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사상체질로 나누면 태음인이 50%이고, 소양인이 30%, 소음인이 20%, 태양인은 1%도 않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통계는 이제마선생의 당시 통계이고 현재는 정확한 통계는 없고 단지 태음인과 소음인이 줄고 소양인과 태양인이 늘고 있다는 추세는 공감이 간다.
그러면 나는 무슨 체질인가를 알고자 하는 방법은 설문조사인데 그 정확도는 8할에 이르지 못하고, 정확도는 조금 떨어지나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오링테스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링테스트는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둥글게 맞대고 다른 손으로 체질에 맞은 음식을 쥐면 경락에너지가 강화되어서 손가락 힘을 강화시킨다는 이론적 근거를 갖고 있다. 반대로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쥐면 힘이 약화된다. 여기에는 힘을 잘 조절하는 문제가 개입된다. 따라서 천천히 테스트를 진행하고 힘의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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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링테스트
테스트에 들어가기 전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받는 양인이 모두 안경, 반지, 시계, 목걸이 등을 빼놓고 주위의 전열기, TV 등도 멀리하거나 끈다.
오이, 당근, 감자, 무우를 각각 준비한다. 그리고 한가지 씩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붙이고 상대에게 일정한 힘으로 떼어보도록 한다. 테스트를 하는 사람이 일정한 손힘을 유지하도록 간격을 두고 실시한다.
오이를 들었을 때 힘이 빠지면 소음인이다.
당근을 들었을 때 힘이 빠지면 태음인이다.
감자를 들었을 때 힘이 빠지면 소양인이다.
무우를 들었을 때 힘이 빠지면 태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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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테스트와 오링테스트와 비교해보아서 양자가 일치하면 그의 그체질일 가능성이 높고 불일치하면 또 다른 구별방법이 필요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체질이란 각자가 태어나면서 생겨난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태중의 영향이 가장 크고 태어난 직후 등의 순으로 그 인생을 좌우하는 체질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후천적 영향도 선천적체질에 못지 않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현대에 와서는 교육의 영향으로 체질의 변화가 더욱 근본적으로 일어난 다는 것이 일부 교육심리하자들의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