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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기자! 나에게 딱 맞는 맥주 고르기
맥주의 종류는 수십 가지가 넘는다.
나는 어떤 맥주가 어울릴까?
남편이 맥주를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톡 쏘고 시원한 맛 때문일 듯. 쌉싸름하고 텁텁하고 톡 쏘는 알싸한 맛이 나는 맥주가 제격이다. 술보다는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
부담없고 다른 술에 비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기 때문. 이런 이들에게는 부드럽고 순한 맛의 맥주가 좋을 듯. 눈 감고 마셔도 맥주 이름을 알아맞힌다!
강하고 알싸한 맛의 맥주를 더욱 선호한다. 특히 개성있는 독특한 맛의 흑맥주나 색다른 공법으로 만들어진 맥주를 준비하면 센스 만점 주부가 된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일. 특히 요즘은 저알콜 맥주, 과일 맥주 등 순한 맥주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맥주 초보라면 한번쯤 마셔보는 것도 좋다.
거품을 먹으면 배가 나온다(?)는 속설 때문에 거품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모르시는 말씀. 적당한 거품은 맥주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톡 쏘는 맛까지 더해줘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 컵의 20% 정도 하얀 거품이 있을 때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다. 2_깨끗하고 차가운 잔 ∥ 맥주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잔. 병이나 캔 등은 그냥 입에 대고 마시기도 하지만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잔에 따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 맥주의 맛은 깨끗하고 시원한 잔에 좌우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잔의 청결도와 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잔을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맥주를 따라 마시면 더욱 맛이 있다는 얘기. 요즘은 고급스럽고 시원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주석잔도 큰 인기다.
3_레몬이나 라임 한 조각 ∥ 맥주의 알싸하고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맥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산뜻한 향이 나는 것은 물론 맥주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때문. 오렌지 주스 등을 섞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된다.
4_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얼음 ∥ ‘ 누가 맥주에 얼음을 넣어 먹냐’라고 반문한다면 당신은 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톡 쏘는 맛과 시원한 맛이 더욱 커져 훨씬 맛있어진다. 특히 차갑게 해 놓은 맥주가 없을 때 급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는 얼음을 넣으면 효과가 있다. 미지근한 맥주를 시원하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 얼음을 커다란 볼에 잔뜩 넣고 맥주 캔을 그 위로 열심히 굴리는 것. 1분만 굴리면 속까지 차가운 얼음 맥주가 된다.
공법에 따라 달라지는 맥주 맛의 비밀
맥주 이름만 보고 무심코 지나쳤던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에게 맞는 맥주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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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오비라거가 좋아ㅏ 합니다. 홍실짱님 한 잔 카~~~~~
에이~~~``` 저는 카쓰~~~라고알실랑가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