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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4절
p.226 【經文】 =====
變化者進退之象也剛柔者晝夜之象也六爻之動三極之道也
變化者, 進退之象也, 剛柔者, 晝夜之象也, 六爻之動, 三極之道也.
變化者는 進退之象也요 剛柔者는 晝夜之象也요 六爻之動은 三極之道也니라
變변과 化화는 나아감과 물러남의 象상이고, 剛강과 柔유는 낮과 밤의 象상이고, 六爻육효의 動동함은 三極삼극의 道도이니,
* 三極=三才=三靈=三元: 1爻와 2爻는 地요, 3爻와 4爻는 人요, 5爻와 6爻는 天라 3才는 各各의 太極이다. |
p.226 【本義】 =====
柔變而趨於剛者退極而進也變化而趨於柔者進極而退也 旣變而剛則晝而陽矣旣化而柔則夜而陰矣 六爻 初二爲地 三四爲人 五上爲天 動卽變化也 極 至也 三極 天地人之至理 三才各一太極也 此 明剛柔相推以生變化而變化之極 復爲剛柔 流行於一卦六爻之間而占者得因所値 以斷吉凶也
柔變而趨於剛者, 退極而進也. 變化而趨於柔者, 進極而退也 旣變而剛則晝而陽矣. 旣化而柔則夜而陰矣 六爻 初二爲地 三四爲人 五上爲天 動卽變化也 極 至也 三極 天地人之至理 三才各一太極也 此 明剛柔相推以生變化而變化之極 復爲剛柔 流行於一卦六爻之間而占者得因所値 以斷吉凶也
柔變而趨於剛者는 退極而進也요 剛化而趨於柔者는 進極而退也니 旣變而剛이면 則晝而陽矣요 旣化而柔면 則夜而陰矣라 六爻에 初二는 爲地요 三四는 爲人이요 五上은 爲天이라 動은 卽變化也오 極은 至也라 三極은 天地人之至理니 三才各一太極也라 此는 明剛柔相推以生變化하고 而變化之極이 復(부)爲剛柔하여 流行於一卦六爻之間하니 而占者得因所値하여 以斷吉凶也라
柔유가 變변해서 剛에 나아가는 것은 물러가는 것이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고, 剛이 變化해서 柔유에 나아가는 것은 나아가는 것이 끝까지 물러가는 것이니, 이미 變변해서 剛이면 낮이면서 陽양이고, 이미 變化해서 柔유이면 밤이면서 陰음인 것이다. 六爻육효는 初초와 二이는 地지가 되고 三삼과 四사는 人인이 되고 五오와 上상은 天천이 된다. 動동은 곧 變化변화이다. 極극은 至極지극함이니, 三極삼극은 天천·地지·人인의 至極지극한 理致이치이니, 三才삼재가 各各각각 한 太極태극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는 剛柔강유가 서로 바뀌어서[推추] 變변·化화가 생기고 變변·化화의 至極지극이 다시 剛柔강유가 되어서 한 卦괘 여섯 爻효의 사이에서 흘러서 行행하니[流行유행], 占점치는 者자가 만나는 바로 因인해서 吉凶길흉을 決斷결단=斷定단정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自是故吉凶以下, 至三極之道也, 言易之象. “그러므로 吉길과 凶흉은”부터 “三極삼극의 道도이니”까지는 易역의 象상을 말하였다. |
象中有箇道, 蓋易象與人道相符也. 爻之動, 卽三才之道也. |
象상에는 道도가 있으니, 易역의 象상은 사람의 道도와 서로 符合부합한다. 爻효의 움직임이 곧 三才삼재의 道도이다. |
○ 註中, 方出之日而識其初出之景, 方納之日而識其景, 出於周禮, |
註釋주석 가운데에 “막 나오는 해를 가지고 그 처음 나오는 그림자를 記錄기록하고, 막 들어가는 해를 가지고 그 그림자를 記錄기록한다”는 것은 『周禮주례』에 나오니, |
匠人爲䂓識日出之景與日入之景, 及大司徒土圭正日之法. 然乃立表之法, 朝夕之景, |
匠人장인이 해가 나오는 그림자와 해가 들어가는 그림자를 재서 記錄기록하는 것과 大司徒대사도가 土圭토규로 날을 바로 잡는 方法방법이다. 그러나 立表입표의 方法방법에서 아침과 저녁의 그림자는 |
無干於二分平秩之用也, 測景之法, 雖有東西南北之遠, 須得日中之景, 乃得其平矣. |
春分춘분과 秋分추분에 平秩평질하는 일과는 相關상관이 없고, 그림자를 計算계산하는 方法방법은 비록 東西南北동서남북에 멀리 있지만 반드시 해의 中間중간 그림자를 얻어야만 그 고르게 함을 얻을 수 있다. |
* 土圭토규: 〈天文氣象천문기상〉 圭表규표로 中國중국 周주나라때에, 땅의 깊이를 재고, 해의 그림자를 測量측량하던 玉옥으로 만든 그릇이다. * 平秩평질: 고르게 다스리다. |
【윤동규(尹東奎) 『경설(經說)-역(易)』】 |
謹按. 六爻之動, 三極之道也, 註曰極至也, 三極天地人之至理, 三才各一太極也. |
내가 삼가 살펴보았다. “六爻육효의 움직임은 三極삼극의 道도이다”를 (『本義본의』의) 註주에서 “極극은 至極지극함이니, 三極삼극은 天地人천지인의 至極지극한 理致이치이며, 三才삼재는 各各각각 한 太極태극을 갖춘 것이다”라고 하였다. |
若以極字訓至, 理字訓道, 則恐不可以極謂道, 而道爲極之道也. |
萬若만약 ‘極극’字자를 至極지극함으로 풀이하고 ‘理리’字자를 道도로 풀었다면, 極극을 道도라 하는 것은 不可불가하고, 道도는 至極지극함의 道도가 되는 듯하다. |
如下文天之道地之道人之道, 三才之道, 恐一般說, 然則道非三極, 而乃三極之理也, |
아래 글의 하늘의 道도‧땅의 道도‧사람의 道도와 같이 三才삼재의 道도는 一般的일반적으로 말한 듯하니, 그렇다면 道도는 三極삼극이 아니라 곧 三極삼극의 理致이치이고, |
道非天地人, 而乃陰之意. 故不言敬致而變平秩, 言平在曆日之法, 重在日至. |
道도는 天地人천지인이 아니라 곧 숨어있는 뜻이다. 그러므로 삼가 맞이하여 平秩평질을 變化변화시킴을 말하지 않고, 고르게 함이 曆日역일의 法법에 달려 있다고 말하였으니, 重點중점이 夏至하지에 있다. |
若於此少差, 則春夏分至, 皆不得其平, 欲其於此尤可加審也. |
萬若만약 여기에서 조금 差異차이가 난다면 春分춘분과 秋分추분, 夏至하지와 冬至동지가 모두 平秩평질을 이룰 수 없으니, 여기에서 더욱 살피려고 하는 것이다. |
○ 上旣分命, 此統言朞數曆象日月之法也. |
앞에서 이미 나누어 命令명령하였기에, 여기서는 一年일년의 날의 數수와 달―曆력으로 해와 달을 헤아리는 方法방법을 合합쳐 말하였다. |
○ 一統志, 嵎夷今登州山東省, 昧谷陝西省城縣鞏昌府, 鞏昌卽漢天水. |
『一統志일통지』에 依의하면 ‘嵎夷우이’는 只今지금의 山東省산동성 登州등주이고, ‘昧谷매곡’은 陝西省섬서성 城縣성현의 鞏昌府공창부이니, 鞏昌공창은 곧 漢한나라의 天水천수이다. |
幽都今順天府宛平縣, 今北京所屬也. ‘幽都유도’는 只今지금의 順天府순천부 宛平縣완평현이니, 只今지금은 北京북경에 屬속해 있다. |
○ 厥民之夷, 如詩所謂我心則夷之夷. |
百姓백성들의 平安평안함은 『詩經시경』에서 말한 “내 마음이 平安평안하련만”[주 69]의 平安평안함과 같다. |
69) 『詩經시경‧國風국풍』 |
○ 篇內四欽字, 而事事一欽字貫之, 則欽爲一篇之綱領. |
冊책 안에 ‘恭敬공경한다’는 말이 네 番번 있지만 ‘恭敬공경한다’는 말은 일마다 貫通관통하니, ‘恭敬공경함’은 이 冊책의 綱領강령이 된다. |
克明其德, 以及九族百姓萬邦, 又明於天道地道, 知人則哲, 則是明之實事也. |
能능히 큰 德덕을 밝혀서 九族구족과 百姓백성과 萬邦만방에 미치고,[주 70] 또 天道천도와 地道지도에 밝으며 사람을 알아서 明哲명철하니, 이는 밝음의 實際실제의 일이다. |
旣誠其身, 及於萬邦, 則文之著見也. 察於人倫, 明於天地, 得人而□□, 思之深遠. |
이미 그 몸을 精誠정성되게 하고 萬邦만방에 미쳤으니, 文體문체가 드러남이다. 人倫인륜을 살피고 天地천지에 밝아서 사람을 얻었으니, 생각함이 深遠심원함이다. |
其所以欽明文思者, 非出勉强, 故曰安安. |
그 恭敬공경하고 밝으며 文體문체가 나고 생각하는 것은 힘써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便安편안하고 便安편안하다”[주 71]고 하였다. |
敬乎天而恭, 使下隨事必咨, 則是允恭也, 末乃擧大寶之位, 而得人巽與之, 則非克讓而能之乎. |
