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소원하던 대로 내의원에서 출세를 보장받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에서는 유도지(남궁민)가 내의원에서 인정을 받으며 출세가 보장되는 왕자궁에 배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는 그동안 내의원의 수련 성적을 토대로 직급을 배정받게 됐다. 그러나 자리를 배정받는 데 있어서 아버지 유의태와 앙금이 남아있는 양예수(최종환) 영감의 결정이 있어야 했기에 뇌물까지 제공하며 초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곧이어 공개된 직급발표에서 유도지는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왕자궁에 배치받았고, 다른 의생보다 직책이 2품계나 높은 종8품 봉사직을 제수받는 파격적인 대우까지 받는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유의태와 적대관계였던 양예수 영감과 내의의원 의원들의 신임까지 얻고 권세가 권혁수 영감의 딸과 혼인 제의까지 받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유도지의 마음 한 구석에는 예진(박진희)을 향한 그리움이 드리워져 있어 홀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첫댓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법입니다...
도지도련님한테는 절대 이루어질수 없겠죠ㅠ
안타까워요..정말..ㅠㅠ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신 승승장구...!!
만약 예진이를 얻었다면 다 버리고 산음으로 돌아가 아버지 곁을 지켰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