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SIM 선교사님과 후원교회와 후원자 및 가족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SIM Korea 대표로 섬기고 있는 전학진목사입니다.
SIM 나이지리아 본부가 있는 죠스에서는 모슬렘과 기독교간 종교 폭동이 일어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염려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SIM 한국선교사님3가정과 싱글 한 분이 사역하고 계시는데 현재까지는 무사하다는 소식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 선교사님들과 SIM 나이지리아 선교본부로부터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고 외교통상부와 재외국민 보호과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한인들의 안전과 보호하는 차원에서 신경을 쓰고 관심을 자지고 서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나이지리아 대사관과 긴밀한 연락을 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과도 연계관계를 가지고 사태 주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발단의 원인은 지방선거 후 기독교인이 승리를 하자 모슬렘들이 불만을 가지고 폭동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 결과 35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많은 차량과 교회와 모스크가 불타버렸다고 합니다. 현재 그 도시 지역 주민 중 약 20%가 모슬렘이고 나머지는 기독교인이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므로 정부당국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선교사들을 보호하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한국 SIM 선교사로 사역하시는 선교사 중에서는 이능성 목사(GMS) 가족과 강진숙 선교사(GMS 이중회원으로)와 장민재 선교사가족은(바울 선교회 소속), 이재찬 선교사 가족(예장 고신 측에)이 SIM과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재찬 선교사 가족은 현재 수도인 아부자 한국대사관에서 안전하게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나머지 선교사들은 SIM 컴파운드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잘 있다는 소식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들은 소속기관에 그곳 상황을 설명해 주시고 후원교회와 개인들에도 상황을 설명 드리고 기도를 부탁 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족들이 많이 염려하기에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 염려하며 전화문의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한국본부에 그곳 상황을 이 메일로 혹은 팩스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에서는 늘 여러분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소식이 접하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학진 목사 010-5675-5209
김귀영 선교사 010-3303-5209
한진 목사 010010-7677-0429
사무실 031-719-5314 혹은 5
감사합니다.
전학진 선교사
SIM Korea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