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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석갑산. 숙호산 산행 (호산회 제27차, 3월 정기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제27차 3월 정기산행 [2014년 3월 10일(월)] 2. 출 발 : 09시00분 망경성당 정원 3. 산 행 지 : 진주 석갑산(石岬山 170m) - 숙호산(宿虎山 137.5m) 4. 준 비 물 : 중식지참,간식,수통, 등 기타 각자준비. 5. 산행코스 : ☞ 성당 → 신안빌라→ 영모재 → 산행시작 →솔숲 →편백숲 → 석갑산정상(279m) → 숙호산 → 하산→ 신안빌라 → 진주 (약 13.6KM, 산행시간 4시간 40분)6. 회 비 : 20,000원 7. 교 통 : 성당차량 이용
※ 신안동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구 공동묘지 쪽으로 가는 길 좌측에 위치한 석갑산입니다. 35번 종점에 내려 석갑산/숙호산 갈림길까지는 생각보다 숲이 많은 길이며 망진산 이나 비봉산 보다는 산행하는 느낌이 있는 산이다.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 편백나무 숲길이 나오며 체육공원까지 외길이기에 길을 헤매는 일은 없을 듯하다. 길이 무척 좁은 편에 아침시간에는 윗쪽의 체육공원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사가 그렇게 급하지 않지만 마지막 체육공원 들어가는 입구의 경사는 약간 가파르긴 하다. 이 체육공원에서 더 올라가시면 진양호 쪽의 산으로 연결되는 길과 서진주 IC쪽 서진주 터널 윗쪽으로 해서 숙호산과 연결이 되어있다. 석갑산 정상에서 숙호산으로 내려오는 길은 트래킹 코스로 상당히 재미가 있다.돌도 많고 나무뿌리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조심하여 트래킹 하여야 한다. 완만한 능선의 산이 아름답게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서 좋은 트래킹 코스이다.
<석갑산 (높이 :170m)> <숙호산 (높이 : 137.5m)> ☞ 3월달 산행시기에는 사순절이 시작되어 단식과 금육등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부활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는 극기와 희생의 표징으로 금육과 단식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동참한다. 신부님께서는 함께 산행을 계획하였지만 6일간 단식을 수행중이라 산행에는 참여치 못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산행에 동참치 못하였다.
성당에서 금일 산행시 출발인원은 7명이 산행에 참여 하였다. 환절기에 감기기운과 몸살 등으로 회원들이 참석치 못했으며, 사무장이 차량운전과 안내를 하였다. 원래 계획하였는 대아고앞에서 출발치 않고 신안빌라에서 출발한 산행은 거리가 몇 킬로 더하는 거리였으며, 명석으로 내려가지 않고 원점회귀로 산행거리와 시간이 훨씬 더 소요되었다.
본인의 준비부족과 처음 산행하는 등산로로 길을 잘못 들기도 하였다. 석갑산과 숙호산은 낮은 산이라 시민들이 운동을하며 산보를 하며 즐기는 많은 사람을 볼수가 있었다. 산의 곳곳에서는 이제는 봄의 기운을 느낄수가 있었다. 오늘 아침의 기온은 영하5도까지 내려갔으나 낮의 기온은 영상 10도 정도 되는 기온으로 따뜻하였으며, 석갑산의 매실밭에는 매화꽃이 피어있어 봄의 기운을 느낄수가 있었다.
산행후에는 신안동의 신안빌라 주차장 출발지에 귀환하니 오후 2시가 지났다. 점심식사로 신안동의 감자탕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운동량과 경과시간으로 시장하여 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오늘 산행은 새로 부임하신 수녀님과 사무장, 예비신자인 김영환 형제님이 함께 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나 많은 회원이 참석치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