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언급한 대로 현재 충주시 앙성(돈산) 역세권 도시개발을 하겠다고 참여하는 개발 주체는 거의 모두 가 민간개발사업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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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서야 지자체가 나서지 않고 민간개발사업자들이 도시개발사업을 하겠다고 다 준비해서 제안하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승인을 하겠지요? 그럼 또 이전과 같은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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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민간도시개발사업자들이 제시하는 그들의 도시개발사업은 장미 빛이며 전혀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는 일이라고 홍보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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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주도하는 역세권 도시개발도 아니고 민간개발업자가 주도하는 온천 지구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은 정말 조심스럽게 생각하셔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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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주시는 투자자들 대부분은 지인을 통해서 지분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결정도 선택도 투자자의 몫입니다. 믿고 싶은 대로 움직이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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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토지 투자 모르고 하면 정말 어려운 일인데 홈쇼핑에서 물건 사듯 쫓기듯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개발지 땅에 투자하는 것이니 만큼 개발이 될 만한 땅이 맞는지, 개발 과정이나 소요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릴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투자하려고 하는 땅이 현재 도시개발사업 진행 과정 중 어느 시점에 도달해 있는지를 꼭 확인하시고 제대로 짚어본 후 투자하시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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