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마트에서 5개 사다놓은..............................................
허걱.. 사고쳤다.. ㅠ.ㅠ 정회원되구나서 눈팅만하다 글한번 쓰려니 이런 일이 생기지..
아무튼 흠흠.. 쿠어스라이트(캔맥주 뚜껑따서 자판옆에 나두었다가 스펠링 보구 쓰려고 생각없이 기울이다가 자판기 다 버렸습니다.. ㅋ).. -.-;;(5살 아들녀석이 걸레가지구 방으로 들어오는거보고 따라들어와서 자판치는데 방해하길래 그나마 조금 남은 캔 넘겨줬더니 원샷으로 날리고 엄지손가락 치켜드네요.. 미쳐..)
소주보다는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물론 국산맥주가 주종이지만 아주 가끔씩 수입맥주도 한캔씩 하는데요.. 여러가지 수입맥주를 마셔보았지만 몇년전에 쿠어스라이트 먹어본 이후로는 비싸서 자주는 못먹지만 한번씩 쿠어스라이트가 입맛에 맞아 즐기는 편입니다..
쿠어스필드에서 터져나오는 홈런포를 보고 있자면 '시원한 맥주같은 구장'이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콜로라도주에 연고를 둔 맥주회사인 Coors의 브랜드가 붙여진 Coors Field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었는데.. 죄송합니다.. 약속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자판에 손을 올렸는데.. 맥주엎지르고 아들녀석 방해하고(좀전에 응가해서 엉덩이도 좀 씻겨주어야했죠).. 약속시간이 1분도 안남았네요..
아무튼.. 결론은 전 쿠어스가 좋다.. 그래서 쿠어스필드가 좋다.. 그래서 콜로라도가 좋다.. 이것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후다닥...
첫댓글 아들에게 술을 주시다니요.. 20년후에 저처럼 됩니다.. 아드님..ㅠㅠ
저도 맥주 아주 조아하는데 쿠어스 필드 한 번 마셔봐야 겠네요. 나중에 로또 당첨되면 쿠어스 필드 구장가서 쿠어스 라이트 마시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꿈도 야무지죠? ㅋㅋ
진로 쿠어스~ 이건가??? 어디서 많이 들어 봤다했네~~ㅋㅋㅋ 그래서 난 카스다!!
깜찍이님 올만이에요~ㅎㅎㅎ
그 맥주 꼭 마셔봐야 겠습니다^^
어제 모임에 늦은 죄로 술 엄청 먹어서 속이 막 쓰립니다. -_-.. 아이비님 복받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그맥주 먹어볼래요~~ 올 해 쿠어스라이트 매상 껑충 뛸거 같은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