하늘을 恭敬공경하여 삼가서 아랫사람에게 일을 맡김에 반드시 感歎감탄하였으니 이는 참으로 恭敬공경함이며, 끝내는 크게 보배로운 地位지위를 사람을 뽑아서 주었으니 能능히 辭讓사양하여 해냄이 아니겠는가? |
宅之四隅, 則光被四表矣, 敬天順人, 則格于上下矣. 推之篇中, 可見其盛德之實, |
네 구석에 집을 지었으니 光明광명이 天下천하에 미치고, 하늘을 恭敬공경하고 사람을 따랐으니 위와 아래를 바로 잡을 것이다. 冊책에서 미루어 본다면 그 盛大성대한 德덕의 實際실제를 볼 수 있으니, |
嗚呼大哉, 史臣之贊堯也. 惟天爲大, 惟堯則之, 其是之謂乎. |
아! 크도다. 史臣사신이 堯요임금을 讚揚찬양함이여! “하늘만이 偉大위대하거늘 堯요임금만이 本본받았다”[주 72]는 이를 말한 것이로다! |
70) 『書經서경‧堯典요전』:克明俊德, 以親九族, 九族, 旣睦, 平章百姓, 百姓, 昭明, 恊和萬邦, 黎民, 於變時雍. |
71) 『書經서경‧堯典요전』:曰若稽古帝堯, 曰放勳, 欽明文思安安, 允恭克讓, 光被四表, 格于上下. |
72) 『孟子맹자‧滕文公등문공』:孔子曰 大哉, 堯之爲君, 惟天爲大, 惟堯則之, 蕩蕩乎民無能名焉. |
舜典. 舜典순전 |
○ 孟子引二十有八載帝乃殂落之文, 而爲堯典, 則舜典之合於堯典爲一篇, 卽古也. |
孟子맹자가 “(攝政섭정한지) 28年만에 帝제가 마침내 돌아갔다(殂죽을 조)”는 글을 引用인용함에 「堯典요전」으로 看做간주하였으니,[주 73] 「舜典순전」을 「堯典요전」과 合합쳐 하나의 冊책으로 한 것이 오래되었다. |
㐲生旣傳誦全篇無錯, 而獨闕二十八字, 何也. |
㐲生복생이 이미 全體전체의 冊책을 傳전하여 暗誦암송함에 어긋남이 없었는데, 홀로 (「舜典순전」 첫머리의) 28字만 빠진 것은 어째서인가? |
古文孔傳, 晉時鄭冲授蘇愉, 愉授梁柳, 柳授臧曺, 曺授梅賾, |
『古文尙書고문상서』에 對대한 孔安國공안국의 傳전은 晉진나라 때에 鄭冲정충이 蘇愉소유에게 傳授전수하고, 蘇愉소유가 梁柳양유에게 傳授전수하고, 梁柳양유가 臧曺장조에게 傳授전수하고, 臧曺장조가 梅賾매색에게 傳授전수하였는데, |
賾乃於前晉, 奏上其書, 而亦闕二十八字. 梅賾매색이 前晉전진의 때에 그 冊책을 위에 받치면서 또한 28字를 빠뜨렸다. |
所謂姚方興, 至齊蕭鸞建武之時, 得於大航頭湿爛之餘者, 似爲可疑. |
이른바 姚方興요방흥이 齊제나라 蕭鸞소란 建武건무의 때에 배다리의 앞 部分부분이 벗겨진 곳에서 얻었다는 것은 疑心의심할 만한 듯하다. |
今以二典考之, 愼徽五典, 接於欽哉之下, 文勢相連, 孟子亦引. |
이제 「堯典요전」과 「舜典순전」으로 考察고찰하면 “五典오전을 삼가 아름답게 하라”가 “恭敬공경하라”의 다음에 이어지는데, 文勢문세가 서로 連結연결되고 孟子맹자도 引用인용하였다. |
今舜典之文爲堯典, 而二典皆稱虞書, 則二典似合爲一篇, 而本煞有不可曉者. |
只今지금 「舜典순전」의 글은 「堯典요전」으로 되어 있고, 「堯典요전」과 「舜典순전」은 모두 虞書우서라고 불렀으니, 「堯典요전」과 「舜典순전」은 合합쳐져 하나의 册책인 것 같지만, 本來본래부터 묶여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
蓋當時事與人言語, 自與今日不同. 然其中有那事今尙存, 言 |
大體대체로 當時당시에 일과 사람의 言語언어는 自然자연 只今지금과는 같지 않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 어떤 일은 只今지금도 如前여전히 保存보존되어 있고, |
語有與今不異者, 則尙可曉, 愚謂此訓深得其旨. |
言語언어에 只今지금과 다르지 않음이 있는 것은 아직도 알 수가 있으니, 내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가르침들은 깊이 그 뜻을 攄得터득해야 한다. |
73) 『孟子맹자‧萬章만장』:堯典曰, 二十有八載, 放勳乃徂落.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變化 [至] 道也, 變변과 化화는 … 三極삼극의 道도이니, |
陸氏曰, 虞本作晝夜者剛柔之象. |
陸績육적이 말하였다. “虞飜우번의 板本판본에는 ‘낮과 밤은 剛강과 柔유의 象상이다’로 되어있다.” |
案, 進退晝夜三極者, 言天地造化之妙也, 變化剛柔六爻者, 言卦爻往來之故也. |
내가 살펴보았다. 나아감과 물러남, 낮과 밤, 三極삼극은 天地造化천지조화의 奧妙오묘함을 말하였고, 變변과 化화, 剛강과 柔유, 六爻육효는 卦爻괘효가 往來왕래하는 緣故연고를 말하였다. |
故本義曰, 此明剛柔相推, 以生變化. |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여기서는 剛柔강유가 서로 밀어서 變化변화를 낳음을 밝혔다”고 하였다. |
本義小註, 朱子說自大 [至] 大處. 『本義본의』의 小註소주에서 朱子주자가 “큰 것에서 … 큰 것으로 說明설명하였다”고 하였다. |
案, 吉凶是大分, 而悔吝是交互, 故謂之小, 變化是交互, 故謂之小, 而剛柔又是大分. |
내가 살펴보았다. 吉凶길흉은 크게 나눈 것이지만 悔吝회린은 서로 갈마 들기 때문에 ‘小소’라 하였고, 變化변화는 서로 갈마들기 때문에 ‘小소’라 하였지만 剛柔강유는 다시 크게 나눈 것이다. |
【김근행(金謹行) 「주역차의(周易箚疑)‧역학계몽차의(易學啓蒙箚疑)‧독역범례(讀易凡例)‧주역의목(周易疑目)」】[주 74] |
變化二字, 變有頭面, 化無痕跡. ‘變化변화’라는 말에서 ‘變변’에는 앞-面면이 있고, ‘化화’에는 痕跡흔적이 없다. |
自陽而言, 以陰爲陽, 則陽有頭面, 故曰變也, 漸漸消融而爲陰, 故曰化也. |
陽양으로부터 말하면, 陰음이 陽양으로 되었다면 陽양에는 앞-面면이 있으므로 ‘變변’이라 하였고, 漸漸점점 사라져서 陰음이 되므로 ‘化화’라고 하였다. |
以此義推之, 則於陰陽上, 皆可言變化, 不必一定分屬於陰陽, 而不可移易矣. |
이러한 뜻으로 미룬다면 陰陽음양의 위에서 모두 變化변화를 말할 수 있으니, (變化변화를) 一定일정하게 陰陽음양에 分屬분속시켜 옮겨 바꾸지 못하게 할 必要필요는 없을 것이다. |
74)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繫辭上傳계사상전」 ‘第5章’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겼음.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六爻, 初二爲地, 三四爲人, 五上爲天. 極至也. |
六爻육효는, 初爻초효와 二爻이효가 땅이 되고, 三爻삼효와 四爻사효가 사람이 되고, 五爻오효와 上爻상효가 하늘이 된다. ‘極극’은 至極지극함이다. |
三極天地人之至理, 三才各一太極, 而天有陰陽, 地有剛柔, 人有仁義, 故曰三極之道也. |
‘三極삼극’은 天地人천지인의 至極지극한 理致이치이고, 三才삼재는 各各각각 하나의 太極태극을 갖추고 있는데, 하늘에는 陰陽음양이 있고 땅에는 剛柔강유가 있고 사람에게는 仁義인의가 있으므로 “三極삼극의 道도이다”라고 하였다. |
自章首至此, 專言辭變占皆出乎象也. |
章장의 첫머리부터 여기까지는 오로지 말[辭사]과 變변과 占점이 모두 象상에서 나왔음을 말하였다. |
【박윤원(朴胤源) 『경의(經義)•역경차략(易經箚略)•역계차의(易繫箚疑)』】 |
變化者, 進退之象, 朱子於陰每言變, 於陽每言化矣. |
“變변과 化화는 나아감과 물러감의 象상이다”에서 朱子주자는 언제나 陰음에 對대해서는 變변을 말하고, 陽양에 對대해서는 化화를 말하였다. |
然則陰只可言變, 陽只可言化, 不可言變歟. |
그렇다면 陰음은 但只단지 變변만을 말할 수 있고, 陽양은 但只단지 化화만을 말해야지 變변을 말할 수는 없는 것인가? |
蔡節齋說, 曰剛變化而爲柔, 柔變化而爲剛, 是陽亦有變化, 陰亦有變化矣. |
