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세트에는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미역국, 돼지고기 김치찜, 송이버섯죽 등 든든한 가정 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등의 식재료가 들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함께하면 잘 이겨낼 수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서 모두에게 행복한 일상이 찾아오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북동 관계자는 “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식료품 4000세트(2억원 상당)를 마련해 전국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경남에는 진주를 비롯해 거창, 사천, 거제, 김해 , 창원, 양산 등에 270세트가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