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의 질책이 도움이 될것 같으며 틀린점들은 바로 지적하여 주시면 수정하여 초보님
들만의 자료를 만드는데 참고해 보겠습니다.
초보님들은 본인이 어려운점들을 알려주셔야 자료화 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많은 리플로 붕애나라 초보님들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랍니다.
이번글은 가장 간단히 낚시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보았고 이후에는 좀더 자세한 방법들이나
자료들을 통하여 계속 진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나 그림자료등은 제가 어떻게 하는줄 모르오니 게시판을 통해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밑의 자료등은 붕애나라 까페의 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낚시용어.
월 또는 월척 :30.3센치를 넘은 순수한 토종붕어를 말함 (항상 꿈의 단어!! 월 ^^)
1치 :3.03센치
10치=한자 :3.03센치x10=30.3센치미터
3짜 :30.3 ~ 39.9 센치미터까지
4짜 :40 ~ 49.9 "
5짜 :50 ~ 59.9 "
대물 :4짜 이상의 토종붕어
토종붕어 :우리나라 순수 토박이 붕어 (아직 잡아보지 못해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떡붕어(헤라붕어) :일본 수입붕어 (이놈도 잘 모릅니다^^)
짜장 :중국 수입붕어 (당연히 모릅니다^^)
블루길 : 월남붕어라고도 합니다.(이놈 잡아봤는데 공부하다보니 전부 죽일놈들 이더라구요^^)
베스 : 블루길과 같이 다 죽일놈들 입니다. 토종고기 잡아먹는 나쁜놈들 입니다.
양방 :양어장
하우스 :겨울에 비닐하우스안에서 낚시 하는곳
노지 낚시 :돈을 받지 않는 호수나 댐.강등자연지를 말함
소류지 :작은 저수지
대물낚시 :큰붕어를 잡기위한 낚시.
바닦낚시 :봉돌과 바늘을 바닦에 닿게 하는 낚시.
내림낚시(타이완 낚시.속칭:경기 낚시):미끼의 무게로 바늘만 바닦에 닿게 하는 낚시.
중층 낚시 :바늘이 떠 있는 상태로 하는 낚시.
들어뽕(수초치기낚시):초릿대끝에 줄감개를 달아 원줄의 길이를 조절 하며 수초속에 넣어 하는낚시(스윙낚시로 힘든수초속을 공략할때 쓰는 방법)
초릿대(호사끼) :낚시대 끝으로 원줄을 묶는 첫마디.(1번대)
손잡이대 :손으로 잡는부분
민물대 :민물에서 사용하는 낚시대
장대 :긴대(통상 5칸이상을 말함)
경질대(경조대) :대의 휨새가 적은 빳빳한 대를 말함
연질대(연조대) :대의 휨새가 많은 유연한 대를 말함
칸 :낚시대 길이(1칸=1.8미터,2칸=3.6미터 ---)
절수 :낚시대의 분리대는 마디수
원줄 :초릿대끝에 묶는 나일론계의 투명한 줄
목줄 :바늘을 묶는 합사줄로 원줄밑에 고리를 지어 연결
봉돌 :찌의부력을 조정하는 납덩어리로 원줄과 목줄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저부력찌 :평균 봉돌3호 이하의 찌
고부력찌 :평균 봉돌8호 이상의 찌
찌고무 :찌를 끼우는 작은 고무
채비 : 낚시를 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간단히 채비라고도 한다
유동찌 채비 :위아래로 유동이 되는 찌채비
유동추 채비 :추가 위아래로 유동이 되는채비
영점맞춤(마이너스맞춤):양방이나 하우스 또는 떡붕어 잡을때 맞춤법
표준맞춤 :우리나라 고유의맞춤
찌날라리 :찌 다리밑에 합사로 연결된 부위
외봉 ;바늘이 하나인 채비
이봉(쌍봉) :바늘이 두개인 채비
삼봉 :바늘이 세개인 채비
짝밥채비 :이봉채비에 하나는 떡밥. 하나는 생미끼등. 각기 다른 미끼를 다는것
각(이봉.삼봉) :각기 바늘마다 미끼를 다는것
통(이봉.삼봉) :바늘을 하나로 모아 미끼를 다는것
기본 낚시 장비
낚시대, 받침대, 바늘, 봉돌, 찌 ,가방, 줄, 찌고무, 의자 ,살림망, 뜰채 ,케미라이트, 태글박스, 떡밥그릇, 기타 등이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① 낚시대
흔히 낚시대는 '칸'이라는 호칭이 붙습니다. 예를 들어 '2칸대, 2칸반대, 3칸대...'라고 하지요.