蔡節齋채절재의 說明설명에서 “剛강이 變化변화하여 柔유가 되고, 柔유가 變化변화하여 剛강이 된다”고 하였으니, 이는 陽양에도 變化변화가 있고 陰음에도 變化변화가 있는 것이다. |
與朱子說不同, 何歟. 此不可拘於一義歟. |
朱子주자의 說明설명과 같지 않은 것은 어째서인가? 여기서는 하나의 뜻에 拘束구속되지 말아야 할 듯하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계사전(繫辭傳)』】 |
陽進則陰退, 陰進則陽退, 晝往而夜來, 夜往而晝來. |
陽양이 나아가면 陰음이 물러나고, 陰음이 나아가면 陽양이 물러나며, 낮이 가면 밤이 오고, 밤이 가면 낮이 온다. |
姤復爲其端, 乾坤爲其極. 六爻者, 情也, 三極者, 性也, |
姤卦구괘(䷫)와 復卦복괘(䷗)는 그 실마리(端緖단서)가 되고, 乾卦건괘(䷀)와 坤卦곤괘(䷁)는 그 至極지극함이 된다. 六爻육효는 情感정감이고 三極삼극은 本性본성이니, |
性則體也理也, 情則用也氣也. 體靜而用動, 理一而氣二. |
性品성품은 몸-體체이고 理致이치이며, 情感정감은 作用작용이고 氣運기운이다. 몸-體체는 고요해도 作用작용은 움직이며, 理致이치는 하나여도 氣運기운은 둘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剛柔變化者, 晝夜推遷之象也. 太極兩儀四象, 各有極, 曰三極, 三才之道也. |
剛柔강유가 變化변화하는 것은 낮과 밤이 밀어서 옮겨가는 象상이다. 太極태극‧兩儀양의‧四象사상에는 各各각각 至極지극함이 있기에 ‘三極삼극’이라 하니, 三才삼재의 道도이다. |
三極各有陰陽, 故兩三而爲六, 三者, 層數也, 兩三者, 分數也, |
三極삼극에는 各各각각 陰陽음양이 있으므로 三삼을 둘로 하면 여섯이 되니, 三삼은 겹친 數수[層數층수]이고 三삼을 둘로 한 것은 나눈 數수[分數분수]이다. |
層數陽也, 分數陰也. 陽統陰, 故層數統分數而爲六, |
겹친 數수는 陽양이고, 나눈 數수는 陰음인데, 陽양이 陰음을 이끌기 때문에 겹친 數수가 나눈 數수를 이끌어 여섯이 된 것이다. |
四象者, 分數也, 四象各有陰陽, 故兩四而爲八. |
四象사상은 나눈 數수인데 四象사상에 各各각각 陰陽음양이 있으므로 넷을 둘로 하면 여덟이 된다. |
天下之物, 層數莫不兩三而爲六, 分數莫不兩四而爲八. |
天下천하의 事物사물은 겹친 數수로는 三삼을 둘로 하여 여섯이 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나눈 數수로는 四사를 둘로 하여 여덟이 되지 않는 것이 없다. |
故易之爻兩三而爲六, 易之卦兩四而爲八, 如人之上下軆, 各有三層而爲六, 四支各有兩節而爲八. |
그러므로 易역의 爻효는 三삼을 둘로 하여 여섯이 되고, 易역의 卦괘는 四사를 둘로 하여 여덟이 되니, 사람의 위아래의 몸-體체에 各各각각 三層삼층이 있어서 여섯이 되고, 四肢사지에 各各각각 마디를 둘로 함이 있어서 여덟이 되는 것과 같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吉凶悔吝, 以占決言, 得失憂虞, 以人事言也. |
吉凶悔吝길흉회린은 占점쳐 決斷결단한 것으로 말하였고, 잃음과 얻음, 근심과 헤아림은 사람의 일로 말하였다. |
占之吉者, 在人事, 則爲得, 凶者, 在人事, 則爲失. 悔者, 在人事爲憂, 懼而憂則向吉, |
占점쳐서 吉길한 것은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얻음이 되고, 凶흉한 것은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잃음이 된다. 뉘우침은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근심이 되는데, 두려워하여 근심한다면 吉길로 向향하고, |
吝者, 在人事爲虞, 患而虞則向凶也. 變化剛柔, 以卦畫言, 進退晝夜, 以造化言也. |
吝嗇인색함은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헤아림이 되는데, 근심하여 헤아리면 凶흉으로 向향한다. 變化변화와 剛柔강유는 卦괘의 畫획으로 말하였고, 나아감과 물러남, 낮과 밤은 造化조화로써 말하였다. |
剛化而爲柔者, 進極而退也, 柔變而爲剛者, 退極而進也. |
剛강이 化화하여 柔유가 된 것은 나아감이 至極지극하여 물러남이고, 柔유가 變변하여 剛강이 된 것은 물러남이 至極지극하여 나아감이다. |
剛屬陽明, 故爲晝, 柔屬陰暗, 故爲夜也, 蓋觀晝夜進退之象, 則可以知萬事萬物之變化也. |
剛강은 陽양의 밝음에 屬속하기 때문에 낮이 되고, 柔유는 陰음의 어둠에 屬속하기 때문에 밤이 되는데, 낮과 밤의 나아가고 물러나는 象상을 본다면, 온갖 일과 事物사물의 變化변화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動者, 變化之謂也, 極者, 天地人三才之至理也, 言六爻之變化, 有三才至極之道也. |
‘動동함’은 變化변화를 말함이고, ‘極극’은 天地人지인 三才삼재의 至極지극한 理致이치이니, 六爻육효의 變化변화에 三才삼재의 至極지극한 道理도리가 있음을 말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 小註自大說自小說. 小註소주의 ‘큰 것부터 說설하였다’와 ‘작은 것부터 說설하였다’에 對대하여. |
吉匈大而悔吝小, 變化小而剛柔大. 吉匈길흉은 큰 것이고 悔吝회린은 작은 것이며, 變化변화는 작은 것이고 剛柔강유는 큰 것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주 75] |
天有天之理, 地有地之理, 人有人之理. 故謂三才各一太極也. |
하늘에는 하늘의 理致이치가 있고, 땅에는 땅의 理致이치가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의 理致이치가 있다.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三才삼재가 各其각기 한 太極태극을 갖추었다”고 하였다. |
三才已如此, 况萬物之衆, 其所禀之理, 又安得不各一而殊乎. |
三才삼재가 이미 이와 같은데, 하물며 萬物만물의 무리에 稟賦품부된 바의 理致이치가 또한 어찌 各各각각 하나여서 다르지 않겠는가? |
然則理一云者, 所禀雖殊, 其均爲所以然者, 則不害其爲同矣. 〈洵衡〉 |
그렇다면 理致이치가 하나라고 한 것은, 稟賦품부된 것이 비록 달라도 均一균일하게 所以然소이연이 되는 것이니, 같다고 해도 支障지장이 없을 것이다. 〈洵衡순형〉 |
* 稟賦품부: 1. 天生천생으로 받음. 2. 先天的선천적으로 타고 남. |
75)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繫辭上傳계사상전」 ‘第1章’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겼음.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4절 성균관대학교 주역대전편찬팀(연구책임자 : 최영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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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5절
p.229 【經文】 =====
是故君子所居而安者易之序也所樂而玩者爻之辭也
是故, 君子所居而安者, 易之序也, 所樂而玩者, 爻之辭也,
是故로 君子所居而安者는 易之序也요 所樂而玩者는 爻之辭也니
이런 緣故연고로 君子군자가 居處거처하여 便安편안히 여기는 것은 周易주역의 順序순서=次例차례이고, 즐거워하여 구경(玩味완미)하는 것은 爻효의 말이니,
中國大全
p.229 【本義】 =====
易之序謂卦爻所著事理當然之次第玩者觀之詳
易之序, 謂卦爻所著事理當然之次第. 玩者, 觀之詳.
