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숫자들의 너그러움을 좋아해.
그 방식[-> ‘방식’은 like의 목적어가 되도록 번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로, 숫자들은 기꺼이 무엇이든 누구든 세려고해: 두 피클, 방에 한 개의 문, 백조처럼 입은 8명의 댄서들
나는 덧셈의 가정생활[->‘생활’이라고 하면 의도가 달라져 보입니다. ‘가정적임’이 더 적당한데, ‘가정性’ 같이 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을 좋아해--
우유 두 컵을 넣고 저어[->‘저으세요.’ 요리법에서 나오는 지시문입니다.] --
양[->plenty는 단순한 양이 아니라 많음, 풍부함이니 그렇게 번역.]의 감각[->‘느낌’이 더 적당할 덧하고, 이 구절이 like의 목적어인데,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번역하거나 아예 like의 뜻을 번역에 넣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땅 위 6개의 자두들, 나무에서 떨어지는 3개 이상[->‘이상’이 아니라 ‘세 개 더’라는 추가의 뜻입니다.]의 자두들
배의 그늘 아래 은빛 몸의 혈통[->여기서 breed는 동사입니다. ‘번식하다’의 뜻 정도가 좋겠네요.]을 가진 물고기 떼의 곱셈 [->times도 동사이므로, “And multiplication's school
of fish times fish”는 “그리고 곱셈에서 물고기 곱하기 물고기의 떼” 같은 식으로 번역하면 어떨까요. 이래야 다음의 breed와 통합니다.]
더구나 뺄셈은[-> ‘뺄셈조차도’] 결코 잃어버림이 아닌
그저 다른 곳에서의 덧셈
5마리의 앵무새[->참새]에서 두 마리를 뺀다.
그 [->2] 마리는 다른 사람의 정원에 있다. [->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긴 나눗셈에 하나의 진폭이 있다.
새로운 운이 써 있는 접힌 쿠키가 안에 있는 종이 박스로 된 중국의 테이크 아웃 박스를 열때처럼 [->inside는 박스 안이 아니라 쿠키 안입니다. 그리고 division을 ‘나눗셈’이라고 하면 박스를 여는 것과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나누기’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결국엔 매인 데 없는 이상한 나머지의 선물을 보고 놀란다[-> ‘결국엔...’보다는 ‘반드시 놀란다’는 뜻의 표현이 좋을 듯합니다. : 47 나누기 11은 4고 나머지는 3인 [->odd remainder는 나누기할 때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남는 나머지, 우수리를 말합니다.]
엄마들이 부르는 저편에 세 소년들, [->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없을 만큼 멀리 가 있는 세 명의 소년들.]
해안가에 두 이탈리아인, [-> 바다로 나간 두 명의 이태리인]
아무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 한짝 양말 [->양말 한 짝]
* 마지막 두 연에서 상상력을 많이 자극합니다. 참 좋은 시입니다. 번역할 때 원 시의 행수와 맞추어 보세요. 다시 번역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또 살펴보겠습니다. [翰軠]
첫댓글 어떤 곳의 원문을 확인해 보니 산문시로 되어 있네요. 원 시의 형태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원 시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의견 토대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