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밤 영길이가 쉰다고 낚시가자고 해서 남해로 독일마을 근처 방파제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암튼 영길이 꼬임에 10시넘어서 중마동에서 합류하여 남해로 달렸습니다.
밤에 볼락이라도 붙었을까 하고 탐색을 하였으나 생미끼꾼들도 철수 하는 상황이더군요.
버너에 물끓여서 라면에 소주한잔 마시고 잠시 눈부치고 일어나서 방파제 배타고 진입 새벽이라서 잘몰랐는데 청물이 끼었더군요.
작은 놀래미? 한수씩하고 철수~~
진성으로 달렸습니다.
영길이가 작년에 다녔던 곳인데 포인트가 망가져있더군요.
영길이 혼자 작은 10센티정도되는 끄리 한마리 올리고 철수~~~
12시되어서 그래도 잘아는 포인트 해창만으로 다시 달렸습니다.
배수관계로 펌프장 주위 포인트는 모조리 망가졌더군요.
다리와붙은 수문 포인트도 장화로는 진입불가 저혼자 웨이더 입고 진입하였으나 입질없어서 포인트 이동 47짜리를 안겨준 포인트를 갔으나 거기도 입질무....ㅡㅡ;
수로쪽으로 물이 많이 차있길래 캐스팅하였더니 20정도 되는 배스 랜딩 사진은 없습니다.
여름철 잔챙이를 노리는 돌무더니 포인트 여기 잔챙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요즈리 후루룩카본라인 6lb? 라인을 어제 감아 나서 퍼머 현상이 많더군요.
후루룩 라인을 해먹는다고 해서 후루룩라인인줄알았습니다.
수초 수없이 걸었으나 터짐 하나도 없더군요....^^
고기가 수초를 감아도 끌어 올렸으니......ㅋㅋㅋ
서픽스 9.7lb 라인을 주로 썼는데 후루룩라인으로 바꿀렵니다.
영길이랑 같이 잔챙이 손맛을 계속보다가 준수한씨알35정도되는 이넘이 나와서 사진한방....ㅋ
영길이랑 돌무더기 포인트를 계속이동하면서 손맛을 보다가 피딩타임때 되돌아가면서 손맛을 보던중 갑자기 퍽 하는 느낌이들어 대꾸리가......ㅋㅋㅋ 바늘털이 하는데 얼굴보고 영길이를 불렀습니다.
수초를 감았으나 라인이 좋아서 인지 수초대에서 끌어내고 마지막 발악으로 얼굴보더니 드렉을 차고 나가더군요.
운전을 오래해서 피곤해서 집에갈때는 영길이 한테 운전을 부탁할려고 했는데 피로가 쏵 가시더군요.
채비는 회장님이 하드베이트 중독으로 만들어서 처음부터끝까지 하드베이트.....ㅋ
다미끼사의 렉서스90 금색.
영길이 사진찍는 기술이 워낙 훌륭해서 작은 고기도 크게보이는 탓에 조금 크게 나왔지만 53 정도 된듯 싶습니다.
랜딩하고 턱을 보니 많이 잡혔던 넘이더군요.
상처가 가득했습니다.
잔챙이 손맛을 보다가 영길이도 빅배스를 걸었으나 훅이 펴져서 털려버리고......ㅋ
영길이 여러모로 힘든 날이였습니다.(바다가서 핸드폰 물에 퐁당해서 50만원날리고 해창만가서 전에도 그랬지만 조금만 옆으로 이동했어도 영길이 고기인데.....흐흐흐 큰씨알 바로앞에서 훅이 펴져서 털려버리고......ㅋㅋ)
이상하게 영길이랑 같이 출조하면 어복이 저한테 오는것 같습니다.
잔챙이 손맛은 무지많이 봤고 사진에 찍인 두마리가 젤 큰듯싶네요.
6시넘어서 바람이 터지기 시작해서 철수했습니다.
ps)회장님이 추천해주신 머털낚시 미노우65는 물에 너무 잘뜨는것 같습니다.
45가 무게가 나가서 캐스팅하기도 편하고 잔챙이배스까지 잘 꼬시더라고요.
다만 회장님이 언급하셨듯이 가라 않는 단점이 있지만요.
첫댓글 괴물을 잡았네요....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ㅡ,.ㅡ............................. 짜~증나요.............. 하늘도 무심하시지...............넘하넹...........ㅠㅠ
남해로 운전할때 난 짜증났거든........부러워서.......
뭐가또~~~~~~~ 왜~이래~~~~~~~~~~ ㅎㅎㅎㅎㅎ 미안하잔애~~~~~~~~~
아니~~뭐야??? 형종이가 잡은 것 맞냐? 길이가 얼마냐? 내 최대어보다 크냐? 대 빵이군, 짜~증나요. 하늘도 무심하시지....넘하넹.......그런데 사진의 인물이 형종이 동생이냐? 형종이와 많이 닮았군~~~~ 대물배스 추카추카... 그런데...........................................................................................또 짜증나네?
회장님 최대어가 얼만지는 몰라도 회장님 최대어 보다는 작을것 같네요.
기록을 뒤져보니 해창만 52센티, 죽림지 54센티당~~다행히 배아프지 않게 됐당...휴~~ 까닥했으면 뒤졌을 뻔....^^ 그런데 당쇠는 어디갔냐? 넘 조용하네~~~^*^
당쇠는 큰거 못잡아서 사진 안찍었데요자존심이 상한다나 머라나.....
솔직히 자존심 상하네용..............ㅡㅜ 맨날은 아니지만 거의 붙어다니는 편인데....이거 내공이고 나발이고.ㅋㅋㅋㅋ 맨날 저보다 손맛 더보고 대꾸리 잡아대는데 .... 속이 우찌 편하겠습니까?........ 이제 낚시 시작한지... 2달 ~~~~~~~~~~~~~~~...ㅠㅠ 미티겠습니다.......... 저도 경력이 많이는 안되었지만.......... 2달만에 대꾸리는 커녕 배스 얼굴 구경도 못하고 다녔습니다............. 아~~~~~~ 이건 아니에욤...................ㅡㅡ^ 승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ㄷㅋㄷ.....당쇠야, 우짜꺼나... 당쇠가 스승이고 형종이는 2달 제자인데 우짤꼬....속이 뒤집어지겠당...키키키...2달만에 전문배서가 된 형종이가 부럽재? 그렇지만 힘내라 힘내...홧팅~~~
괴물을 잡으셨네요~ 그놈 57이상인가요?ㅋ 제기록이 57이라~ ㅎ
오십사정도 나왔네요 정하진 않지만...........
허걱! 뱃속에 소화도 안된 녀석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해창만 배스들 제가 잡을 녀석들은 남기고 잡아주셔요. ^^ 전부 침 놓아 버리면 제가 나중에 잡을 게 없을 것 같아요. 아...... 배아퍼 =3=3=3=3=3=3
내공이 상당히 많이 쌓여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초보한테 잡힌 배스보다는 많이 잡으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