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唐津) 문화역사 탐방
<2024. 09. 28(토)>
당진문화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4차 당진 문화역사 탐방에 참석하였다.
당진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 역사를 탐방하고 소개하는 문화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竹山이 참가를 권유하였는데 처음에 참가신청에서는 마감되어
대기로 올라 있었는데 운이 좋아 대기에서 풀려 참여가 결정되었다.
우리는 세종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 당진 문예의 전당에 9시 50분 정도에 도착하였다.
미리 도착해 있던 竹山부부와 합류하여 10시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비록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심도 있게 당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탐방은 약 40여명의 참가자로 구성되어
심훈기념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아미미술관 세 곳을 탐방하였다.
중식까지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9월 초(9월 8일~9월 10일 2박 3일) 서울여행에 이어서
20일 만에 국내여행으로 당진을 다녀온다.
탐방코스 : 심훈기념관 => 중식=>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 아미 미술관
심훈기념관
심훈은 일제 강점기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영화인이었다.
심훈의 대표적 농촌 계몽 소설인 『상록수』를 집필한 곳이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97에 있는 필경사이다.
당진시는 심훈의 항일 및 계몽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필경사 일원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심훈기념관'이라 명명했다.
심훈가의 후손 및 여러 관계자들이 기증, 위탁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심훈기념관 [沈熏記念館]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당진 필경사
(唐津 筆耕舍)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당진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소설가이자 영화인인 심훈(沈熏)의 문학 산실(産室)이었던 집으로,
대지 661㎡에 건평 62㎡(18.7평)인 아담한 팔작지붕의 목조집이다.
심훈이 장편 소설 《직녀성》(1934)을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고 받은 원고료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심훈은 1932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그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당진으로 내려왔으며,
독립하여 살고자 이 집을 직접 설계하여 필경사라 이름하였다.
필경사라는 옥호는 시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라고 《필경사 잡기》라는 글에서 밝히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당진 필경사 [唐津 筆耕舍]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국가 무형문화재 기지시리
줄다리기 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관련 유물 300여 점과 관련 역사 기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국가 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機池市)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테마 박물관이다.
2011년 유물 및 자료 조사, 기록 등을 통해 무형유산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농사철을 대비해 결속을 다지고 즐겁게 놀며
한해 농사의 풍작과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500여년 동안 이 지역에서 이어 내려왔다.
윤년 음력 3월초에 당제(堂祭)를 지낸 다음
육지와 바닷가쪽 두 편으로 나누어 겨루었다. 1982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전시관)
아미미술관
1993년에 폐교한 유동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하여 만든 미술관이다.
서양화가 박기호와 설치미술가 구현숙 부부가 1994년 폐교를 임대하여 사용하다가
2000년에 매입한 뒤 10여 년에 걸쳐 손수 개조하였으며,
2010년 10월 미술관으로 등록하고 2011년 6월 4일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명칭의 아미(ami)는 프랑스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미술관 [Ami art museum, -美術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