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기사입니다.
작년 한해 온 시민들이 신안산선 유치를 주장할 때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소신없이 정치권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하늘같은 이웃 운동권 선배들의 눈치를 보느라 적극적으로 나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의 이런 수수방관한 태도를 보다못한 시민들이 시흥전철 카페를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을 질책하자 마지못한 듯 조금 나서는 듯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 갑자기 신안산선 주장을 접더니만 그 대안으로 월곳-광명선을 들고 나와서
시민들을 헷갈리게 하였습니다.
시민들이야 노선이 비슷하면 어느 노선이듯 개으치 않고 그들을 믿었는데 이제 또 다시
그들에게 속았습니다.
이 대목에서 그들이 떠든 이야기를 상기해보면 "작년 11월 21일 오전 7시30분 국회본관 3층귀빈식당에서
건교부장관과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이 당정협의를 갖고 신안산선과는
별도로 '인천광명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날 당정은 협의를 갖고
'신안산선'과는 별도로 광명과 월곶을 견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인천광명선'으로 명칭을 결정하고
2008년도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들어났습니다.
매번 주민들을 이렇게 우롱하는 사람들을 이제는 주민소환운동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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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시흥관통 전철사업 줄줄이 표류 뉴스라인 보도내용 2008.04.14 15:58
긴급진단
‘월곶-광명 전철노선 예산 미반영’
신안산선도 시흥시청역 비껴갈 듯
전철사업 줄줄이 표류
<속보>총선을 앞둔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시민들에게 예산반영을 약속했던 전철유치사업이 줄줄이 표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지역구 두 곳 모두에서 야당 후보를 선택하면서 집권당과 엇박자를 쳐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시흥발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시흥시를 비롯한 관계당국에 확인한 결과 ▲월곶-광명간 복선전철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이 2008년 상반기 사업에 반영되지 않았다. 게다가 시흥시를 비롯한 관련 자치단체가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던 ▲광명-판교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도 2008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서 밀려났다.
지난 3월 4일 기획재정부가 확정한 2008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결과 월곶-광명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우선순위가 11위로 밀려나면서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월곶-광명간 복선전철 연장노선인 광명-판교간 복선전철 건설을 위한 에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도 우선순위가 17위로 밀려나면서 찬바람을 맞게 됐다.
반면, 우선순위에서는 12위로 밀려났던 보현댐 건설사업과 16위인 대구 상동교와 가창간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건설 사업은 후 순위에도 불구하고 예산에 반영돼 전철유치를 다짐했던 정치권의 약속이 공수표로 돌아왔다.
지난해말 본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나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어서 발표가 늦춰진 ▲신안산선 노선도 시흥시청을 경유하는 방안은 물론, 월곶으로 이어지는 Y자형 노선이 기대됐지만 시흥시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역철도망으로 구상된 신안산선은 도심 외곽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서울시내 중심에 도달한다는 당초 노선건설 방침에 따라 소사-원시선 시흥 연성역과 안산 선부역 사이에 접속되는 예비타당성 조사당시 노선과 비슷한 노선으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총선을 앞둔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연대해 월곶-광명간 전철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예산확보 약속을 내 놓았으나 2008년 상반기 예산반영은 이미 물 건너갔다.
