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1 ~ 2011/04/14 까지 상해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5월에 아버님께서 상해 여행을 간다고 하시니, 다녀온바를 정리하여 올림니다.
쭉 보신 후 여행 계획에 빠져 있거나, 들어 있지만 필요 없을 것 같은 부분들을
가이드를 족치셔서 다녀 오십시요.
어느 공항으로 들어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상해에는 공항이 두가지 있습니다.
푸동 공항과 홍차오 공항이 있는데 아들은 홍차오 공항으로 들어가서 홍차오 공항에서 나왔습니다.
비행기는 KAL을 이용 했습니다.
그런데 홍차오 공항은 1번 터미널과 2번 터미널이 있습니다.
중국 항공사는 모두 2번 터미널을 이용 합니다. (새로 지은 터미널 이라 시설이 좋습니다.)
KAL과 아시아나는 모두 1번 터미널 이었습니다.
한국에 들어 올때 택시기사가 2번 터미널에 내려줘서 1번 터미널 까지 지하철로 갔습니다.
지하철 타기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만, 너무 오래 걸어야 했기에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중국에서 출국심사 할때, 비행기에 가지고 탈 물건 중 라이터가 있으면, 뺏어 갑니다. (아들도 기름 라이터 하나 뺐겼습니다.)
흡연실에 라이터가 붙어 있습니다. 보내는 짐가방에 라이터를 넣어 두시고 면세점으로 들어 오십시요.
지금 부터는 아들이 광관했던 장소들 입니다.
1. 예원 정원 입니다.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yuyuan/yuyuan1/?menu=photo&page=1
위 주소에 예원 정원의 사진 이라던가, 정보들이 있습니다.
상하이는 중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곳이 매우 적습니다.
국제 무역 특구이므로 미국과 유럽과 일본을 썪어 논 느낌입니다.
허나 이 예원 정원은 매우 중국적인 곳입니다. 입장료는 40위안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 않는곳 부터 매우 멋진 거리들이 있습니다.
최소 반나절은 보아야 할것입니다. 디카의 밧데리를 가득 채워 가십시요.
공원안에서도 흡연은 가능 합니다.
2. 신천지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xintiandi_huaihailu/xitiandi_sh/
위주소에 사진이나 정보들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봐야 비싸기만 하고 재미 없는 곳일것 같습니다.
유럽의 노천 카페갔은 느낌입니다.
거래처에서 이곳 음식점 중 한군데에서 밥을 사줘서 얻어 먹었는데.
5명이서 800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고급 음식점이어서 그랬습니다.
아들은 가보지 못했으나, 이곳 근처에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가 있습니다.
만약 가이드가 이곳에 온 후 대충 때우고 갈 요량을 보이면 임시정부에 가자고 하십시요. 임시정부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3. 상하이 박물관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peoplesquare_nanjingdonglu/shanghai_museum/
뉴옥 센트럴 파크 같은 분위기의 인민 광장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난징동루와도 가깝습니다.
들어갈때, X-RAY검사를 합니다. 라이터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물은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데 안전요원이 마셔보라고 합니다. 입장은 무료 입니다.
4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방마다 테마가 있습니다. (그림, 옷, 도자기....)
사진은 찍지 말라고 나와 있는데 다들 찍습니다.
4. 난징동루 보행가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peoplesquare_nanjingdonglu/nanjing_road/?
큰 명동 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있고 그 신세계에 삼성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
별로 살만한 것도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힘드니까 그안에서 도는 코끼리 열차 비슷한것 타자고 하십시요.
젊은 사람들이야 좋아 하겠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들은 시끄럽고 사람 많고 싫어하실것 같습니다.
대충보고 인민광장에서 분수라도 보면서 쉬는게 더 한가지고 좋습니다.
음식점 입니다.
한림 : 체인점이라 몇군데 있는것 같습니다. 아들은 난징동루 보행가 중 한 백화점 안에서 들렀습니다.
소고기도 구워주고 김치찌개며 사골국 등 있습니다. 두명이서 한 4만원 정도에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메뉴판에 한글이 되어 있습니다.윙버스에는 소개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미천라면 : 일본식 라면집 입니다. 가격도 비싸지않고 맛도 먹을만 합니다. 라면이나 덮밥 류가 좋을것 같습니다.
이역시 체인점이고 몇군데 있습니다.
메뉴에 한글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들은 난징동루 근처의 레플즈 시티라는 백화점 지하에서 먹었습니다.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peoplesquare_nanjingdonglu/micheon/
딘타이펑 : 딤섬집 입니다. 몇군데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들은 신천지에서 먹었습니다.
메뉴도 한글로 잘 나와있고, 먹는법 한글설명서 정도 까지 지원됩니다.
아들 입장에서는 직원이 영어가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편 입니다.
둘이서 25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xintiandi_huaihailu/din_tai_fung/?
그외에도 다른 관광지가 상해내에는 있습니다. 아들은 업무때문에 방문한 것이라 짬을내기 어려워 두군데 정도만
집중적으로 보고 온것 입니다. 위에 명시한 주소들은 윙버스라는 여행정보 싸이트 인데 상하이 지도라든가 많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준비해 가면, 상해는 되게 재미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아들은 그유명한 상하이 게요리를 못먹고 귀국 했습니다. 아버지는 꼭 챙겨 드십시요.
첫댓글 동네 어르신들 뫼시고 갈..울 이장님^^ 많이 힘드실텐데...ㅋㅋㅋ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걱정되었는데....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들된 도리로 그 부모가 편하고 옳은 관광객이 되기를 하는 마음에 아시면 좋을만한 것들을 적은 것입니다. 감사의 표시까지 받을만한 일이 아닌데 송구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