易之序는 謂卦爻所著事理當然之次第라 玩者는 觀之詳이라
易역의 次例차례는 卦爻괘효에 드러난 事理사리의 當然당연한 次例차례를 이른다. 玩완은 詳細상세히 봄이다.
p.229 【小註】 =====
或問, 所居而安者易之序也, 與居則觀其象之居, 不同. 上居字, 是總就身之所處而言, 下居字, 是靜對動而言. 朱子曰, 然.
어떤 이가 물었다. “‘居處거처함에 便安편안함은 易역의 次例차례’와 ‘居거할 때는 그 象상을 본다’고 할 때의 ‘居거’는 다릅니다. 앞의 ‘居거’는 몸이 居處거처하는 곳을 通통틀어 말하였고, 뒤의 ‘居거’는 움직임과 相對상대되는 고요함을 말한 것입니까?”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그렇습니다.”
○ 問, 所居而安者易之序也. 曰, 序是次序, 謂卦爻之初終. 如潛見飛躍, 循其序則安. 又問, 所樂而玩者爻之辭. 曰, 橫渠謂, 毎讀毎有益, 所以可樂. 蓋有契於心, 則自然樂.
물었다. “居處거처함에 便安편안함은 易역의 次例차례이다”는 무슨 말입니까?”
答답하였다. “‘序서’는 次例차례이니 卦爻괘효의 처음과 마침을 말합니다. 例예컨대 잠기고 나타나고 날고 跳躍도약함과 같이 그 次例차례를 따르면 便安편안한 것입니다.”
또 물었다. ““즐겁게 玩味완미함은 爻효의 말이다”는 무슨 말입니까?”
答답하였다. “張橫渠장횡거가 “每番매번 읽을 때마다 有益유익하니 즐겁다” 했으니 마음에 合致합치되면 自然자연히 즐겁다는 것입니다.”
○ 節齋蔡氏曰, 序次序也, 自卦言否泰剝復之類, 自爻言潛見飛躍之類, 皆序也. 知其序之有常, 故居其位而安. 樂, 樂其理也, 玩, 習厭也. 辭者, 聖人所繫所以明理, 知其理之无窮, 故樂而玩.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序서는 次例차례이니, 卦괘로 말하면 否卦비괘(䷋)‧泰卦태괘(䷊)‧剝卦박괘(䷖)‧復卦복괘(䷗)의 種類종류이고, 爻효로 말하면 잠기고 나타나고 날고 跳躍도약하는 種類종류이니 다 次例차례이다. 次例차례의 一定일정함을 알기 때문에 그 자리에 居處거처하여 便安편안하다. ‘樂락’은 理致이치를 즐거워함이고, 玩완은 充分충분히 익숙해짐이다. 말은 聖人성인이 달아서 理致이치를 밝힌 것이니, 理致이치의 无窮무궁함을 알기 때문에 즐기고 玩味완미한다.”
○ 雲峯胡氏曰, 所居而安, 是安分, 所樂而玩, 是窮理. 君子安分則窮理愈精, 窮理則安分愈固.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居處거처함에 便安편안함은 分數분수에 便安편안함이고 즐겁게 玩味완미함은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함이다. 君子군자가 分數분수에 便安편안하면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함이 더욱 精密정밀해지고,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면 分數분수에 便安편안함이 더욱 確固확고해진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是故君子以下, 言君子用易. “그러므로 君子군자가”부터는 君子군자가 易역을 씀을 말하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所居 [至] 辭也, 居處거처하여 … 爻효의 말[辭사]이니, |
正義, 居可治之位而安靜, 居之是易位之次序, 若居乾之初九, 而安在勿用, 居乾之九三, 而安在乾乾.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다스릴 수 있는 자리에 居處거처하여 安靜안정됨이고, 居處거처하는 것은 易역 자리의 次例차례이니, 萬若만약 乾卦건괘(䷀)의 初九초구에 居處거처한다면 安靜안정됨은 ‘쓰지 않음’에 있고, 乾卦건괘(䷀)의 九三구삼에 居處거처한다면 安靜안정됨은 ‘힘쓰고 힘씀’에 있다.” |
○ 張子曰, 序猶言分也, 易中有貴賤吉凶, 皆自然之分也. 所居皆安之, 君子安分也. |
張子장자가 말하였다. “次例차례는 分數분수라고 말함과 같으니, 易역 가운데 貴賤귀천과 吉凶길흉이 있음이 모두 自然자연한 分數분수이다. 居處거처하는 바에 모두 便安편안함은 君子군자가 分數분수를 便편히 여기기 때문이다.” |
○ 南軒張氏曰, 爻辭, 雖吉凶得失之類, 而性命道德之奧寓焉. |
南軒張氏남헌장씨가 말하였다. “爻효의 말은 비록 吉凶길흉이나 得失득실 따위이지만, 性命성명과 道德도덕의 深奧심오함이 깃들어있다.” |
* 寓부칠 우: 3. 寄託기탁하다. 7. 寓居우거(남의 집이나 他鄕타향에서 臨時임시로 몸을 붙여 살다) |
○ 節初齊氏曰, 序作象, 則與上下文義合, 易唯序卦專, 言次第, 故不若作象. |
節初齊氏절초제씨가 말하였다. “‘次例차례[序서]’는 ‘象상’으로 해야만 곧 위아래의 文章문장과 뜻이 符合부합하고, 『周易주역』에서는 오직 「序卦傳서괘전」만이 次例차례를 말하였으므로 ‘象상’으로 하는 것만 못하다. |
居處也, 象言吉凶悔吝, 蓋其理之自然, 勢之必然也. |
居處거처함은 머무름이고, 象상은 吉凶悔吝길흉회린을 말하니 大體대체로 自然자연한 理致이치이고, 必然的필연적 形勢형세이다. |
君子窮理盡性, 以至於命, 知其合必如此, 悖必如彼, 而唯易之聽焉, 所謂安也. |
君子군자가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고 性品성품을 다하여 天命천명에 이름’은 合致합치하면 반드시 이와 같고 어긋나면 반드시 저와 같음을 알아서 오직 易역을 따름이니, 이른바 便安편안히 여김이다.” |
○ 案, 吉凶悔吝, 事理之當然也, 悔自凶而趨吉, 吝自吉而向凶, 皆當然之次第也. |
내가 살펴보았다. 吉凶悔吝길흉회린은 事理사리의 當然당연한 것이니, 뉘우침이 凶흉에서 吉길로 나아가고 吝嗇인색함이 吉길에서 凶흉으로 向향함은 모두 當然당연한 次例차례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此言君子用易之道. 이는 君子군자가 易역을 쓰는 方道방도를 말한 것이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계사전(繫辭傳)』】 |
在潛龍則勿用, 在飛龍則利見, 安其序也. |
潛龍잠룡의 때에는 쓰지 않고 飛龍비룡의 때에는 만나 보는 것을 利이롭게 여김이 그 次例차례를 便安편안히 여기는 것이다. |
先天而天不違, 後天而奉天時, 樂其辭也. 安者, 素位也, 樂者, 知天也. |
하늘에 앞서 있어도 하늘에 어긋나지 않으며, 하늘에 뒤에 있어도 하늘의 때를 받드는 것이 그 말을 즐거워함이다. 便安편안히 여기는 것은 平素평소의 자리이기 때문이고, 즐거워하는 것은 하늘을 알기 때문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序者, 時位之淺深上下也. 次例차례는 때와 자리의 얕음과 깊음, 위와 아래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君子, 指學易者也. 居者, 處也, 安者, 安其道也, 樂者, 悅樂也, 玩者, 玩味也. |
‘君子군자’는 易역을 배우는 者자를 가리킨다. ‘居處거처함’은 머무름이고, ‘便安편안히 여김’은 그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김이며, ‘즐거워함’은 기뻐하는 것이고, ‘玩味완미함’은 吟味음미하여 맛봄이다. |
序言後天卦序, 而以其天道人事消長窮通之至理存焉. 故君子隨處而安其道也. |
‘次例차례[序서]’는 後天卦후천괘의 次例차례를 말하는데, 天道천도와 人事인사의 사라짐과 자라남, 막힘과 通통함의 至極지극한 理致이치가 保存보존되어 있다.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머무는 곳에 따라 그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긴다. |
辭者, 周公所繫三百八十四爻之辭, 吉凶悔吝之所決. 故君子悅樂而玩味也. |
‘말[辭사]’은 周公주공이 달은 384爻효의 말로, 吉길과 凶흉, 悔회와 吝린을 決斷결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君子군자가 기뻐하면서 吟味음미하여 맛본다. |
上二節, 言聖人之作易, 此下二節, 言君子學易之事也. |
위의 두 句節구절은 聖人성인이 易역을 지은 것을 말하였고, 여기 아래의 두 句節구절은 君子군자가 易역을 배우는 일을 말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 易之序. 易역의 次例차례. |
齊氏據音訓, 謂序當作象, 然象非可據而爲安. |
齊氏제씨가 『音訓음훈』에 根據근거하여 “次例차례[序서]는 象상으로 해야 한다”고 했는데, ‘象상’은 依據의거하여 便安편안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所以變象言序, 象之言潛見飛躍, 各循其序, 則豈不安乎. |
그래서 象상을 바꾸어 次例차례를 말했으니, 象상에서 ‘잠기고 나타나고 날고 跳躍도약함’을 말함에 各各각각 그 順序순서를 따른다면 어찌 便安편안하지 않겠는가?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5절 성균관대학교 주역대전편찬팀(연구책임자 : 최영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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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6절
p.230 【經文】 =====
是故君子居則觀其象而玩其辭動則觀其變而玩其占是以自天祐之吉无不利
是故, 君子居則觀其象而玩其辭, 動則觀其變而玩其占, 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是故로 君子居則觀其象而玩其辭하고 動則觀其變而玩其占하나니 是以自天祐之하여 吉无不利니라
이런 緣故연고로 君子군자는 居處거처[止지]할 때에는 그 象상을 觀察관찰해서 그 말을 詳細상세히 觀察관찰을 하고[玩味완미], 움직일 때에는 그 變化변화함을 보고 그 占점을 觀察관찰[玩味완미]을 한다. 이 때문에 하늘로부터 도와주어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
中國大全
p.230 【本義】 =====
象辭變已見上凡單言變者化在其中占謂其所値吉凶之決也
象辭變, 已見上. 凡單言變者, 化在其中. 占, 謂其所値吉凶之決也.