우리는 이 '칸'이라는 단위로 낚시대의 길이를 알 수 있습니다. 1칸은 1.8m입니다.
따라서 2칸의 낚시대 길이는 2 × 1.8m 이므로 3.6m가 됩니다.
일반 민물낚시에는 1칸대에서 5칸대까지가 쓰이는데 2칸대 미만은 너무 짧아서 양어장낚시나 봄철 수초낚시에 주로 사용되며 4칸대 이상은 먼거리를 공략하거나 잉어낚시 또는 초보자가
사용하는 인찌끼(멍텅구리)낚시에 주로 사용됩니다.
낚시대의 소재는 글라스로드, 카본 등이 있습니다. 글라스로드는 유리섬유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강도가 강하고 휨세가 약해서 처음 낚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카본은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써 가볍고 탄력이 좋아 경험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단 초보자가 섯불리 사용하면 잘 부러지고, 가격 또한 글라스로드 소재의 낚시대보다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 낚시를 하시게 된다면 많은 제품들로 선택하실수 있는 안목이 부족하므로 주위에서
얻거나 중고 제품을 구입하여 연습용정도로 사용을 해보심이 좋고 이후에 자신에 맞는 낚시대를 구입하시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② 받침대
낚시내에 '칸'이라는 호칭이 따르듯이 받침대는 마디의 개수에 따라서 '절'이라는 호칭이 붙습니다.
예를 들어 2개의 마디로 이루어진 받침대는 '2절 받침대'로 부릅니다. 그럼 5마디는? ....'5절 받침대'.
낚시대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는 낚시필수품으로 보통 낚시대의 길이에 따라서 받침대의 길이를 정합니다.
통상 2칸대는 2절, 2칸반대는 3절, 3칸대는 4절, 4칸대는 6절, 5칸대는 7절... 을 사용합니다.
받침대의 소재도 다양하지만 받침대는 유연한 탄력이 필요 없으므로 글라스로드 소재로도
충분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SET 개념으로 낚시대를 구입하므로 카본 낚시대와 카본 받침대를 같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바늘
낚시용 바늘은 대상어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붕어낚시에는 붕어용 바늘이 사용되는데 보통 '호'로 지칭됩니다. 예를 들어 '5호 바늘, 6호 바늘, 7호...'
바늘의 사용은 미끼의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떡밥낚시를 할 경우에는 5,6호 바늘을, 지렁이 낚시에는 6,7호 바늘을 사용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민바늘을 사용합니다. 후킹이 제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꽝이 더 많으므로
사용상의 편리를 위하여 민바들을 사용합니다.
④ 봉돌
봉돌의 재료는 비중이 무거운 납을 가장 많이 씁니다. 찌의 부력과 같은 무게로 조절하여 쓸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가 다양하며 고리가 달려 있거나 도래가 달린 봉돌 등 그 형태 또한 다양합니다.
찌의 부력과 동일한 무게로 찌 맞춤을 하여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물고기의 먹이 취이 동작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됩니다.
보통은 0.5호에서 6호정도 까지가 민물낚시에 많이 사용되며 그 이상은 바다낚시에서
사용됩니다. 봉돌의 납성분이 환경을 저해하고 있으나 많이 간편합니다. 다른종류의 봉돌이
제품으로 나와있으나 가격이 조금 비싸서 아직 사용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환경을 생각해서 다른형태의 봉돌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⑤ 찌
모든 낚시장비를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비는 바로 찌일 것입니다.
찌는 보이지 않는 물속의 상황을 알려 주는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에 눈에 잘띄고 예민해야
합니다.
찌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누면 찌톱, 몸통, 날라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단의 가느다란 눈금이 표시된 부분이 찌톱이며 부력을 좌우하는 중간부분의 몸통 그리고
낚시줄과 연결하기위해 유연한 줄로 연결된 날라리가 있습니다.
찌에 따라서 날라리가 없는 것도 있고 몸통의 형태가 다양한 것들도 많습니다. 최근에 2중
부력으로 미끼의 바닥위치를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찌와 입질이 오면 빛을 발산하는 찌 등
특수한 기능의 찌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찌톱부분이 굵은 형태도 있는데 많은 찌보다
몇가지의 찌를 준비하여 사용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찌톱부분이 굵은것은 여러가지로 불리한점들이 있어 요즘은 찌톱이 상당히 가는 찌를 사용들
하십니다. 자체 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는가격이나 만드는 가격은 비슷합니다.
