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한선)은 2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완벽 치안확보와 봉사의 경찰상 확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전북청은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치안확립에 힘써온 양태규 총경(생활안전과장)에 대해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하는 등 13명의 모범경찰관에 대한 정부 훈·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치안행정 발전에 기여한 황연 경사(정보과)가 정보채증 등 정보업무 활성화 유공으로 경위로 승진하는 등 경찰관 6명에 대해서는 특진임명했다.
식전 행사로는 경찰기록 영상물이 상영됐고, 식후 행사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의 촉하공연에 이은 기념다과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한선 청장은 이날 대통령 치사를 대독한 기념식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친절한 봉사자세로 치안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혁신의 모습을 통해 경찰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전북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경찰의날 유공 정부포상자와 특진자는 다음과 같다.
◇훈·포장·대통령표창
▲녹조근정훈장=양태규(총경) ▲근정포장=박주식(경위) ▲대통령표창=이상선(총경), 이재섭(경정), 박승관(경감), 길관영(경위), 김은영(경사) ▲국무총리표창=박상봉(경정), 유택기, 심명섭(이상 경감), 곽원박, 이인화, 배영근(이상 경사)
◇특진 ▲황연(경위) ▲김상명(경사) ▲최성호 ▲김지만 ▲김철호(이상 경사) ▲서수경(경장)
◇표창 ▲강용구(경위) ▲오재만(경사·이용섭 행자부장관상) ▲권미자(경감) ▲앵동훈(경장) ▲성미정 ▲김관연(수경·이상 이택순 경찰청장상) ▲김양규(경사) ▲윤두현(일경·이상 이한선 지방청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