象辭變은 已見上이라 凡單言變者는 化在其中이라 占은 謂其所値吉凶之決也라
象상·辭사·變변은 이미 앞에 있다. 一般的일반적으로 變변만을 말한 것은 化화가 그 가운데 들어 있다. 占점은 만난 일에 對대한 吉凶길흉의 決斷결단=決定결정을 이른다.
p.230 【小註】 =====
朱子曰居則玩其辭如潛龍勿用其理當此時只是潛晦不當用若占得此爻凡事便未可做所謂君子動則觀其變而玩其占亦當知其理如此
朱子曰, 居則玩其辭, 如潛龍勿用, 其理, 當此時只是潛晦不當用. 若占得此爻, 凡事便未可做. 所謂君子動則觀其變而玩其占, 亦當知其理如此.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居處거처할 때 그 말을 玩味완미함’은 例예컨대 ‘潛龍勿用잠용물용’은 理致上이치상 이런 때에는 잠겨 숨어서 쓰지 말아야 한다. 萬若만약 占점쳐서 이 爻효를 얻었다면 모든 일을 할 수 없다. ‘君子군자가 움직일 때 그 變化변화를 보고 그 占점을 玩味완미한다’는 것도 그 理致이치가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한다.”
○ 易有象八卦六爻然後有辭卦爻之辭筮有變老陰老陽然後有占變爻之辭象之變也在理而未形於事者也辭則各因象而指其吉凶占則又因吾之所值之辭而決焉其示人也益以詳矣故君子居而學易則旣觀象矣又玩辭以考其所處之當否動而諏筮則旣觀變矣又玩占以考其所值之吉凶善而吉者則行否而凶者則止是以動靜之間擧无違理而自天祐之无不利也蓋觀者一見而決玩者反覆而不舍之辭也
○ 易有象八卦, 六爻然後有辭, 卦爻之辭. 筮有變, 老陰老陽然後有占, 變爻之辭. 象之變也, 在理而未形於事者也, 辭則各因象而指其吉凶. 占則又因吾之所值之辭而決焉, 其示人也益以詳矣. 故君子居而學易, 則旣觀象矣, 又玩辭以考其所處之當否, 動而諏筮則旣觀變矣, 又玩占以考其所值之吉凶, 善而吉者則行, 否而凶者則止. 是以動靜之間擧无違理, 而自天祐之无不利也. 蓋觀者一見而決, 玩者反覆而不舍之辭也.
易역에 四象사상과 八卦팔괘가 있어 여섯 爻효가 된 後후에 말[辭사]이 있으니 卦爻괘효의 말이다. 蓍草占시초점에 變化변화가 있으니 老陰노음과 老陽노양이 있은 後후에 占점이 있으니 變爻변효의 말이다. 象상의 變化변화는 理致이치에 있어서 일에 드러나지 않으니, 말은 象상을 根據근거로 吉凶길흉을 가리켜주고 占점은 또 내가 얻은 말에 根據근거해 決定결정되니 사람들에게 보여줌이 더욱 象상세하다. 그러므로 君子군자가 居處거처함에 易역을 배우면 이미 象상을 보고 또 말을 玩味완미하여 處理처리할 일의 妥當타당함을 살피고, 行動행동함에 占점을 쳐서 이미 그 變化변화를 보고 占점을 玩味완미하여 만난 것의 吉凶길흉을 玩味완미해 좋고 吉길하면 行행하고 막히고 凶흉하면 그친다. 이 때문에 動靜동정에 理致이치를 어기지 않아 하늘로부터 도와주어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보는 것은 한 番번 보고 決定결정함이고 玩味완미함은 反復반복하여 그만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 柴氏中行曰居者靜而未涉於事也動者涉於事也居則觀卦之象而玩其辭以探其隱賾動則觀其剛柔之變而玩其辭之所占以求不悖其道一動一静不違天理則俯仰无愧心逸日休德進業長用无不利蓋言道之所寓人當體之也
○ 柴氏中行曰, 居者靜而未涉於事也, 動者涉於事也. 居則觀卦之象而玩其辭, 以探其隱賾, 動則觀其剛柔之變而玩其辭之所占, 以求不悖其道. 一動一静不違天理, 則俯仰无愧, 心逸日休, 德進業長, 用无不利, 蓋言道之所寓, 人當體之也.
柴中行시중행이 말하였다. “‘居거’는 고요히 일에 關係관계하지 않을 때이고 ‘動동’은 일에 關係관계할 때이다. 居處거처할 때에는 卦괘의 象상을 보고 그 말을 玩味완미하여 숨은 道理도리를 찾아내고, 움직일 때에는 剛柔강유의 變化변화를 보고 말의 占점을 玩味완미하여 道理도리에 어긋나지 않기를 求구한다. 한 番번 움직이고 한 番번 고요함에 天理천리를 어기지 않는다면 올려보고 내려 봄에 부끄러움이 없어 마음이 便安편안해 날로 아름답고 德덕을 增進증진하고 業업을 擴張확장하여 行행함에 利이롭지 않음이 없으니 道도가 깃든 바를 사람이 體得체득해야함을 말하였다.”
○ 節齋蔡氏曰觀象玩辭學易也觀變玩占用易也學易則无所不盡其理用易則唯盡乎一爻之時居旣盡乎天之理動必合乎天之道故曰自天祐之吉无不利也
○ 節齋蔡氏曰, 觀象玩辭, 學易也, 觀變玩占, 用易也. 學易則无所不盡其理, 用易則唯盡乎一爻之時. 居旣盡乎天之理, 動必合乎天之道, 故曰自天祐之吉无不利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象상을 보고 말을 玩味완미함은 易역을 배우는 것이고 變化변화를 보고 占점을 玩味완미함은 易역을 쓰는 것이다. 易역을 배우면 理致이치를 다 드러내고 易역을 쓰면 오직 한 爻효의 때를 다 드러낸다. 居거할 때 하늘의 理致이치를 다 드러내고 움직일 때 하늘의 道도에 符合부합하기 때문에 하늘로부터 도와주어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平菴項氏曰吉凶者失得之已定者也其憂虞之初謂之悔吝變化者易之用也其所以變化則剛柔二物而已故觀吉凶者必自悔吝始觀變化者必自剛柔始文王觀此四者而繫之以辭讀易者亦當觀此四者而玩文王之辭則靜居動作无不利矣
○ 平菴項氏曰, 吉凶者失得之已定者也, 其憂虞之初, 謂之悔吝. 變化者易之用也, 其所以變化, 則剛柔二物而已. 故觀吉凶者, 必自悔吝始, 觀變化者, 必自剛柔始. 文王觀此四者而繫之以辭, 讀易者, 亦當觀此四者, 而玩文王之辭, 則靜居動作无不利矣.