초보분들은 몇가지만 간단히 사서 하시는것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⑥ 가방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는 보통 꼭 필요한 장비 몇개를 사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점점 낚시에 빠져 들어가다보면 필요한 장비가 하나 둘씩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낚시장비를 구입할 때 되도록 낚시가방은 크고 많은 부분으로 나뉘어 진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줄
줄에는 크게 원줄과 목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릿대와 채비까지의 줄을 원줄이라 하고,
채비안에 바늘과 연결된 줄을 목줄이라고 합니다. (원줄용과 목줄용이 따로 있습니다.)
목줄은 대부분 원줄보다 한치수 정도 낮은 것으로 사용하는데 큰고기나 바닥에 걸려 줄을
끊어야 할 때 찌와 채비를 남기고 바늘만 끊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목줄은 원줄과는 다르게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데 미끼의 종류나 수중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떡밥미끼를 쓸때는 자연스럽게 붕어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야 하므로 부드러운
합사나 나일론 소재의 목줄을 쓰며, 덧바늘이나 지렁이 미끼처럼 꼬이거나 흐느적거리면
좋지않은 상황에서는 탄력있는 모노필라멘트 줄을 사용합니다. 목줄 묶는법등을 배우셔야
하는데 초보분들은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있으므로 상점에서 파는 제품을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일반 붕어낚시에서의 원줄은 1.5호에서 3호사이가 적당하며 그 이상이 되면 줄 자체의 부력이 작용하여 찌 파악이 어렵게 됩니다. 통상 원줄 2호에 목줄은 1.5호를 사용하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낚시줄의 제품도 다양하고 가격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충분히 검토를 하신후에 구입을 하시는게 좋고 동행출조 하시면고수님들이 가지고 계신
낚시줄로 새롭게 준비해 주십니다.^^
⑧ 찌고무
찌고무는 아주 작은 소품이지만 낚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입니다. 낚시줄과 찌를
연결하는 도구로 찌의 높낮이 조절을 쉽게 하기 위해 고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격은 아주 싼 편이며 미끼나 다른 소품을 구입할 때 서비스로 그냥 받아낼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찌의 날라리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5 - 2.0Cm 씩 잘라서 씁니다.
찌를 조절할 때 마른 상태에서 조절하면 마찰때문에 찌고무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찌조절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줄을 물에 적신 후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⑨ 의자
낚시의자는 취급이 용이하고 가볍게 설계되어 있어 일반적인 의자에 비해 그다지 편안하지는
못합니다. 최소한 등받이가 있는 것으로 구입하면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많은 낚시인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므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다란 의자들중에도 앞뒤의 높낮이가 조절되는 의자들도 있는데
고가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초보라서 작고, 접힐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반 낚시의자와 집에서 쓰는 방석 등을 같이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⑩ 살림망
낚시도구를 Set 단위로 구입하다보면 펼쳤을 때의 높이가 50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살림망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큰 고기나 조황을 보게되어 커다란
살림망이 필요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력있는 낚시인들은 1m 가 넘는 살림망을 가지고
다닙니다. 가급적 살림망을 이용하고 작은 고기는 놓아줍시다.
⑪ 뜰채
보통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는 형태의 뜰채가 보편적이며 챔질 후 제어하기 힘든 큰 고기나
절벽이나 방죽같이 고기를 건져내기 힘든 곳에서 사용됩니다.
고기를 건져 낼때는 먼저 틀채를 물속에 완전히 담그고 고기가 틀채 위에 있을 때 줄과 함께
들어 올리는 것이 정석입니다. 성급하게 위에서 덮치거나 옆으로 부터 다가가면 고기가 놀라
몸부림을 치게 되어 자칫 힘들게 잡은 고기가 달아날 수 있습니다.
⑫ 케미라이트 , 케미라이트 고무
케미라이트는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빛을 발산하는 밤낚시용 도구입니다.보통 민물낚시에서는 3mm가 가장 많이 쓰이며 4mm는 긴대(4,5칸 이상)를 사용할 때 쓰입니다.
