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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및 Q&A [사진] 캄보디아 명문 노로돔 초등학교에 가다
파주땅부자 추천 2 조회 339 13.03.23 11:2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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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3 12:02

    첫댓글 오래된 학교라서 그런지 운치가 있네요..
    모니니엇 왕대비가 졸업한 곳이죠

    그리고
    유치원은 제가 중국어 사용 유치원과 혼동했네요..

    명문학교라서 그런가요??
    상류층 자녀들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깔끔하고 해맑아 보이네요 ^ ^

  • 작성자 13.03.23 14:19

    다른 초등학교 아이들에 비해 깔끔하고 단정해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 상류층은 최신식 서구형 학교에 자녀들을 보냅니다.
    수업료만 월 1천불 넘는 사립초등학교도 상당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3.03.23 12:01

    근데 이 게시물을 이대로 자유게시판에 공개해도 될까요??
    그 경우 제목에 "캄보디아의 명문교"라는 내용을 추가하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수정"을 누르시고
    맨 마지막에 보시면
    <무단복사> 및 <스크랩> 을 "변경" 누르신 후에
    모두 "금지"로 바꿔놓으시면
    100%는 아니지만, 정보가 어느 정도는 보호됩니다.

  • 작성자 13.03.23 13:46

    자유 게시판에 공개하셔도 괜찮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시간이 없어 급하게 찍다보니,
    촛점이나 노출이 안맞는 사진들이 대부분인지라 망설여져서 삭제를 요청했던 겁니다.

  • 작성자 13.03.23 14:13

    제목도 고쳐주시면 고맙겠구요.. 자유게시판에 맞게 사진 밑에 참고가 될만한 글 몇줄 추가로 적어 넣었습니다.^^

  • 13.03.23 14:22

    제목은 게시자만이 고칠 수 있습니다.

  • 13.03.23 14:36

    근데 멘 삼 안 부총리는 자주 등장하면서도
    상당히 모호한 인물 같더군요..

    혹시 독신인가요???

    저 여성이 별도 한 4개 정도 가진 군인인 모양인데요..
    우리 카페의 관찰 결과..
    주 임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정부 사이의 연락책 같더군요..

    그런데 또 한국 관련 행사나 한국 방문도 자주 하는데요..
    자국민도 제대로 못 돌보는 정부의 부총리가 쪽팔림도 모른 채
    한국에서 마구 대접받고 활보하는 관행을 앞으로 좀 없애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여간 노동자에 대해 총기 발사를 했던 초욱 반딧 전 바웻 시장도
    이 여성이 뒤를 봐준 정황이 있는데 말이죠..

    그녀에 대한 개인적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 13.03.24 00:23

    울-노 님이 계속해서 파주땅부자 님에게 숙제를 내는 듯합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처럼요.ㅋㅋㅋ

  • 13.03.24 07:36

    어어...
    그게 아니라..
    저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
    아시잖아요~ ^ ^

  • 작성자 13.03.25 09:41

    '허의 철학님' 말씀처럼 듣고 보니 마치 숙제하는 느낌이 드네요.ㅋㅋ
    멘 삼언 부총리는 그동안 고위관료 결혼식에서 몇번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아파트 부녀회장처럼 나대지도 않고, 같은 테이블에 앉은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허물없이 얘기하는 등 정부고위층이란 느낌이 전혀 않드는 인물이었습니다.
    수행원이나 경호원도 안붙고, 그냥 평범한 동네 아줌마 같은 인상..
    근데, 바웻 시장 뒤를 봐준다는 정황이 있다고 하니, 저도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암튼 시간날때 한번 알아보죠...

  • 13.03.24 00:27

    캄보디아에 기부를 할 때는
    공무원들이 헛생각 못 갖게 일련 번호를 붙여 주고
    언제든 그 장소에 없을 땐 그 보상을 관련된 공무원에게
    받는다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 13.03.24 00:44

    ㅎㅎㅎ 보상을 받아요? 뇌물 먹은 게 들통나도 아무 문제 없고 오히려 승진까지 하는 나라인데.

  • 13.03.24 00:40

    어떤 악기점에 가면 부영 마크가 붙어 있는 디지털 피아노가 팔리고 있답니다. 저도 악기 기증식에 참석했었고 연주에 맞춰 '고향의 봄'을 부르던 학생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었는데...벼룩의 간까지 빼먹는 관리들의 부패,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교과 과정에 음악 과목이 없어서 피아노를 줘도 쓸 일이 별로 없으니...

  • 13.03.24 07:39

    헉...
    할 말이 없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민주주의 없는 나라엔
    원조도 주지 말자는 입장입니다..