平菴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吉凶길흉은 잃고 얻음이 이미 定정해진 것이니 그것을 근심하고 걱정하는 처음을 悔吝회린이라 한다. 變化변화는 易역의 쓰임이니 變化변화를 할 수 있음은 剛柔강유의 두 物件물건 때문이다. 그러므로 吉凶길흉을 보는 者자는 悔吝회린으로부터 始作시작하고 變化변화를 보는 者자는 剛柔강유로부터 始作시작해야 한다. 文王문왕이 이 네 가지를 보고 말을 달았으니, 易역을 읽는 者자가 또한 이 네 가지를 보고 文王문왕의 말을 玩味완미한다면 고요히 있을 때나 움직여 行행할 때나 利이롭지 않음이 없을 것이다.”
○ 雲峯胡氏曰象與變有剛柔變化之殊辭與占有吉凶悔吝之異君子居而學易已窮乎象與辭之理動而用易又適乎變與占之宜動靜无非易卽无非天故自天祐之吉无不利天地間剛柔變化无一時間人在大化中吉凶悔吝无一息停吉一而已凶悔吝三焉故上文示人以吉凶悔吝者聖人作易之事此獨吉而无凶悔吝者君子學易之功也
○ 雲峯胡氏曰, 象與變有剛柔變化之殊, 辭與占有吉凶悔吝之異. 君子居而學易, 已窮乎象與辭之理, 動而用易, 又適乎變與占之宜, 動靜无非易, 卽无非天, 故自天祐之吉无不利. 天地間, 剛柔變化, 无一時間, 人在大化中, 吉凶悔吝, 无一息停. 吉一而已, 凶悔吝三焉. 故上文示人以吉凶悔吝者, 聖人作易之事, 此獨吉而无凶悔吝者, 君子學易之功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象상과 變변에는 剛柔變化강유변화의 다름이 있고 말와 占점에는 吉凶悔吝길흉회린의 다름이 있다. 君子군자가 居거할 때 易역을 배워 이미 象상과 말의 理致이치를 窮理궁리하고 움직일 때 易역을 使用사용해 變변과 占점의 마땅함에 나아가니, 움직이고 고요함에 易역이 아님이 없고 하늘이 아님이 없어 하늘로부터 도와주어 吉길하고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天地천지사이에 剛柔강유의 變化변화는 한 때도 틈이 없고, 사람이 큰 造化조화 가운데 있어 吉凶悔吝길흉회린은 한 숨도 머무름이 없다. 吉길은 하나이고 凶흉‧悔회‧吝린은 셋이다. 그러므로 윗 글에서 吉凶悔吝길흉회린으로 보여준 것은 聖人성인이 『易역』을 지은 일이고, 吉길하기만 하고 凶悔吝흉회린이 없는 것은 君子군자가 『易역』을 배운 功效공효이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是故君子居則以下, 言用易則吉.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居處거처할 때는”부터는 易역을 쓰면 吉길함을 말하였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居則觀其象而翫其辭, 動則觀其變而翫其占, 居字朱子謂是静對動而言. |
“居處거처할 때는 그 象상을 보고 그 말을 玩味완미하며, 움직일 때는 그 變化변화함을 보고 그 占점을 玩味완미한다”에서 ‘居處거처한다’는 것을 朱子주자는 ‘고요함이니 움직임에 相對상대하여 말하였다’고 하였다. |
然此動字, 似只是卜筮之謂, 則居字爲不卜筮之時. 然則此雖作動静看, |
그러나 여기의 ‘움직인다[動동]’는 말은 但只단지 占점치는 것을 말한 것 같으니, 居處거처한다는 것은 占점치지 않았을 때가 된다. 그렇다면 이것을 움직임과 고요함으로 看做간주하더라도, |
只是平居與卜筮之時之分, 非以身心之動静言也. |
但只단지 平素평소와 占점치는 때의 區分구분일 뿐이지, 몸과 마음의 움직임과 고요함으로 말한 것은 아니다. |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
動静合乎易, 易則天. 故曰自天祐之. |
動동과 静정은 易역에서 合합쳐지니 易역은 하늘이다. 그러므로 “하늘로부터 돕는다”고 하였다. |
○ 聖人設卦一節, 言畫卦繫辭之事也, 剛柔相推一節, 言占法也, |
“聖人성인이 卦괘를 베풀어 …”의 句節구절은 卦괘를 긋고 말을 달은 일을 말하였고, “剛강과 柔유가 서로 밀어서 …”의 句節구절은 占점치는 法법을 말하였고, |
是故吉凶一節, 覆說上文二節之義也. 君子居則一節, 言觀象玩占之事也. |
“그러므로 吉길과 凶흉은 …”의 句節구절은 앞의 두 句節구절의 뜻을 反復반복해서 說明설명하였다. “君子군자가 居處거처할 때는 …”의 句節구절은 象상을 보고 占점을 玩味완미하는 일을 말하였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設卦, 指㐲羲觀象, 繫辭, 指文王周公, 剛柔相推, 進退變化, 指卦變. |
‘卦괘를 베풀음’은 㐲羲복희가 象상을 보았음을 가리키고, ‘말을 달음’은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을 가리키며, 剛강과 柔유가 서로 밀어서 나아가고 물러나 變化변화함은 卦괘의 變化변화를 가리킨다. |
文王卦辭中, 雖不言, 而孔子推說其義如此, 亦文王之意也. |
文王문왕의 卦辭괘사에는 비록 말하지 않았지만, 孔子공자가 미루어 그 뜻이 이와 같다고 說明설명하였으니 또한 文王문왕의 뜻이다. |
至吉凶悔吝, 指周公爻辭, 卦辭卽包括爻辭, 故下是故字. |
吉길과 凶흉, 悔회와 吝린에 이르면 周公주공의 爻효사를 가리키는데, 卦辭괘사는 바로 爻辭효사를 包括포괄하기 때문에 ‘그러므로[是故시고]’라는 말을 하였다. |
失得, 承前章末節而言, 得是天下之理得也, 失乃反是. 作易示人之義, 爲其有失. |
잃음과 얻음은 앞 章장 끝의 句節구절을 이어서 말한 것이니, 얻음은 天下천하의 理致이치를 얻음이고, 잃음은 이것의 反對반대이다. 易역을 지어 사람들에게 보인 뜻은 잃음이 있기 때문이다. |
故先失後得, 失得旣辨, 吉凶定矣. 當其過之未著, 悔則之吉, 吝則之凶, 故有憂虞之象. |
그러므로 잃음을 먼저하고 얻음을 뒤에 하였는데, 잃음과 얻음이 이미 辨別변별되면 吉길과 凶흉이 定정해질 것이다. 過失과실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때에 뉘우치면 吉길하게 되고, 吝嗇인색하면 凶흉하게 되기 때문에 근심과 헤아림의 象상이 있다. |
下文又言吉凶者, 言乎其失得也, 悔吝者, 言乎其小疵也, 若曰自吉趨凶, 何謂小疵. |
아래에서 다시 “吉凶길흉은 잃음과 얻음을 말한 것이고, 悔吝회린은 작은 瑕疵하자를 말한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萬若만약 ‘吉길로부터 凶흉으로 나간다’고 한다면 어찌 ‘작은 瑕疵하자’라고 했겠는가? |
故曰憂悔吝者, 存乎介, 介是分界之義, 謂察幾而審處也. |
그러므로 “悔吝회린을 근심함은 境界경계(介낄 개)에 있다”고 하였는데, 境界경계는 나뉘는 地點지점의 意味의미이니, 氣味기미를 살펴서 處所처소를 定정함을 말한다. |
當其介, 不吝而悔, 則可以無咎, 故曰震无咎者, 存乎悔. |
그 境界경계에 있으면서 吝嗇인색하지 않고 뉘우치면 허물이 없을 수 있으므로 “움직여 허물이 없게 함은 뉘우침에 있다”고 하였다. |
陰陽之義, 進退晝夜而已, 言晝夜, 則寒暑盛衰等, 皆包之矣. |
陰陽음양의 뜻은 나아감과 물러남, 낮과 밤일뿐인데, 낮과 밤을 말하면 추위와 더위, 興盛흥성과 衰頹쇠퇴 等등은 모두 여기에 包含포함될 것이다. |
進退屬事, 晝夜屬物, 易之變化剛柔, 所以象之也. 極者, 非枯然一物. |
나아감과 물러남은 일에 屬속하고, 낮과 밤은 物件물건에 屬속하는데, 易역의 變化변화와 剛柔강유가 그것을 形象형상한 것이다. (三極삼극의) ‘極극’은 어떤 말라붙은 것이 아니다. |
必動而流行, 故周子曰, 太極動而生陽, 静而生陰, 静極復動, 六爻之動, 其道亦然. |
반드시 움직여서 흘러가므로 周子주자는 “太極태극은 움직여서 陽양을 낳고 고요하여 陰음을 낳는데, 고요함이 至極지극하면 다시 움직인다”고 하였으니, 六爻육효의 움직임도 그 道도가 또한 그러하다. |
易對爻爲言, 則指卦之序也, 序對辭爲言, 則當時未有序卦之辭可知. |
易역은 爻효와 相對상대하여 말했으니 卦괘의 次例차례를 가리키고, 次例차례[序서]는 말[辭사]과 相對상대하여 말했으니 當時당시에는 卦괘의 次例차례를 定정하는 말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
今序卦, 卽孔子之文也. 居安易序, 謂乾坤之後, 次屯次蒙次需次訟之類, 無不以之審慎而安處也. |
