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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스크랩 왕언니의 홈메이드 맞춤 밑반찬
임광자 추천 0 조회 149 09.09.19 12: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데 ....

방콕맨 온달이 컴을 꽉 붙잡고  거의  온종일  인터넷 바둑을 즐기는 탓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음식만드는 일이 많아져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나는 누가 옆에 있으면 글을 못 쓰는데 온달은 외출을 거의 안하고 거실과 컴퓨터방에만 칩거하고 있으니 더욱...]

매미가 극성이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백로도 훌쩍 지나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방문을 닫고 자고 추분도 코앞이네요.

 

 

 

 

 서울 영동교회 29회 바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24[토] 아침10시~ 오후5시  02-544-8001 

 

                     지하철 7호선 학동역.... 8번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끼고 우회전하여 80m 올라오세요.

                                                         10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하여 첫골목에서 좌측으로 70m 내려 오세요. 

 

                     버스[간선.파랑 ]학동역..............141,147,401,405,640.

                            [지선[초록 ]학동역.............2225,3414,3422,4412,4421,6411.

 

 

 

지난 달 말, 찬양대원중에 담도암이 재발되어 항암치료를 받는 집사님 병문안 갈때 반찬 몇가지와 새우 버섯 죽을 쑤어 갔었는데,

고맙게도 그 집사님이 항암제 투여때 메슥거리는 특유의 증상도 없이 그 음식들을 너무나 잘 잡수시고 항암치료도 잘 견디시는 바람에

한번 더 한번 더 해주다가 ,교회에 소문이 나서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도 반찬을 만들어주게 되었는데,

이참에 찬바람도 불고 바자회도 다가오니 내친김에 바자회 밑반찬을 미리 팔으라는 워킹맘들의 권고로

다른해보다 일찍 반찬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주로 암환자들이 먹을 음식이라 우리 주말농장에서 키운 무농약 열무,고추,고구마줄기등을 재료로 쓰다가

이젠 그것들이 다 동이 나서 가락시장과 하나로 클럽을 오가며 재료들을 샀습니다.

되도록 국산을 쓰지만 없을 때는 할 수없이 북한산을 쓰기도 합니다.

두고 먹을 밑반찬이라 저장을 위해 설탕과 간장을 전혀 안 쓸 수 없는데

가능하면 식용유와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조청을 쓰고 직접 짠 참기름과 통깨를 넣습니다.

주문에 의해 하나둘 시작한 게 이젠 제법 종류가 많아져 15가지가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1.콩조림,...검은콩,흰콩을 다시마와 함께 조린 콩조림,

 

검은콩은 불렸다가 조림장에 조리고 흰콩은 씻어 볶아서 따로 조려 마지막에 합쳐 잠깐 뜸들여 한결 고소합니다.  

 

2.파래자반,...완도의 파래자반을 당근채와 실파볶은것과 같이 ,참기름,통깨 조림장에 무친것으로

                   물이 한방울도 안들어가  한참 두고 먹을 수있습니다 

 

 

 

 

 

3.무말랭이무침...국산무말랭이,고춧잎,실파를 햇고춧가루,액젓,간장,마늘,올리고당에 무친것입니다.

 

 

 

4.오징어채조림...북한산 진미오징어채를 씻어 찜통에 쪄서 마요네즈에 무쳐 볶은후 다시

                        토마토케찹과  스위트칠리쏘스에 슬쩍 볶아낸 오징어반찬으로

                        아기들이 먹기좋게 질기지 않고 맵지 않습니다. 고추가루 섞어 맵게할 수있습니다

 

 

5.멸치볶음....... 햇가이리를 볶아 호박씨,해바라기씨,땅콩,아몬드와 버무린 안 매운 멸치복음

                       어른들은  꽈리고추를  조려 섞어먹어도 좋으나 시간이 지나면  물기가 생기니 바로 드실것.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약간 섞어 매콤하게 할 수있슴.

 

 

6.건새우볶음......북한산 건새우를 케찹과 칠리,올리고당으로 조린 것.

                        색감을 위해 마늘쫑을 데쳐 섞었으나 원치 않으면 뺄 수 있슴

                        맵기 조절가능함

 

 

7.다시마조림.....불린 다시마를 채썰어 조림장에 조린 것.[이미지는 나중에 올리겠슴]

                      [흰콩,검은콩을 다시마와 같이 조릴 수도 있슴]

 

8.우엉조림........국산 우엉을 떡국채로 어슷 썰어 조림장에 조린 것

                       연근과 함께 밑반찬중에 제일 조리시간도 많이 걸리고  원가도 비쌈.

                       [정과처럼 쫀득하게 or 살캉거리게...조절가능]

 

 

 

9.연근조림........햇 연근을 조림장에 조린 것.

                      [살캉거리게,쫀득하게 조절 가능함]

 

 

10.깻잎장아찌. ...삭힌깻잎을 우려내어 밤채,마늘채,실파,실고추 통깨를 켜켜로 얹은 반찬

11.깻잎김치....... 햇고추를 불려 갈고,고춧가루와 액젓,찹쌀풀,마늘,생강,양파,

                        쪽파,통깨를 얹은 생 깻잎김치

12.땅콩조림.......국산땅콩과 우엉을 조림장에 조린 원가가 아주 비싼 조림반찬.

 

 

13.파김치,..........쪽파를 액젓,햇고추가루,찹쌀풀,통깨로 버무린 밥도둑김치.

14.돌산갓김치....돌산갓,쪽파,액젓,마늘,생강,통깨

15.총각물김치....총각무로 담근 물김치.

 

 

16.양념황태........10년넘게 해온 14가지 양념에 재운 황태.

 

 

17.참기름,들기름.

** 특별히 부탁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추김치,총각김치를 담기도 합니다.

 

 

이번 바자회는 10월 24일 입니다.

[신종풀루때문에 염려가 되긴 하나 우선은 믿사오니 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10월의 마지막토요일에 했었는데 곧 이어지는 새생명축제 준비가 빠듯하여 한주 앞당겼답니다.

당일에  자기부서 물건 팔기에 바빠  반찬 살 기회를 놓치는 분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주일에  주방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모든 반찬은 ,재료와 원가에 따라 무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연근이미지의 용기에 담겨, 계산의 편의를 위해 물김치[ 1kg,3000원 ]를 제외하고는  5000원 균일입니다.

 

[교인의 방아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8000원,들기름....7000원]

 

빠진 이미지는 다음에 만들때 추가하겠습니다. 

 

블로그 친구들 중에 필요하신분  주문 하시면  택배해드립니다.

[3만원 이상주문 택배비 무료]

특별주문사항있으면 미리 알려주시면 그대로 해드리겠습니다.

[맵게,맵지않게...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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