케미라이트의 무게 때문에 맞춰놓은 찌와 봉돌과의 부력 밸런스가 흐트러지게 되는데 밤낚시
계절에는 케미라이트를 꽂아서 부력조절을 한 또다른 봉돌을 준비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⑬ 태글박스
낚시는 소품들이 아주 많습니다. 도래, 봉돌, 케미라이트, 케미라이트 꽂이, 바늘, 찌고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진 상자가 바로 태글박스입니다.
많은 부분으로 나뉘어진 것이 유리하며 좀 더 큰 소품(낚시줄 롤, 잉어용 등의 큰 채비, 몸에 바르는 모기약, 니퍼, 칼 등)도 담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⑭ 떡밥그릇
요즘 대부분의 떡밥 반죽하는 그릇은 연두색의 고무로 된 큰 대접크기의 것을 사용합니다.
고무제품은 떡밥이 잘 달라붙지 않고 휴대가 간편하여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떡밥을 반죽한 후엔 젖은 수건등으로 덮어 떡밥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금씩 자주 반죽하여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⑮ 기타
낚시대의 제일 끝에 있는 마디를 '초리대'라고 합니다. 매우 손상되기 쉬워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여유가 있으시다면^^) 카본과 글라스로드 소재가 있으며 가격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스냅'은 원줄과 채비사이에 위치해 채비 교환을 쉽게 하기위한 소품입니다. 또한 줄이 꼬이지 않도록 회전하는 구조로 된 소품인 '도래'가 있으며 스냅과 도래가 같이 연결된 제품도 있습니다.
영점 맞춤
초보자 분들은 가장 간단하게 낚시를 하시는것이 제일 쉬운방법인데 가장 간단하게 준비를 하는동안에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를 가지고 시작할때 가장 어려운것중의 하나가 찌 맞춤일겁니다.
간단하게 표준찌 맞춤은 제일 쉽지만 찌올림이라는 재미를 느끼기게 조금 무겁게 찌가 보일수가 있습니다.
마이너스 찌맞춤은 초보자님들이 하시기에 그리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어렵더라도 좀더 재미난 공부를 할수 있는 영점맞춤에 대하여 공부해 보겠습니다.
찌 맞춤은 생각보다 어려울수 있고 자주 접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낚시 상점에서 찌를 구입하신다면 그곳에서 영점맞춤을 해달라고 하시면 주인께서 해
주실겁니다. 그러므로 초보님들은 필히 찌를 하나 구입하시고 찌 맞춤을 해서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집에 찌를 맞출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일단 집에서 찌를 맞추시고 실전에
돌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수조통에서 영점찌맞춤을 할경우를 든다면 모든 실전에 사용할 채비를 달고 (수조통이 깊고
넓으면 좋은데 어째꺼나 수조통 비슷한것이 있다면 찌에 찌고무를 끼우고 봉돌을 달고 바늘을 달아서) 수조통에 채비를 넣은후 바늘을 바닥에 안착 시킨다음 수조통의 뜰채를 들어 올릴때
목줄이 휘지않는 상태로 찌톱이 올라오도록 맞춤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표준 찌 맞춤은 찌를 찌고무에 끼우고 봉돌만 달아서 찌톱이 수면과 수평이 되면
끝나는것이 표준 찌 맞춤이더군요.전 표준찌 맞춤을 영점 찌 맞춤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왔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공부하면서도 표준찌 맞춤보다 영점찌 맞춤을 하시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영점찌 맞춤이 힘드시면 표준찌 맞춤을 먼저 해 보시고나면 영점찌 맞춤이 좀더
수월하게 하실수 있겠습니다.)
이때 찌톱이 물위로 나온상태인지 캐미꽃이가 물에 잠긴 상태인지에 따라서도 납무게의 차이는 많이 발생합니다. 찌 맞춤을 하시다 보면 케미꽂이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작용할수 있는것을 느끼실수 있으며 영점 찌 맞춤을 하실때 케미꽂이를 꼽고 하시는것이도움이 됩니다.
케미꽂이가 낮에도 시야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하여간 통상 케미꽂이가 수면위로 보이게 봉돌을 깍아서 맞추신후에 바늘이 바닥을 닿았을때를 가상하듯 수조통의 뜰채를 들어 올렸을때 목줄이 휘어지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바늘이 묶여있는 목줄이 휘어져서는 안됩니다. 결국 수조통의 상태를 본다면
찌가 수면에 평행으로 있고 찌고무 밑에 봉돌이 떠있고 바늘도 떠있으면서 수조통의 뜰채만
움직여서 바늘에 닿으면 찌가 움직여야 되는거죠.
