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눈이 아파서 병원으로 데리고 왔답니다
원장님 말로는 다른녀석하고 싸워서 그런것 같다고 하는데 병원에 데리고와서
보니 싸워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잇몸이 너무많이 부어서 눈쪽까지 올라간것
같더라구요 눈을 제대로 못뜨더라구요
털상태는 비교적 깨끗해서 미용은 안하고 목욕만 시켰어요
눈도눈이지만 잇몸이 너무많이 부어서 스케이링을 해주었답니다
치주질환이 너무심해도 그럴수 있데요
스케이링하면서 보니 정말 치주질환이 심하더라구요 어금니도 두개나 빼내었답니다
사람같았으면 아파서 죽는다고 했을텐데 하루종일 물한모금 안마시고 쭈그리고
잠만 자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저희 병원원장님말로도 이정도면 굉장히 아팠을거라 하더라구요
당분간 이녀석도 부기빠질때까지 병원에서 돌봐야 될것같아요
삼송아가들아 제발 아프지좀 말고 건강하거라
이름 : 복돌이
성별 : 남아
몸무게 5kg
중성화 되어있음
첫댓글 에휴~~ 그 동안 얼마나 아팠을까요...말이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복돌아 꼭 완치되어야 한다~
가엾어라~~~ 그 고통을 혼자 잘 이겨냈구나. 기특한 녀석.. 빨리 건강해지길~
사진상으로 봐도 아이 눈이 많이 아파 보이는군요. 지금은 나앗나요?
네 다 낳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