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지방회
대전보혈교회 신형석 목사 안수예배
대전본지방회(회장 이종면 목사) 대전보혈교회는 지난 7월 11일 대전보혈교회 담임목회자인 신형석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시취위원장인 장태식 목사(영락교회)의 주례로 드려진 예배는 부회장 백승중 목사(용운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종면 목사(믿음교회)가 데살로니가전서 2장 3~7절 말씀을 통해 ‘목회 사역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안수식에서는 전도부장 김창규 목사(새빛교회)가 시취 받는 이의 약력소개와 시취경과보고, 장태식 시취위원장의 서약에 이어 고문 김용문 목사(탄부교회)의 안수기도와 안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태식 시취위원장의 선포와 이종면 목사의 안수패 증정 및 성의착의가 있었다.
차칠배 목사(임마누엘교회)는 축사를, 고문 함승수 목사(만남의교회)는 격려사를 맡았으며 “다니엘처럼 기도하는 목사, 말씀을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읽는 목사가 될 것”과 “주의 종으로서 이제 목사 자신의 의지가 아닌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종이 되어 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
이어 백창해 형제의 바이올린 연주와 김현철 형제의 색소폰 연주를 통한 축가가 있었고 이날 안수받은 신형석 목사의 축도로 안수예배를 마쳤다. 신형석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목회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아내인 이유진 사모는 8월에 출산이 예정되어 있어서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이날 안수 받은 신형석 목사에게는 선배 목회자들로부터 가운, 양복, 구두 등의 예물이 선물로 주어졌고 시취경비 일체를 지방회 재정에서 부담해 후배 목사에게 섬김의 본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전통은 지방회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는 아름다운 대전본지방회 전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