미끼를 고기가 입질할때 찌가 바로 예신을 하게 되므로 그만큼 찌가 예민하게 작용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여기서 우리 초보님들이 그냥 넘어갈수 있고 궁금한점이 생길수도 있는데
실전에서 입수를 하였을경우 바늘이 바닦에 닿으면 봉돌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까요? 수조통으로 본다면 미끼가 있는 바늘이 바닥에 내려닿으면 봉돌이 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늘이 수조통 뜰채가 닿았을경우 찌가 움직여야 하므로.....
이런 형태가 내림낚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수조통과 달리 실전에서는 물속이 안 보이므로 봉돌이 바닥에 내려앉아 있는지 눈에 안보이므로 우리같은 초보들은 내림낚시를 배우지 않는이상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글은 바닥낚시를 해보려고 하므로 저도 모르는 내림낚시에 궁금증을 갖지마시고
바닥낚시부터 천천히 배우자구요^^
바닥낚시는 봉돌을 바닥에 안착 시켜야 하므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늘에 묶인 목줄에 좁쌀봉돌을 달아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좁쌀봉돌이 우스운거 같아도
생각보다 많은 무게로 물속에서 작용하는것을확인 하였습니다. 결국 실전에서는 찌맞춤을
하는데 몇번씩 입수를 하는데 원줄에 찌를 끼우고 봉돌과 좁쌀봉돌을 목줄에 묶어서 퐁당퐁당 입수를 하여 찌톱이 영점맞춤을 한 상태로 찌를 움직이며 찌 맞춤을 합니다.
결국 목줄 길이만큼은 원줄과 좁쌀봉돌이 무게가 추가되어 봉돌이 결국 가라앉게 됩니다.
지금 하시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론상으로 가장 초보적인 단계이므로 이중입수나
목줄의 길이, 사각지대, 봉돌의 무게, 미끼의 무게등이 전부 고려되는상황이 발생하는데
우리같은 초보조사님들은 좀더 공부하시면서 배우시기 바라며 혼자 또는 낚시 잘 모르는분들과 같이 가시게 될경우를 준비하여 가장 간단한 방법을 설명 드리는것 입니다.
이후에 좀더 공부를 하시게 된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의 잘못된 점도 찾게 되실거고
그러다 보면 낚시가 더욱 재미있게 될 것입니다.
이도저도 귀찮다 하시면 표준찌 맞춤을 배워서 즐겨보시면 될거 같고 영점맞춤을 잘못 하시면 표준맞춤이나 내림낚시가 될수 있다는것만 먼저 기억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영점맞춤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주간용으로 준비가 되셨을테니 야간용으로 봉돌을 준비해 두시는것도 좋습니다.
밤낚시에서 봉돌을 깍아서 맞추기가 쉽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으며 여러게의 찌를 사용하시면 사용하는 찌마다의 봉돌이 틀리므로 관리하시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찌와 봉돌에 메니큐어 등으로 표시를 해두시면 항상 그 찌에는 그 봉돌을 사용하시면 되므로 관리하시기가 쉬울것 입니다.
저도 정출에 참석해서 배웠습니다.^^
실전에서는 분명히 여러가지 변화가 생길겁니다. 그러므로 정,번출을 통해서 익히심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많이 공부하시고 실전에 적용을 해보셔야 합니다.^^
한대의 낚시대에 원줄의 길이를 낚시대 길이만큼 하시고 찌와 봉돌등은 항상 같이 사용하시는
것이 처음 낚시하시기에 관리가 좋으실겁니다. 결국 낚시대,찌,봉돌이 항상 한 세트로 되어 있는것이죠.
떡밥을 준비해 보죠^^
가장 편안하게 처음 낚시를 하시는 초보자님들은 떡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렁이나 다른 생미끼들에 거부감이 생길수가 있고 낚시터에는 항상 떡밥이 있으므로 가족이나 여자친구등과 동행을 하시게 된다면 떡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떡밥의 종류도 무진장 많습니다. 각 메이커마다 자랑들을 하고 있지만 여러 선배조사님들 말씀에 의하면 각메이커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현장에는 주변의 상점에서 파는 떡밥이 가장 많이 사용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여 붕어들도 많이 익숙해져 있다고 봅니다.
