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나라 연구소 동역자 여러분들께,
이 땅에 하나님나라의 통치가 세밀하고 자애롭게 확장되기를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가 무색할정도로
이 나라와 한반도, 그리고 세계정세는 혼돈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혼돈의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은 또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당혹 속에서도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전심으로 찾고 찾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일하시는 동선을 보여주십니다.
우리 한반도와 세계,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는 여전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손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깨어 계셔서 이 나라와 이 땅, 온누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고도의 영적 교감을 나누는 하나님자녀들이 움직이고 일어남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증거할 때입니다.
하나님나라는 더디게 완성될지라도 지금도 이 땅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악의 극단한 준동에서, 공의와 정의가 사라져 버린 그 허망한 영적 폐허 위에서도 건설됩니다.
청년실업자와 생활고로 고난받는 이웃,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한 숱한 이웃들
그리고 분단 70년을 거의 넘겨가는 시점에도 악마적 억압체제에서 신음하는 2천백만 북한동포들의 아우성이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요 우리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들의 아우성을 우리의 가슴에 담아 도고하고 도고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하나님나라연구소는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초청해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님과의 대담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갱신과제들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기되며 토론될 것이며 어쩌면 논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청년들의 육성실은 질의, 가시돋친 논평을 우리가 들을 수 있어야 하고 그것도 아프게 들어야 할 것입니다.
금년 10월 16-17일에는 김세윤 박사와 김지철 목사, 그리고 청년복음운동가를 모시고 다자간 집담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그 행사에 앞서서 하나님나라연구소는 김지철 목사와 김회권 목사, 청년기독인들의 진솔한 대담과 집담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일시: 2015년 6월 22일 월요일 오후 4시-6시 30분
장소: 소망교회 제 2교육관 402호
집담주제: 종교개혁 500주년 앞둔 한국교회 갱신과제
*집담회 후 하나님나라연구소 가을행사에 대한 브리핑과 여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참여자를 위해 간단하 저녁식사와 다과를 준비하겠습니다.
*장소가 50명 정도 들어가는 방이라서 50명 정도만 일단 초청합니다. 전원실명제 참석제이오니 아래 댓글로 미리 참여의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015년 6월 3일 하나님나라연구소장 김회권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