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회원 가족모두그동안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음을 카페를 통하여
잘보고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집사람과 같이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아산병원에서 그동안 2개월여 약을 먹곤 했지만 별로진전이없어 어럽게 해서 의사를 바꾸었지요!
그러고나서부터 좀나아진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또 다음주 서울에서 진료가 예약 되어가야함,
참나가족님! 모두 마음속으로 나마 기도해주시고 빠른회복을 기원해주십시요!!!!!!
본론으로 들가서
경순공주(慶順公主) (?--1407년) 는 조선 태조의 셋째딸이다.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소생으로 개국공신 흥안군 이제(李濟) 에게 출가하였다.
남편이 태조7년(1398년) 제1차 왕자의난 때 이방원의 손에 죽자 승려가 되었다
지금 서울의청룡사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사람도있으나(부산홍상) 확실치않음
제사일이 2009년9월25일(음8월7일) 이라 전날 오후9시 산청의 단성면 남사리소재 영모제에서 모여
축관,찬인,집례를 정한후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먹고 11:30분경 잠자리에 드러 새벽4시30분경일어나
5시 반경 제사를 올렸다
장소는 부조묘(사당)에서 하였는데 부조묘 제사는 불천위 제사라고하여 국가,지방에 공이있거나 문중의 시조가 되는 경우 4대의범위를 넘어서 영원토록 지내는것이라고 한다.
참석자로는종손,회장 ,부회장 ,총무국장,재무국장, 이사등 7명이참석하였다.
참고로 여기서 경무공할아버지는 우리들 서로상(相)자 의 자손의 16대조 할아버지시다.
경무공 할아버지는 당시 많은재산(땅)을 남겼기에 용인에있는 땅이 아파트공사구간에 편입,그 보상금으로
진주에 지금의성경회관 3층건물을 건립하여 1.2층은 세를놓고 3층에는 사무실로 활용하고있다
아무턴 성주이씨 후손으로서 처음으로 경순공주의 제사에 참석하고나니 많은것을 느끼게하였다.
우리의 선조가 모두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과 또한편으론 옛날 권력다툼에 일찍 세상을 마감한것을 보면서 안타깝기만 하며,
또한 이상과 같은 내용들이 자라나는 우리의후손들이 선조의 위업을 알았으면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첫댓글 우선 병간호하시기 위해 상경하여 고생하시는 참나가족 맏형의 노력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 조상의 뿌리를 하나 하나 재조명하는 기회가 바로 문중의 제례에 많이 참여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3~4년 후면 명퇴하여 많이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현강님 세브란스 병원에 형수님과 가셨으면 현나도 만나보지 못했군요. 다음에 가시면 꼭 한번 저의 예쁜딸 만나 보십시요.
현강님 , 올케언니의 병이 마음에서 오는 거라면 수양회나 기도원에 가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성찰 할수 있는 기회를 갖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언니를 사랑하고 있고 또 늘 기도 하고 있다고 전해 주셔요.
현강님! 안데나님의 말씀처럼 아마도 큰올케언니의 병은 마음의병인것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시고 ,사랑과정성으로만 치료가 가능할것같습니다~~ 참나무 가족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다 함께 기도드린다고 말씀드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