떡밥을 본다면 굵은입자와 가는입자의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떡밥을 한가지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여러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장단점이 있고 관리하기도 귀찮으므로 2가지 정도만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굵은 입자는 금방 풀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초보님들이 처음 떡밥을 준비하시게 되면 잘 뭉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가는 입자는 너무 잘 뭉쳐질수 있다고도 생각이 들어 2가지를 섞어서 사용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굵은입자와 가는입자를 비율에 맞게 (1:1, 2:1등으로) 섞어서 물을 부어 줍니다.
떡밥의 높이보다 조금 덜 부워주시는것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너무 되다 싶으면 물을
쬐끔만 추가하셔서 다시 만드시면 되기 때문에 떡밥의 양보다 조금 덜 부워주시고 그대로 방치 합니다.
그러면 떡밥이 물을 흡수하게 되는데 약 5분정도후 떡밥을 나무젓가락이나 막대기로 저어줍니다.
분명 떡밥에 물을 먹은부분과 먹지않은 부분이 있는데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때 너무 된거
같다고 물을 추가로 부워주지 마시고 섞어만 놓은상태로 그대로 또 방치 합니다.
또 5분있다가 상태를 보시면 어느정도 떡밥들이 물어 젖어 있습니다.
채비를 맞추고 떡밥을 손으로 조그맣게 뭉쳐보시고 떡밥이 뭉쳐지면 다 끝난겁니다.
생각보다 너무 되거나 질다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뭉쳐지기만 하면 일단 떡밥 준비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속에 입수하고 바로 들어내서 떨어지더라도 추가로 떡밥에 물을 붓는다거나 하지 마시고 바늘에 뭉칠때 몇번 더 뭉친다거나 좀더 세게 뭉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는입자의 떡밥이나 어분으로 섞어서 하셨다면 잘 뭉쳐질 겁니다.
떡밥이 준비 되셨다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덮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글루텐은 물의 배합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글루텐 봉지의 물 붓는선이 다 나와있으므로 선에 맞게 물을 부워 주시면 됩니다.
글루텐은 나무젓가락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하여 반죽을 해 주시면 됩니다. 반죽을 하다보면
묽은것이 죽처럼되고 떡처럼 뭉쳐지게 됩니다. 글루텐은 떡처럼 뭉쳐놓은 상태로 사용하실때
조금씩 떼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미끼들도 몇번의 출조로 경험을 쌓아서 자신만의 미끼로 배합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우리 초보님들은 좀더 잦은 출조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자! 이제 낚시 합시다.^^
낚시도구 준비들 하셨죠?
기본적인 채비들이 준비 되셨으면 물가로 가시죠^^
물가에 가셔서 커다란놈 잡을생각 마시고~~^^
울 까페는 무료터가 주요 출조 대상이지만 지금 낚시를 해보시려는 초보님들은
날씨가 추워서 고생하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유료터를 대상으로 실습을 하는 곳으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양어장등을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운곳으로 선배님들이 말씀 하십니다.
저도 처음엔 무지 쉽게 손맛을 보아서 또 찾아갔었는데 두번째는 정말 어렵게 공부했습니다.
우리 초보님들은 돈을 좀 들이시더라도 덜 춥고 편안하게 하실수 있는 양어장에가셔서
실습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면서 양어장 낚시터라고 생각하시면서 머리속으로 상상하시면서 읽어 주세요^^
채비와 미끼 다 준비하셨나요?
이제 실전에 돌입하여 찌 맞춤을 하셔야죠?
영점맞춤을 하였을때와 찌톱이 비슷한지 확인하시면서 퐁당퐁당 합니다.
너무 정확히 맞추시려면 어느정도 기술도 필요하므로 비슷하게 맞추셨으면 잘하신 겁니다.
1. 집어가 필요합니다. : 집어란 물고기를 불러 모으는 것 입니다. 간단히 찌 맞춤을 하셔서
입수를 하게되면 떡밥의 특성인 냄새로의 유혹을 물고기들도 무시합니다. 그러므로 자주 미끼를 던지셔서 냄새가 퍼지도록 합니다.
집어의 방법은 떡밥을 조금 묽게 만들어서 입수가 되면 금방 풀어지게 하여 붕어들에게 빠른
냄새가 나도록 하는겁니다. 집어가 되면 물고기들이 몰려오는데 집어의 효과로 물고기들이
그자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어가 필요한데 너무 많은양의 집어는 오히려
바늘의 미끼보다 바닥의 집에제만 먹어버릴수 있으므로 적당한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 30분 정도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붕어들은 회유를 하므로 아무리 집어를 한다고 해도 안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너무 입질이 없다면 양어장에서도 자리를 이동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집어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준비된 떡밥으로 콩알만하게 만들어서 바늘에 끼워 입수합니다.
