이에서 내려다 봤던 대갑죽도이지요.
광난두정자각에 도착하여 서풍받이 탐방을 하고 있는 산행팀을 기다리며
서풍받이 탐방을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려고 서풍받이를 바라만 보고
조금 전 탐방했던 사탄동 모래울해변을 조망해 봅니다.
광난두 정자각에서는 송원고문님의 흥겨운 창이
이어지며 회원들 모두가 재미나게 호응을 해주지요.
바다와 함께 노래하는 대청도의 해넘이전망대 방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액자에
넣어보며, 여기까지 농여 미아해변의 나이테바위, 풀등과 사탄동 모래울해변의
관광팀 이야기를 선영씨와 일초님의 사진을 토대로 구성해 보았고, 다음 이야기는
동하회장이 탐방한 산행팀의 섬&산 대청도 삼각산 산행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광주첨단산악회 20대 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40901, 7)인천 백령도 대청도 여행 2일차-2, 섬&산49좌 삼각산, 매바위전망대 1봉 2봉 삼각산 광난두정자각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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