只今지금의 「序卦傳서괘전」은 孔子공자의 글이다. 居處거처하여 便安편안함은 易역의 次例차례이니, 乾坤건곤의 뒤에 屯卦둔괘(䷂)‧蒙卦몽괘(䷃)‧需卦수괘(䷄)‧訟卦송괘(䷅)가 이어지는 것으로 살피고 삼가서 便安편안히 있지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
下文云居則觀象玩辭, 然則樂玩者, 包在居安之內, |
아래에서 “居處거처할 때에는 象상을 보고 말을 玩味완미한다”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즐거워하여 玩味완미하는 것은 居處거처하여 便安편안히 하는 것의 안에 包含포함되는데, |
而居對動爲言, 則未動之前, 素位而安也. 居以身言, 樂以心言. |
‘居處거처함’은 ‘움직임[動동]’과 相對상대하여 말했으니, 움직이기 以前이전에 平素평소의 자리에서 便安편안히 있는 것이다. 居處거처함은 몸으로 말하였고, 즐거워함은 마음으로 말하였다. |
第十章云, 易有聖人之道四焉, 下又云, 子曰易有聖人之道四焉者, 此之謂也. |
第10章에서 “易역에 聖人성인의 道도가 넷이 있다”고 하고, 아래에서 다시 “孔子공자가 ‘易역에 聖人성인의 道도가 넷이 있다는 것은 이것을 말한다’고 말하였다”고 하였다. |
語同而下文始加子曰字, 上所云者, 非子之言明矣. |
말이 같은데 아래의 글에서 비로소 ‘孔子공자가 말하였다’는 말을 덧붙였으니, 위에서 말한 것은 孔子공자의 말이 아님이 分明분명하다. |
魯昭公二年, 晉韓宣子適魯, 見易象與魯春秋, 曰周禮盡在魯矣, |
魯노나라 昭公소공 2年에 陳진나라의 韓宣子한선자가 魯노나라에 가서 易역의 象상과 魯노나라 『春秋춘추』를 보고는 “周禮주례가 모두 魯노나라에 있다”고 하였으니, |
夫卦爻之辭, 當時諸侯皆有, 陳宣公筮觀國之光, 鄭大叔引迷復凶, 皆前此者也. |
卦爻괘효의 말은 當時당시의 諸侯제후들 모두에게 있었으며, 陳진나라 宣公선공이 ‘나라의 빛남을 본다’[주 76]고 占점을 친 것과 鄭정나라 大叔대숙이 ‘아득하게 回復회복하여 凶흉하다’[주 77]를 引用인용한 것이 모두 이것 以前이전의 것이다. |
况晉之獻公, 筮得睽孤寇張之弧, 文公得公用享于天子, |
하물며 晉진나라의 獻公헌공이 占점쳐서 ‘어긋나 외로워 盜賊도적에게 화살을 당김’[주 78]을 얻고, 文公문공이 ‘公공이 天子천자에게 租貢조공을 드림’[주 79]을 얻고, |
知莊子得師出以律否臧凶, 則晉國自有此書, 宣子所指 非文王周公之辭, 亦明矣. |
知莊子지장자가 ‘軍隊군대가 出動출동함에 規律규율에 맞게 함이니, 그렇지 않으면 이기더라도 凶흉함’[주 80]을 얻었으니, 晉진나라에 本來본래 이 册책이 있었고, 韓宣子한선자가 가리킨 것도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의 말이 아님이 또한 分明분명하다. |
愚意如易有聖人之道四焉者, 彖象之外, 別有其說, 不在諸侯, 而但在於魯孔子之所述[주 81]也. |
내가 생각건대 萬若만약 “易역에 聖人성인의 道도가 넷이 있다”가 彖傳단전과 象傳상전의 外외에 別途별도로 그 說설이 있었더라도, 다른 諸侯國제후국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만 魯노나라의 孔子공자가 技術기술한 것에 있었을 뿐이다. |
自文王周公至孔子, 六百餘年, 其間豈無議論贊翼者乎. |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으로부터 孔子공자에 이르기까지 600餘年여년이니, 어찌 그 사이에 議論의논하여 보태주는 者자가 없었겠는가? |
孔子卽因以添修, 如春秋之因舊文筆削. 可削而削, 則其不削者, 許多可知. |
孔子공자는 그것을 根據근거하여 덧붙여 整理정리하였으니, 『春秋춘추』가 옛글에 根據근거하여 덧붙이고 除去제거함과 같다. 除去제거할만하여 除去제거하였으니, 그 除去제거하지 않은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다. |
易之大傳, 何以異是. 可存而存, 雖謂孔子之文, 可也. 故曰述而不作. |
易역의 「大傳대전」이 어찌 이와 다르겠는가? 保存보존할만하여 保存보존하였으니, 비록 孔子공자의 글이라고 하더라고 問題문제없다. 그러므로 “記述기술하되 創作창작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不然大傳中子曰二字, 終解不得也. 朱子謂後人所加, 若然, 何以或加或否. |
그렇지 않으면 「大傳대전」 가운데에 ‘孔子공자가 말하였다’라는 말은 끝내 解釋해석할 수 없을 것이다. 朱子주자는 後人후인이 添加첨가한 것으로 여겼는데, 萬若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붙이기도 하고 빼기도 하였단 말인가? |
如此數節者, 與十章均述, 四道之語, 兩相勘合然後, 其義可通也. |
이와 같은 여러 句節구절은 10章장과 더불어 같이 記述기술되었으니, ‘道도가 넷이 있다’는 말과 둘을 서로 交感교감한 뒤에야 그 뜻이 通통할 수 있다. |
此文總之, 則屬居動二字, 分之則有辭變象占之別, 觀象則制器在中, 觀變則以動在中. |
이 글은 總括총괄하면 居處거처함과 움직임에 屬속하고, 區分구분하면 말[辭사]과 變변과 象상과 占점의 分別분별이 있는데, 象상을 본다면 ‘器物기물을 만드는 것’이 가운데 있고, 變化변화를 본다면 ‘움직이는 것’이 가운데 있다.[주 82] |
* 贊翼찬익: 곁에서 힘을 보태어 도와줌.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居則 [至] 不利. 居處거처할 때에는 … 利이롭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 |
龜山楊氏曰, 觀象玩辭, 故能明吉凶之變, 觀變玩占, 故能識時措之宜, 所以盡三極之道也. |
龜山楊氏구산양씨가 말하였다. “象상을 보고 말을 玩味완미하므로 吉凶길흉의 變化변화를 밝힐 수 있고, 變化변화함을 보고 占점을 玩味완미하므로 때에 맞추는 마땅함을 알 수 있으니, 그래서 三極삼극의 道도를 다하는 것이다.” |
○ 雙湖胡氏曰, 上言君子居觀樂玩, 皆是居之事,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위에서는 君子군자가 居處거처하며 보고 즐거워하여 玩味완미함을 말하였으니 모두 居處거처하는 일이고, |
下文以居對動, 言重在行之事矣. 其曰觀象玩辭, 申上文義也. |
아래 글에서는 居處거처함을 움직임과 相對상대하였으니 重點중점이 行행하는 일에 있음을 말한 것이다. “象상을 보고 말을 玩味완미한다”고 한 것은 윗글의 뜻을 거듭하였다. |
○ 案, 吉一而已, 凶悔吝三焉. 人心之天理常少, 而人欲常多, |
내가 살펴보았다. 吉길함은 하나일 뿐이지만 凶흉함과 後悔후회와 吝嗇인색함은 셋이다. 사람의 마음은 天理천리는 恒常항상 적고 人欲인욕은 恒常항상 많으며, |
君子常少, 而小人常多, 天下之治日常少, 而亂日常多, 是固天運之所使, 而或一或三歟. |
君子군자는 恒常항상 적고 小人소인은 恒常항상 많으며, 天下천하가 다스려지는 때는 恒常항상 적고 어지러운 때는 恒常항상 많으니, 이는 참으로 하늘의 運行운행이 시키는 것이어서 或혹은 하나이고 或혹은 셋이란 말인가? |
然人心本有善, 而旡惡, 惡者, 其旁出也, 天理本有吉, 而旡凶, 凶者, 其變處也. |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本來본래 善선하여 惡악이 없으니 惡악이란 곁으로 나온 것이며, 惡천리는 本來본래 吉길함이 있고 凶흉함이 없으니 凶흉함이란 變化변화된 곳이다. |
故於此結之曰, 吉旡不利, 君子學易之功, 亦不過復其初而已. |
그러므로 여기에서 結論결론지어 “吉길하여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하였으니, 君子군자가 易역을 배우는 工夫공부도 그 처음을 回復회복함에 不過불과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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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7절
p.232 【經文】 =====
右, 第二章.
