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년 9월학기를 맞이하여 길림사범대학에서
기숙사 공사..
기숙사 인테리어라고까지 하긴 그렇고
보수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원래 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가구, 텔레비젼, 화장실 변기 등까지
모두 교체를 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불허로.. 그 기회는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새로 촬영한 기숙사 사진과 함께
길림사범대학 기숙사 앞 거리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학교 도착 후 잠시 휴게실에 모여 간단히 일정을 설명한 후
캠퍼스 투어를 도와줄 길림사범대학 한국어 학과 학생들....
배가 고프니 불량식품으로 잠시 허기를 달래고....
학교 근처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고 간단히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캠퍼스 투어 일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길림사범대학 기숙사 앞 먹거리...
길림사범대 기숙사 앞은 이렇게 1층 짜리 건물로 전형적인
시골 동네의 모습이나,
그래도 저는 어느 학교보다
이 거리가 친숙하고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숙사 바로 앞에 이렇게 식당들이 늘어서 있어,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래도 길림사범대 가면 먹을 거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답니다.
이번에 새로 인테리어 된 기숙사 사진
주의 : 사진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부분은....
침대 시트, 베게 나름 좀 좋은 걸로 한 듯합니다.
덕분에 편히 잤습니다.
바닥 타일 부서진것 오염이 심한것 교체
그리고 중국 대학 기숙사의 가장 큰 문제인
습기.. 습함.. 그래서 나는 곰팡이와 냄새
이걸 잡기 위해 벽지를 했습니다.
아마 중국 대학 중에
기숙사에 벽지를 바른 학교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이 벽지가 습기를 해결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주방의 고장난 가전, 지저분 한 냄비 등 교체
길림사범대학은 이렇게 방에 작은 주방이 있어 밤 늦에
조용히 라면을 끓여 먹고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 타일 부서진 것 교체
물이 졸졸 나와 답답했던 샤워기 교체
다만, 이걸 하려고 두달동안
학생들 다 내보내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할 정도로
재학생분들은 큰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벽걸이 티비라도 하나 새로 들어왔음 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길림사범대학 만한 기숙사도 별로 없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학교 앞 양꼬치 거리의 가게입니다.
이번 학기 학생분들은 너무 술 많이 드시지 말고
공부를 많이 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