    캄보디아에는 그저 인권 NGO들이나 정치적 감시단체들에게나
    돈을 좀 대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잘못 돕다가는
    돕는 사람은 호구되고
    이상한 놈들만 배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03.25 09:30

    하하~ 하나 님이 누구신지 이제 알았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 13.03.26 09:29

    싱가폴에는 ICC ( Inter Corruption Committee )가 있어서 감찰도 잘하지만, 거래처에서 받은 25불이상 선물은 신고하고 돈내고 가져가야한다고 하니,
    무작정 선물주는 것도 실례라고 합니다. 공무원이 어느정도 품위유지할수있도록 해주어야 하고, 그런 공무원들은 국가관과 사명감이 확실합니다.
    또 늙어서 받는 연금도 공무원이나 일반인이나, 거의 차별이 없는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은 "늙어서 생활비는 빈부를 떠나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라는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부정부폐문제는 장기적으로는 개선되겠지만, 개선되는 속도가 문제겠지요.

  • 13.03.30 13:33

    훈센 정권이 붕괴하지 않는 한
    아마도 악화되면 됐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훈센이 진정성 있는 반-부패 개혁을 시작한다면..
    그날이 바로 훈센 정권이 내부로부터 반란에 직면할 겁니다..

    캄보디아의 권위주의(=독재) 구조는
    다른 나라들과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통상 공산당 독재, 군부독재, 왕정 봉건독재, 과두독재 등등 다양한 형식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캄보디아의 독재는 그냥 "조폭형 양아치 독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군부독재나 왕정독재는
    일정한 비전과 정치적 가치나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면서 독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정한 부분에서는 나름의 도덕성을 강조하기도 하죠

  • 13.03.26 11:47

    하지만 캄보디아 훈센 정권은
    제 관찰에 따르면..
    지구상 그 어느 독재국가보다 철학적으로 빈곤해 보입니다..

    심지어 북한도 "우리식 민족주의" 같은 기치를 내걸고 있는데요..
    훈센 정권은 처음부터 "서로 해먹자" 권력분점을 시도한 탓인지..
    뭐.. 최소한의 염치나 약속의 개념..
    이런 게 전혀 없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지구상 최고의 싸구려 독재로 기록해야 할듯 합니다..

    훈센 정권의 국정 이념을
    저는 "쓰리 엠"(3M) 정책이라 부릅니다..

    (1) My Children 내 자식들부터 !
    (2) My Nephews 내 조카들부터 !
    (3) My Men 내 부하들부터 !

    나머지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상관 안하는 독재죠...

  • 13.03.26 11:46

    훈센의 권력 유지 방법은
    우선 군사력을 틀어쥔 후..
    자기와 친한 자들에게 권력과 부를 분배해주는
    "산적두목형 독재" 딱 그것입니다..

    아주 심플해요..
    그러니 양심이나 도덕적 가치 같은 건 아예 필요조차도 없죠..

    이들이 유일하게 숭상하는 가치는
    딱 하나로 보입니다..

    "의리!!"

    바로 그거죠..

    물론 순서는
    내 자식 - 내 조카 -내 부하
    순이지만요... ㅠ.ㅠ

  • 13.03.26 09:31

    Royal Group이 운영하는 North Bridge 국제학교에는 유복한 자제분들이 많다 다닌다고 들렀는데.

  • 13.03.26 12:45

    울트라 노마드 님의 견해와 제 생각이 99% 일치합니다. 지칭하는 용어도 거의 같고요.
    훈센이 캄보디아 역사에 길이 남는 길은 딱 한 가지지요.

    "나와 주변 사람들의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부터 나는 부패의 고리를 끊겠다.
    과거는 묻지 않되 또 다시 부패에 연루되면 엄벌에 처하겠다."
    고해성사를 하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보이는 것.
    지금까지 뒷돈으로 챙기던 것을 세금으로 바꾸면
    정부 재정 나아지고 공무원 처우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
    이미 길들여진 인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냥 이렇게 가면 어떻게 될까요?
    평가 받는 때가 올 것이고 그 뒤가 걱정됩니다.

  • 13.03.26 12:53

    과거의 역사를 보면
    그 평가는 가혹할 것이고
    여기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나라를 끌어가는 훈련이 안 된 상태라(위정자건 국민이건)
    혼란기가 온다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평가는 반드시 있다는 것,
    역사의 순리에서 캄보디아라고 예외일 수 없지요.

  • 13.03.26 14:31

    저 역시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훈센 정권을 보다 학문적으로 표현하면 '도둑정치'(kleptocracy) 정권이라고 분류할 수 있을 겁니다.

    하여간 문제는
    하나 님께서 우려하시는 그 시기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올 수 있다는 게 문제죠..

    이미 훈센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거의 30년)은 거의 다 사용했고..
    향후 정치일정을 보아도..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ㅠ.ㅠ

  • 13.03.26 20:50

    가장 우려되는 것이 정변이죠. 누가 미친짓하면 정말 큰일, 폴포트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계속 가느냐 큰 분란이 일어나느냐 민심의 향배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다른 변고 없이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로 달라지는 것이 최선의 길인데...

  • 13.03.26 20:56

    전혀 불가능하진 않다고 봅니다..

    현재 선거인 명부 같은 것이
    완전히 마구리로 작성되어 있어서..

    야당에서
    공식적으로 제도권 정치로부터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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