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남학생들은 야구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수린의의 수~윙 하는 모습입니다..
미술 수업시간에도 야구장을 그린 녀석들도 있지요.
어떤녀석은..야구장을 재 빨리 그리고 나서
다시 야구하러 밖에 나간 녀석도 있지요^^
3~4학년 남학생들은..계곡에 있지요.
뭐하냐구요.
개구리 잡아요.
오늘은
무당개구리.산개구리,참개구리,금개구리까지 잡았어요..
이작은 연못에서 아무 생명체가 없는듯 한데..
아이들은 별거 다~잡습니다.
수영이 녀석은 개구리 종류도 90%이상 알고 있습니다.
(물두꺼비까지 알고 있더라구요..)
여학생들은 뭐하냐구요..
지난번엔 38선 그려서 놀고있더니..
이번에는 동그라미 5개(?) 운동장에 그려놓고 서로 붙잡고 놀고있습니다.
딸아이가 다니는 광지원초등학교는 (공교육)멀쩡한 운동장 놔두고,
인공잔디를 덮는다고 하더군요..
흙 바닦에 뭔가를 그려놓고
규칙을 만들고 서로 인정하면서
노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푸른숲에서는
친구나 언니는 경쟁의 상대가 아닌
함께하는 관계입니다.
첫댓글 정수 맞지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정혜문 선생님! 잘지내시죠..
예, 이 곳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참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