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수채화 갤러리 회원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그림을 그려 보겠다고 마포 문화센타 문을 두드린지가 엇그제 같은데 계절이 3번이나 바뀌고
벌써 새봄이 이만치 와 있는걸 겨울나무의 앙상한 가지에서 비릿한 연록색의 물이 오르고 있음
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문화 센타에서 류영선 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화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는 여러분들과 이렇게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 합니다.
우리 회원들의 최고참이신 김여사님께서 우리 수채화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계신
것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림 솜씨가 뛰어나 2004년 수채화 대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으신 함순영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수채화반을 이끌어 오느라 2년 동안이나 고생하신 홍광희님, 약방에 감초같으신 이정희님, 반찬솜씨 뛰어나신 김영순님, 미스코리아 같이 예쁜 서희진님, 마음씨 좋고 음식솜씨좋아
맡며느감이라는 고희숙님, 가수는 저리가라 하게 노래 잘 부르시고 예쁜 전영미님,재주가 많고 미소가 예쁜 정혜경님, 살림솜씨가 좋을것 같은 안미수님, 그림도 잘그리고 마음씨 좋은 표승기님, 꽃밭에서 나비 한마리가 되신 남자님( 잘 안 나오시니 성함도 깜빡.....) 지희님, 현주님, 성민님, 정아님, 은하님,진희님,순재님,원미님,현진님,해정님, 영복님 등 (물론 제가 뵙지 못한 분도 계심) , 또한 이번 기에 새로 들어오신 신입회원 3 분 (제가 아직 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등 반짝 반짝 빛나는 재주 덩어리들이 함께하는 우리 수채화반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물론 여러분들께서 이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 주시리라 믿으며 또한 누군가는 이 짐을 메어야
우리 수채화반이 더욱 번성되어 가리라 생각 되기에 감히 수락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은 병아리이며 여러분들을 항상 선배님이라 생각하여 여러 가지로 지도 편달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의 사항이 계시면 자유 계시판에 언제든지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일일이 이름불러 주시는 다정다감하심이여~ 노력하시는 보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