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Knit Coat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연출해줄 뿐 아니라 신축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특히 겨울철에 사랑받는 니트. 이번 시즌에는 기장이 긴 니트 코트가 트렌디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퍼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니트 코트 로베르토 까발리Roberto Cavalli. 화려한 레드 비즈 장식의 미니 원피스는 칵테일파티 의상으로도 손색없다.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평지에서만 착용해야 할 듯한 아찔한 높이의 블랙 플랫폼 슈즈 디올 by 존 갈리아노Dior by John Galliano. 쌀쌀한 계절에 활용도가 높은 블랙 레깅스 월포드Wolford.
(오른쪽) Cape Coat 소매가 없는 케이프 코트는 당당하고 세련된 패션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올겨울 필수 액세서리로 손꼽히는 긴 장갑을 매치하면 캣워크 위의 모델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는 케이프 스타일의 코트와 브라운ㆍ그린 투톤의 롱 글러브 프라다Prada. 글러브 안에 착용한 니트 암 워머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모임이 많은 연말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펄 그레이 니트 머플러 D&G. 플리츠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골드 브라운 컬러의 롱부츠 아이그너Aigner. 기본 스타일의 블랙 레깅스 월포드Wolford.
(왼쪽) Short Coat ‘미니 코트’, ‘재킷 코트’ 라고도 불리는 짧은 기장의 코트는 경쾌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최근에는 길이가 더욱 짧아지고 소매 디자인이 다양해진 것이 특징. 스티치 장식의 넓은 칼라와 벌룬 소매로 구조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미니 코트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프릴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아이보리 니트 지방시Givenchy. 어깨와 소매 부분에 퍼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준 와인 컬러의 반소매 니트 베스트와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브라운 가죽 앵클 슈즈 펜디Fendi. 매니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는 청록색 와이드 팬츠 미소니Missoni.
(오른쪽) Balloon coat 풍성한 볼륨감의 벌룬 코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활동성이 좋고 결점 있는 체형도 멋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 만족감이 배가된다. 볼륨감이 살아 있는 와인빛 체크 벌룬 코트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로고 부분을 접으면 훌륭한 클러치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프린지와 깃털 장식의 ‘부두’ 백과 비비드 그린 컬러가 시선을 모으는 오픈토 슈즈 펜디Fendi. 손목까지 오는 블랙 레더 글러브 샤넬Chanel. 사선으로 펀칭을 내어 슬림한 다리 라인을 표현해주는 블랙 타이츠 월포드Wolford. (마네킹) 일반 배기팬츠와 달리 몸에 딱 맞게 피트되는 것이 특징인 카키색 팬츠 발렌시아가Balenciaga.
(왼쪽) Tailored Coat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매니시 룩이 유난히 눈에 띄는 올 시즌, 멋스러운 테일러링이 베스트와 재킷에 이어 코트까지 장악했다. 완벽한 댄디 스타일을 원한다면 화이트 셔츠와 레이스업 부티 슈즈는 반드시 챙길 것. 남성의 테일러드 재킷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헤링본 코트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화이트 셔츠와 함께 매치한 블랙 타이 돌체 앤 가바나Dolce&Gabanna. 스판덱스 소재라 착용감이 편안한 7부 블랙 스키니 팬츠 D&G. 버클 장식의 블랙 페이턴트 펌프스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 (마네킹) 넓은 칼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셔츠 지방시Givenchy. 골드 컬러의 지퍼와 벨티드 장식으로 액세서리를 따로 매치한 듯한 효과를 주는 블랙 하이 웨이스트 팬츠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오른쪽) Leather Coat 최상급 소재로 완성한 부드러운 가죽 코트는 착용감도 유연할 뿐 아니라 두고두고 입을 수 있다. 특히 블랙 컬러는 코디네이션이 쉬울 뿐 아니라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를 내는 데 제격이다.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를 전하는 가죽 소재의 벨티드 코트와 블랙 롱부츠 로에베Loewe. 터번으로 사용한 레오퍼드 프린트의 실크 스카프 DKNY. 그레이 니트 암 워머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올 블랙 룩을 연출할 때는 무늬가 있는 타이츠를 매치할 것. 월포드Wolford. (마네킹) 어깨까지 내려오는 넓은 칼라와 지퍼 디테일로 여전사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다크 그레이 패딩 코트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
(왼쪽) Afternoon Coat 오후의 특별한 약속이나 음악회, 사교적인 모임에 착용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애프터눈 코트는 디자인이나 소재가 드레시하고 고급스럽다. 보다 돋보이고 싶은 날에는 디테일이 섬세한 스타일을 선택할 것.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을 때 애프터눈 드레스 위에 슬림한 하프 코트를 매치하면 어떨지. 둥근 플리츠 칼라와 레이어드 룩을 연출한 듯한 독특한 소매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오른쪽) Trench Coat 매 시즌 등장하는 트렌치코트지만 어떠한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 진다. 반짝이는 페이턴트는 도시적인 분위기를, 부드러운 벨벳은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뉴요커를 떠올리는 시크한 스타일의 카키색 페이턴트 트렌치코트 MCM. 튜브톱과 정장 팬츠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블랙 올인원 팬츠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매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베이지 컬러의 실크 스카프 에르메스Hermes. 도톰하고 둥근 힐이 안정감을 주는 살굿빛 부티 루이 비통Louis Vuitton. (마네킹) 도톰한 벨벳 소재의 벽돌색 트렌치코트 구찌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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