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24. 07. 29. 월 ~ 08. 12. 월 (14박15일)
나요, 권봉우.
2024. 07. 31. 수 ☞ (매일: 6기상, 7식사, 8출발)
산행 1일차 : 파울리나 리프트 ~ 파울리나 산장 ~ 치골라데 고개 ~ 바요렛 산장(8.3km)
Am 06:20분 호텔 체크아웃
Am 06:30분 CAFE RIESEN (간단히 빵으로 아침 해결)
Am 07:20분 볼차노 185번 버스터미널 종점에서 ~ Am08:20 카레차 마을행 186번 환승
Am 08:30분 카레차 마을, 파올리나 리프트승차장
Am 09:00분 리프트 탑승
Am 09:37분 리프트 하차
Am 09:40분 파올리나 산장
Am 10:30분 바엘 산장 (맥주와 함께 이른 점심 55분간 휴식 후)
Am 11:25분 치골라데 고개 (549번 루트에서 541번 루트로 변경)
Pm 15:40분 바요렛 산장 (숙박)
* 출발시간 09:39 ~ 하산시간 15:40
* 산행거리: 8.3Km / 산행시간: 6시간 / 산행 평균속도: 1.37km
** ( 참조: 볼차노 185번 버스정류장)
https://maps.app.goo.gl/KCtWZYL4zCRDsSCu7
산행 요점:
볼차노에 도착해서 주변의 마트를 찾아서 돌로미티 지도 1:35,000 지도 2장짜리를 구입하고(헛빵지도였음),
볼차노역 시외버스정류장에서 08:35분발 185번 버스종점에서 186번 환승하여 피올리나 리프트 목적지에 도착한다.
1인당 리프트 이용료가 13유로이다.
카레차 마을 파올리나 리프트로 파올리나 산장에 올르니, 고도가 2,125m 여기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카티나치오의 거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뒤로는 라테마르산군의 연봉이 그림처럼 솟아있다.
오늘의 산행 일정은 카티나치오 산군을 남에서 북으로 종주하는 일정으로
바엘 산장을 거쳐 바요렛 산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 길은 알타비아 8번 루트와 겹치고,
산행시작 20분쯤 걸으니 크리스토마노스 기념비(2,280m)를 만나고
1시간 남짓 걸으니 바엘 산장(2,283m)에 도착해
시원한 생맥주와 빵 등으로 이른 점심을 먹는데, 빵이 맛이 쥑이는 수준이라 맛있다고 칭찬을 하니
산장 마담이 담은 약술을 맛을 보려고 권한다.
이 역시 맛이 특별하여 다들 한잔을 마시며 입맛에 놀라며
다들 신기하게 이태리에도 담은 술이 있음에 놀라워한다.
경사도가 만만치 않은 치골라데고개(2,252m)를 지그재그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굵은 모래와 풍화작용으로 생긴 돌조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이 계속 밀려 체력 소모가 많다.
안부에서 치골라데를 내려서며 오후 4시경 오늘의 목적지인 바요렛 산장(2,243m)에 도착한다.
바요렛산장은 바요렛 계곡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파릇파릇한 잔디가 깔려있다.
치골라데 고개(2,252m) 올라 안부에서 치골라데를 내려서며
오후 4시경 오늘의 목적지인 바요렛 산장(2,243m)에 도착한다.
파올리나 산장에서 여유 있게 천천히 걸어 4시간 거리를
첫날 산행이라 천천히 즐기면서 8.5km를 6시간 만에 바요렛 산장에 도착한다.
바요렛 산장에 입실을 신청하고 4인실과 8인실을 잡고
2유로짜리 코인을 사면 3분 정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다.
저녁과 아침을 포함한 1박 2식으로 1인당 55유로 정도이다.
숙소 소개:
바졸레 산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산장은 바졸레 타워 아래에 있는 카티나치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 여행 및 관람석이 많이 있는 중심에 있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수많은 등반(카티나치오 동쪽 벽, 푼타 엠마 및 바졸레 타워)이 가능합니다.
현지 음식: 글루텐 프리 및 비건 요리를 제공합니다.
산장 숙소:
바요렛 산장(Rif.Vajolet; 2243m)
주소: Pozza Di Fassa, 38036, TN, 이탈리아 +39 0462 763292
숙소 사이트: https://www.rifugiovajolet.com/eng/Default.asp
첫째 날: 파울리나 산장 ~ 치골라데 고개 ~ 바요렛 산장 산행지도
ㅡ 프롤로그 ㅡ
기다리고 기다린 꿈의 길!!!
돌로미테 동서횡단 종주 기획 6년 만에
돌로미테 첫걸음이 시작되는 피올리나 산장에 오른다.
그러나
부담감이 앞선다.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 . .
간혹 아찔한 구간의 산행길. . .
혹시라도 알바라도 한다면. . .
걸음이 부족한 돌친이. . .
경험이 부족한 돌친이. . .
돌친의
걸음에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 .
미리 어마무시한
운영규정으로 경고는 했지만은
나의 마음은
널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걱정에 걱정이 따른다.
하튼
12명이 확정되어 출발한다.
