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백배 운동을 하는 농구선수이었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때 우연히 농구를 시작해서 광주수피아여고를 거쳐 1980년 코오롱 농구선수로 입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인내와 땀을 흘러야 하며 그 대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다보면 너무도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늘 가까이서 위로해주시고 권면해주시던 코치선생님, 그분은 나의 신앙생활의 인도자 이셨습니다.
어느 날 나는 코치선생님을 따라 서대문에 있는 어는 교회에 따라가게 되었는데 그게 신앙생활을 하는 첫 번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믿음이 조금씩 성장해 갈 때에 갑자기 코치선생님이 결혼을 하여 미국으로 들어가시면서 코치 선생님과의 이별이 조그마한 충격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면서 방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한 피로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더니 류마티스가 급성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진달결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내 나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류마치스는 운동선수로서의 마지막뿐만 아니라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이 다가왔는지 절망가운데 걷기도 손으로 밥을 먹는 것도 모든 것이 굳어버린 나의 모습은 너무도 가련하고 초라했으며 또 울고 울어보았지만 오직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절망가운데 빠져있는 소식을 듣고 외할머니께서 목사님을 모시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때 외할머니는 교회에 권사님 이셨는데 너무도 따뜻하고 늘 사랑으로 않아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외할머니는 가슴아파하는 나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면서 목사님과 함께 뜨겁게 기도를 해주시며 너는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사랑의 권면으로 매일 같이 위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 후 나는 평안이 조금씩 찾아오면서 그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시간들을 회개 한 후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가 있습니까?
부족한 딸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모든 의사들이 다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하나님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았습니다.
비록 몸은 움직일 수가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고칠 수 있다는 확신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미국에서 갑자기 나오신 이 수곤 박사님을 통해서 이 부족한 딸을 만나게 해주시고 치료해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에 걸쳐 거의 완치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는 회복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힘들었던 순간들을 뒤로하면서
나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내일의 행복을 찾아 나는 1995년 전남 진도가 고향인 출판업에 종사하는 성실한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혼생활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지난날의 쓰라린 고통을 잊어버린 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첫 아이를 임신 하였습니다. 아기가 뱃속에서 뛰어노는 남편은 아기의 숨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아이의 출산만을 기다고 있는데 어느 날 출산을 앞두고 시아버님이 갑자기 병환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슬픔 중에 슬픔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상을 치르는 동안 나는 제왕 절개 수술로 광주기독병원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삼호 제를 지네고 병원으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신생아실에서 아이가 죽었다는 간호사의 소식을 듣고 믿을 수 가 없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였는데 우리 부부는 말을 잊어버린 채로 낙심에 빠져버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울고 또 울어보았지만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남편은 잊으려 오직 술로 세월을 보내었으나 인간이기에 시간이 갈수록 아픔을 뒤로 한 채 하나님께서는 건강한 둘째아이를 주셔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으나 하나님께는 열심을 다하지 못했으며 더군다나 남편은 신앙생활과는 먼 세상에 묻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11개월이 될 때에 진념이 와 소아과 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병원 침대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잘못되면 너하고는 더 이상 끝이라고 하면서 서로를 힘들게 하였지만 다행이도 C. T 촬영 결과 두개골 안에는 다치지 않아 빠르게 회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직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는 또다시 말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낳은 후부터 조금씩 열이 나고 피로가 겹치더니 예전과 같은 류마티스와 갑상선까지 겹쳐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갑상선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며 연약한 몸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나의 신앙의 멘토가 되어주었던 외국에서 형부와 언니가 한국에 들어오시게 되었는데 마치 광주 광은기도원에서 지금 우리 목사님께서 목회자 치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집회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으시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너무도 갈급한 때에 나를 생명샘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때 나의 몸은 잘 걷지도 못하였고 손가락이 펴지지 않아 밥을 먹기에도 힘이 들었는데 우리 목사님께서는 그동안 상한마음을 위로하시며 깊은 치유를 통하여 치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점차 회복하면서 굳었던 손가락이 조금씩 펴지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감사가운데 기도로 강대상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희미하게 믿었던 신앙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교회에 나가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며 핍박이 심했습니다. 나의 멘 토가 되어주던 언니에게 욕설을 퍼부어 가며 목사님을 무척이나 힘들게도 하였습니다. 어떨 때면 교회에서 가람이하고 기도를 하고 가면 문은 열어주지 않아 대문 밖에서 밤을 지세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집안 살림을 다 부수어 버리는 남편의 핍박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병든 몸과 상한마음이 나를 짓누른 다 할지라도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저 천국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나는 각기 다른 사업장을 갖고 있는데 어떨 때면 기도 중에 다른 사람들과 연결을 시켜 주어 은혜가운데 사업장이 확장 되어가며 하나님께는 축복의 축복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치료의 하나님으로 오셔서 병든 나를 만져주시고 병원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류마티스 진행이 멈추었고, 19년 만에 정상인과 같이 건강한 몸으로 달리기 까지 하도록 회복시켜 주셔서 교회를 섬기며 봉사하며 인생의 새로운 길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고난이 없으신 분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업에 실패해서, 때로는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아픔과 고통으로 상처를 입기도하며 질병이 찾아와 우리는 고난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저희 생명샘교회는 이렇게 세상 속에서 상하고 찢긴 영혼들을 위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치유하는 교회이며 작지만 건강하게 한 영혼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또한 저희 목사님은 특별히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지칠 줄 모르게 세상 어느 곳이든지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철저히 감당하시는 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또한 잊지 못할 것은 제가 19년 만에 달리기를 하고 회복이 되었는 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 대전에서 류마티스 30년 된 환자가 저희 교회를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께서 내면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기 전 저에게 먼저 간증을 하라고 하셨어요. 저의 치유와 건강회복의 간증을 통해 그분이 믿음으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상처치유를 하시고 난 다음 대전에서 오신 집사님에게 “우리 무릎끓고 기도합시다!”라고 하면서 믿음으로 무릎을 끓자고 하는 순간 그 집사님이 30년 소원이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것이 소원인데 지금 무릎이 꿇어 진다고 큰 소리로 할렐루야! 하면서 감격의 눈물로 통성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치유를 사모하시는 모든 분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치유 사역을 하시면서 마지막 시대에는 오직 하나님 중심! 예수 능력! 성령 충만! 교회중심! 가정회복! 이라는 사명 아래 오직 상처받은 영혼을 사랑하시고 치유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삶을 통해 가정의 행복과 건강한 교회를 세워 세계비전을 감당하는 민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려가는 영성회복훈련원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 멘
소성혜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