신안산선의 경우에도 최소한 시흥시청역에 접속해야 한다는 시흥시와 지역주민들의 집요한 요구가 있었지만, 시청역을 비껴가는 방안이 지난해 말 사실상 확정된 뒤 미묘한 총선 정국으로 발표만 늦추고 있어 시민들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2008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결과
▲ 1순위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선정> ▲ 2순위 대구지하철 1호선 도시철도 연장(대곡-명곡)<선정> ▲ 3순위 구미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선정> ▲4순위 중부고속도로 남이-음성 도로확장<선정> ▲ 5순위 국도46호선 진관IC-사능IC 도로건설<미선정> ▲ 6순위 국도24호선 함평-해보 도로확장<미선정> ▲ 7순위 일반철도 장항선 2단계 개량<선정> ▲ 8순위 국도34호선 전압 입장-진천 도로확장<미선정> ▲9순위 국도42호선 원주-새말 도로확장<선정> ▲10순위 국도7호선 포항 흥해 우회도로건설<선정> ▲11순위 월곶-광명 복선전철<미선정> ▲12순위 보현댐 건설<선정> ▲13순위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림 도로확장<미선정> ▲14순위 국도40호선 보령-부여 도로확장<미선정> ▲15순위 국도77호선 고성 삼산-도산 도로건설<미선정> ▲16순위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대구 상동교-가창) <선정> ▲17순위 광명-판교 복선전철<미선정> ▲18순위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미선정> 이상 18개 사업중 9개 사업 선정
<사진설명>붉은색으로 표시된 신안산선 ‘광명-시흥시청-월곶’ 노선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파란선으로 표시된 광명-판교간 수도권남부순환선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신안산선도 분홍색으로 표시된 예비타당성 노선과 비슷한 노선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댓글 약속을 누구보다 앞장서 지켜야할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 밝히고.시흥시민의 아픈마음을 보듬고 가야 할것이다!! 아니면 말고식의 이론이 통하던 시대가 이제는 끝났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위기사 진위여부를 떠나,이제 더이상 시흥민으로서의 존재감 마저 무너지는군요.아님 말고식의 이론은 다른 지역에서는 안통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시흥시만큼은 충분히 먹히는 동네가 아닌가 하네요...(고철린님의 의견에 안티는 아님). 여당의원때도 못한 일을 더군다나 이제 야당의원 신분으로서 가능 하기나 할까요?? (문전박대나 안당하면 다행이지...)이모두가 정주의식 부족한 시흥민의 자업자득이 아니겠습니까!!!
님의 글에 공감 합니다!! 하지만 손을 놓고 지켜보며 그들에게 맡길수만은 없는 것도 현실 입니다 .인천-광명선의 인천광역시-시흥시-광명시-안양시-성남 판교까지 18대 국회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이노선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구할것입니다.국가적 행사로 치뤄질 인천 2014년 아시안 게임을 연계시키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 되여 지지만.바라보자니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 것은 왜 인지 저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인천지역국회의원들과 인천광역시장의 협조(시청게시글)를 처음 얻어낸것도 시흥시민이고
고철린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또한 노고에 감사드리고요 포기하면 절대 안되지요 어떻게 하든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지요 포기하면 정말 박순옥님 말씀처럼 자업자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 응집력이 필요할때 같군요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이 진정 사실이라면 정말 시흥시를 대표하는사람들 다시 뽑아야 될거 같네요
위의 기사내용 데로 미반영 되었다고 포기해서는 않됩니다..요번에 당선되신분들께서 공약데로 적극! 힘을실어 실천을 해야죠. 이제와서 설마... 나몰라라 하시지는 않겠지요..(일명 시흥시민에 머슴인데...) 시흥시민 모두가 바라는 염원 입니다.화이팅!!
국회의원 재선출합시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소외된 지역인데.. 넘 하네요..40만시흥시민들에게 알려야지요 수수방관만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거지요.... 주위에 알립시다
국회의원 선거한 날이 지금 며칠이나 지났읍니까? 선거일까지는 이런 것 생각 못 했단 말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갑니다. 겨우 갑을 두구역인데 모두 야당을.... 그것도 모두 타관에서 굴러들어온.... 시흥엔 진정 내고장 발전을 위해 몸 던질 인재가 그렇게도 없더란 말인가요? 운동권? 탄돌이? 거기다 한번 격어 본 인물들 아닙니까? 정말로 기가 막힙니다. 이래놓고 무슨 할말들이 있으리요? 정말로 납득이 안됩니다. 아마 시흥은 언제까지고 이렇게 흘러 갈 것만 같습니다. 왜 정신들 못 차리고 항상 뒷북만 치는지?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마음 독하게 먹고 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어금이 꽉물고 수요일 정모에서 뵙겠습니다.
어느날 : 서울 부자동네 한나라당. 경기도부자동네 한나라당. 시흥은 시민의식절대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