그러나
모두가 하튼
완주하여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선탑자들은 산행기에 의하면
개척의 길이라 많은 시행착오로
알바, 코스 건너뛰기 등 완벽하게 이어진 완주가 아니었다
돌친의 완주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50m 알바 한번외
진정한 돌로미테 동서횡단 완주를 했다.
이제는
조용히 나만을 위한 길은
2025년은 안데스 산맥으로 마음이 간다.
근데
돌로미테 동서횡단을 가이드를 요청을 받는다.
만약 요청에 응한다면
1차는 서에서 동으로 걸었지만
요청의 2차는
'돌로미테 동서횡단 종주' 글 그대로
동쪽에서 시작, 서쪽으로 종주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트레 치메' ~ '파올리나 산장'까지 8일간의 최초의 가이드팀을 만들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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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09:40분
볼차노에서 35km 떨어진 카레차 마을 파올리나 리프트 승차
피올리나 리프트에서 하차에서 돌로미테 동서횡단 종주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아침이슬을 먹은 야생화들이 나의 눈을 빛나게 밝혀준다.
피올리나 산장 지붕 너머로
카티나치오의 거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 .
독수리상 Am10:00 도착
크리스토마노스 기념비( The monument to Christomannos; 2280m)
비엘 산장(549번 길 Rif. Rode di Vael) 20분이 소요된다고 이정표에서 알려준다.
산행길을 알려주는 도우미
이분이 바요렛 산장을 개설했으며 유명한 산악인으로 칭송되는 분이시다.
야생화 사진작가님.
살쾡이바위 같다.
카레차 마을이 조망된다.
바엘 산장이 보인다.
548번 길 바엘산장으로
바엘 산장(Am10:30 / Rifugio Roda di Vael; 2283m) 도착
맥주와 함께 이른 점심 먹고 55분간 휴식 후Am11:25 출발한다.
1시간 남짓 걸으니 바엘 산장(2,283m)에 도착해
시원한 생맥주와 빵 등으로 이른 점심을 먹는데,
빵이 맛이 쥑이는 수준이라 맛있다고 칭찬을 하니
산장 마담이 담은 약술을 맛을 보려고 권한다.
이 역시 맛이 특별하여 다들 한잔을 마시며 입맛에 놀라윘하며
다들 신기하게 이태리에도 담은 술이 있음에 놀라워한다.
치골라데고개(2,252m)로
548번 루트에서 541번 루트로 변경
치골라데 고개(Passo del Cigolade) → 바요렛 산장( Rif.Vajolet) 이정표에서 확인한다.
갈 길...
왔던 길... 뒤돌아본다.
천천히 천천히 첫날의 걸음이라
여유롭게 환상의 카티나치오 산군 풍경에 감탄~~~ 감탄으로...
카티나치오 산군 속의 치골라데 고개(Passo del Cigolade)를 향하여...
물매화
541번 길 치골라데 고개 40분 거리에
바요렛 산장은 2시간 10분 거리에 있다고 알려준다.
먼 자락에 바엘 산장이 보이고
지나온 등로의 흔적을 뒤돌아본다.
경사도가 만만치 않은 치골라데고개(2,252m)를 지그재그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굵은 모래와 풍화작용으로 생긴 돌조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이 계속 밀려 체력 소모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은
돌계단과 테크계단으로 오름과 내림에 체력적인 소모가 많지만은
돌로미테는 굵은 모래와 돌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다.
뒤돌아 본다.
바엘 산장에서 1시간 25분 만에
Pm12:50 치골라데 고개( Passo del Cigolade; 2250m)에 오른다.
바요렛 산장에서 숙박하고
내일 오를 프린치페 고개(Rif.Passo Principe; 2599m)가 조망된다
경기도 안산에서 오신 고등학교 동기화 7명이
돌로미테를 산행 중에 반가움에 같이 인정샷
미끄러운 마사토 사변길을 따라 내려선다.
불안한 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 .
괴기한 괴물상.
조심하세요~~~^^*
마사토 내리막길
처음 보는 철계단이다.
빙하이다.
아직 녹지 않고. . .
왼쪽에 프린치페 고개(Rif.Passo Principe; 2599m)
바요렛 산장 50분 남았다.
왔던 길 돌아보기. . .
삐죽 선 바위 사이로 마사토 내리막 험로가 보인다.
아이~~ 눈을 즐기자!!!
누어보기도 하고. . .
돌로미테 첫날밤을 보낼 바요렛 산장이 보인다.
당겨보고. . .
또 당겨보고. . .
치골라데 고개 1시간 30분
비엘 산장 2시간 30분
바요렛 산장 10분.
바요렛 산장 (Rif.Vajolet; 2243m) Pm3:40 도착한다.
산행거리: 8.5km
산행시간: 6시간
숙소 소개: 바졸레 산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산장은 바졸레 타워 아래에 있는 카티나치오 지역에 있으며,
산책, 여행 및 관람석이 많이 있는 중심에 있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수많은 등반(카티나치오 동쪽 벽, 푼타 엠마 및 바졸레 타워)이 가능합니다.
현지 음식: 글루텐 프리 및 비건 요리를 제공합니다.
2024.07.31.
산행 1일차,
파울리나 산장 ~ 치골라데 고개 ~ 바요렛 산장.
산행거리: 8.31km
산행시간: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