右는 第二章이라
以上이상은 第二章제2장이다.
中國大全
p.232 【本義】 =====
此章言聖人作易君子學易之事
此章, 言聖人作易, 君子學易之事.
此章은 言聖人作易과 君子學易之事하니라
이 章장은 聖人성인이 易역을 짓고 君子군자가 周易주역을 배우는 일을 말하였다.
p.232 【小註】 =====
雙湖胡氏曰此章專論文王周公繫辭以明㐲羲卦象剛柔變化吉凶悔吝凡三極之道皆見辭中而君子學易必當合伏羲卦象文王周公卦爻辭兼得之末歸結在卜筮上以獲自天之祐也
雙湖胡氏曰, 此章專論文王周公繫辭, 以明㐲羲卦象, 剛柔變化, 吉凶悔吝. 凡三極之道, 皆見辭中, 而君子學易, 必當合伏羲卦象, 文王周公卦爻辭, 兼得之. 末歸結在卜筮上, 以獲自天之祐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이 章장은 오로지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이 말을 달아서 㐲羲氏복희씨 卦象괘상의 剛柔變化강유변화와 吉凶悔吝길흉회린을 밝혔음을 論논하였다. 三極삼극의 道도는 모두 말 가운데 나타나니 君子군자가 易역을 배우면 㐲羲氏복희씨의 卦象괘상에 符合부합해야 하고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의 말도 兼겸하여 알아야 한다. 末尾말미에서는 歸結귀결이 占점치는 일에 있으니 그것을 使用사용하여 하늘의 도움을 獲得획득한다.”
韓國大全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右第二章. 此章言聖人作易君子學易之事. |
以上이상은 第二章제2장이다. 이 章장은 聖人성인이 易역을 짓고 君子군자가 易역을 배우는 일을 말하였다.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2장(第二章)_7절 성균관대학교 주역대전편찬팀(연구책임자 : 최영진 교수) |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2장%3a편명%24繫辭上傳:제2장(第二章)%3a |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2-EAZ-2101&callType=dir&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2장%3a편명%24繫辭上傳:제2장(第二章)%3a&dataID=AKS-2012-EAZ-2101_DES@067_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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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뉴시스/中 "AI 등 고용시장 수요 증가…中경제 탄력받고 있음 증명" 서울신문/“입에 지폐 물고 女댄서에 건네”…젊은 의원들 ‘퇴폐 모임’에 日 발칵 SBS/미국 AI 기술에 화들짝 놀란 중국, 과학 예산 10% 늘렸다 연합뉴스/"美, 2022년말 러시아 '우크라 핵 공격' 심각하게 대비했다" 세계일보/"독일 국민 59%, 타우러스 미사일 우크라 제공 반대" 뉴스1/아찔한 인니 항공기 졸음 운전…"비행 전날 제대로 못 쉬어" YTN/독일 가장 오래된 동포 사회…카를스루에 한인회 60주년 기념식 노컷뉴스/中 디플레이션 우려 해소될까? 2월 CPI 반년 만에 상승 조선일보/성인 20명보다 힘센 실버백과 한 공간에 갇힌 두 여성 사육사 오마이뉴스/일제도 인정한 항일운동, 대한민국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 동아일보/“유혈사태 환기위해”…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110년 그림에 한 짓 매일경제/“후퇴, 또 후퇴”…애플·테슬라 ‘이 나라’서 찬밥신세 된 이유는? 서울경제/여성은 버스 무료·매월 '복지수당'까지···여성친화정책 쏟아낸 '이 나라' 아시아경제/‘경제 폭망’에 도망친 난민, 경제를 살린다 한국일보/아이티 갱단, 대통령궁까지 위협… "함락 땐 정부에 중대한 타격" 연합뉴스TV/중국도 이른 벚꽃…봄 분위기 '물씬' 外 오마이뉴스/"이종섭, 호주 오지 말고 수사 받으라" 분노한 시드니 교민들 뉴스1/日 소형 로켓 발사 연기…"13일 이후 재시도" 서울경제/트럼프, 마러라고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동···보수 결집 과시 아시아경제/前온두라스 대통령, '마약밀매'로 미국서 유죄 매일경제/“왜 박항서가 아니지?”...한국 축구감독 선임에 발끈한 이 나라뉴시스/미 국방부 산하 지리정보국, 북한 표적 정보 갱신 착수 뉴스1/7만달러 뚫은 비트코인 다음 저항선은 7만6000달러 뉴시스/미 국무부 "한반도 긴장 고조 한미에 책임" 중국 외교부장 발언 반박 헤럴드경제/美 틱톡 금지법안 가결에…사용자들, 의사당에 항의 전화 쇄도 연합뉴스/'팔레스타인에 유대국 수립 약속' 英정치인 초상화 봉변 뉴시스/하마스 카삼 여단, "이스라엘군 철수 조건 양보 않겠다" 뉴스1/테슬라 1.85%-니콜라 2.40%, 리비안 제외 전기차 일제↓ 동아사이언스/2050년 홍수 위험에 처하는 미국 도시들 뉴시스/바이든 미 대통령, 하원 위원회 통과 틱톡 금지법 지지 연합 뉴스/EU 27개국 중 22개국, 트랙터 시위에 농업규제 완화 촉구 뉴시스/1월 독일 산업생산 1.0%↑…"예상 넘게 상승·자동차는 부진" 뉴시스/中특사, 우크라 2차 방문 "솔직·우호적 회담"…우, 北 미사일 파견 제시 서울경제/美 2월 고용 27만5000건 '깜짝' 증가···실업률 3.9% 채널A/‘바이든 vs 트럼프’ 불붙은 리턴매치…68분 저격에 실시간 조롱 뉴스1/미군, '일본 바다 추락' 오스프리 수송기 비행 금지 해제 뉴시스/하마스, "협상 완전 결렬된 것 아냐" 뉴시스/젤렌스키, 이스탄불 방문…에르도안, 전쟁종식 위한 협상 압박 경향신문/인도·네팔인들에 “일자리 주겠다”···알고 보니 ‘러-우 참전’ 인신매매 KBS/재선 도전 바이든, 68분 간 “불같은 연설”…트럼프, 실시간 반박 프레시안/중국-대만 긴장 높아지나? '관리 모드' 속 무력 사용 가능성도 연합뉴스/푸틴, 여성의날 맞아 "자연의 최고 선물은 출산 능력" 매일경제/'벌거벗은 수감자'… 중남미 공권력 상징으로 매일경제/트럼프 '전임자'라 부르며 … 67분간 증세·낙태권·국경정책 열변 조선일보/‘학부모’ 마음 달랬더니 민주당 텃밭이 공화당에 넘어왔다 한국일보/미국 "임시 부두 통해 가자 지원" 약속한 날 이스라엘은 "라파 공격" 다짐 헬스조선/'드래곤볼' 남긴 日 레전드 작가, 68세 나이로 별세… 사인은? 뉴시스/中, 남중국해서 첫 심해유전 발견…"1억t 규모“ 연합뉴스TV/중국, 5년 만에 격리 없는 양회…내수 살리기에 사활 조선일보/스텔스기처럼 다가가 순식간에 콱… 범고래의 백상아리 사냥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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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이후 전쟁 가능성 가장 커”
https://www.youtube.com/watch?v=lSi4fK4J0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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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직서 낸 직원 수상한 내역 발견...
中 국적 남성 덜미
[지금이뉴스]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cNlBQHO9z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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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어떻게 샀는데..
그 값엔 못 팔지" 버티는 사이 3억 '싹둑'
(2024.03.08/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iHfIp-cT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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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3번째 시험비행 시도
| 과학뉴스 24.03.08
https://www.youtube.com/watch?v=FNayHB9H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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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후폭풍..
.'러시아 리스크' 불똥 튄 韓 기업
[지금이뉴스]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umgWr8_vJ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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