콩알만해도 냄새가 나므로 붕어들이 입질을 합니다.
3. 원줄,바늘,봉돌,찌맞춤등 나름대로 열심히 하셨는데 확신이 서지 않으시다며 주위의 조사님들께 자문을 얻는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백문이 불여일견이죠^^)
4. 찌올림을 노려보셔야죠!!
붕어의 움직임에 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모습을 보시게 되는데 공부하신 분들이면 붕어가
어느정도 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기위해 몇십도의 각도로 숙여서 미끼를 먹는다는것을 배우셨을겁니다. 바닥낚시는 찌가 올라올때 챔질을 하라고 하십니다.
찌가 올라올때가 바닥에 있는 미끼를 흡입하고 붕어가 평형을 유지하고자 몸을 세웠을때 입니다. 그러므로 찌가 올라올때 챔질을 하시는것이 바닥낚시에서 붕어의 챔질입니다.
다른어종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다시 공부를 하도록 하고 붕어의
입질만으로 찌올림의 챔질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5. 찌가 정점에 있을때 챔질을 해야 합니다.
이말은 붕어가 바닥의 미끼를 흡입한후 평형을 유지하고 몸을 세웠을때 봉돌이 뜨게되고
봉돌이 뜬만큼만 찌가 올라가며 평형이 유지된 붕어는 미끼를 배출하고 배출된 미끼의 봉돌이 가라앉으므로 찌가 다시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찌가 정점이 되었을때가 붕어가 미끼를 입에 흡입하고 평형을 유지한 상태라고
보시고 챔질을 해야 입속에 바늘이 걸려 잡을수 있는것 입니다.
어떻세요? 조금 상상이 되시나요? 낚시에 정답은 없으므로 저마다의 이론이 있습니다.
상상이나 이론보다 실전에서는 이런 방법들이 사용되지 않는것이 대부분일수 있으나 일단 초보님들은 하나씩 배워보시는것이 좋고 출조만이 자신의 경험을 살릴수 있으므로 주말에 시간이
되시면 물가에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경기지부 정출에서 초보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보자고 건의는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닐수 있어 이번 이슬이 번출에서도 건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들만 가까운곳에서 교육용 번출을 한번 진행해 보았으면 합니다.ㅎㅎㅎㅎ
제가 이글을 작성한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론만 가지고 글을 작성했던 저번글에서
출조하여 조금이나마 경험한 내용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은 초보자용이며 좀더 공부하신 조사님들을 위하여 게시판 글들을 정리(?)하여 계속 공부할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초보님들 낚시대에 줄묶고 목줄하시고 바늘묶고 등등.. 해보시려고 했는데 무지 귀찮으시죠? 제가 이번에 정출에서 배워 왔습니다. 무지하게 좋은 방법이므로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물가나 자료를 만들어서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아~책 무쟈게 싫어했는데~보다,읽다지쳐 쓰러집니다^^*ㅎㅎㅎㅎㅎㅎㅎ
초보님들 보시라고 정리했는데 한솔님이 보시니까 졸리시죠~~~~~~~ ㅋㅋㅋ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나 생각없이 낚시 했다는걸 다시 한번 깨 닫는 군요 ㅋ ㅋ
님의 친절한 설명에 초보님들 낚시 기본지식이 완벽해 지겠읍니다. (약간의 착오가 있으나 낚시에 큰 문제 아니기 통과하죠. 후일 기회되면 정정해 드리기로하고...) 수고하셨구요,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자세히도 나열 하셨군요^^*
ㅎㅎㅎ하늘아님 덕에 붕애나라회원님들은 초보가 없어질꺼같아요...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고생하셨네여..
하늘아님 전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 읽다가... 그만.. 넘어갔습니다. ^^* 근데 초보 뿐만 아니라 중수, 고수에게도 유용한 자료인거 같습니다. ^^*
이거 출력해서 들구 댕기던지 해야겄습니다...왜이리 외울것이 많은지...감솨합니다..꾸뻑..
역시 하늘아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 멋지십니다 ...긍데 이걸 언제 다 외우나..ㅋㅋㅋ
좋은자료네요. ㄳ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자료 정성스레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한수 배워 갑니다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