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오늘의 나를 만든건 쪽팔림이었던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탁구인들이 느끼지 못할 이 감정을 나는 왜 느꼈을까?
아마도 십수년전 새통영탁구장을 만들지 않았다면 나도 평생 느끼지 않았으리라.
숱한 세월 탁구에 대한 나의 열정을 불사를수 있었던것은 쪽팔림으로 부터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지 않나 싶다.
새통영탁구장을 만들고 관리자가 되고보니 탁구를 바라보는 시야는 점차적으로 넓고 커져갔고
우리들의 즐거움을 위해 무어라도 할려고 무턱대고 애를 썼다.
그랬다.
진주오픈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아침 집을 나서면서 찬공기를 맞딱드리기 전까지.
처음으로 통영의 탁구인으로 우리의 환경이,우리의 처지가 부끄러움,쪽팔림으로 다가왔다.
나의 쪽팔림은 이제 너희들도 오라는 오기로 변했고 그렇게 새통영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만들어졌다.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운동하는 이들은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다
아니 느낄 필요가 없는 감정이다.
십수년의 탁구활동속에서 쪽팔리다고 표현하는 이는 딱 한명 보았을만큼 다수의 탁구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감정이다.
쪽팔림.
대체로 사람들은 이 감정을 느끼면 참지못한다.
나도 그러했던거 같다.
그리고 오늘의 나의 모습으로 이길을 걸어가고 있는것 같다.
사랑하는 통탁500 회원님들께
이제 저에게 쪽팔림이라는 감정은 많이 희석되었습니다.
그자리엔 무엇을 하겠다는,무엇을 이루겠다는 의지만 가득합니다.
작년 한해 프로젝트 500을 외치며 우리들의 즐거움에 중점을 두었고 올해를 시작하면서 프로젝트 500의 달성을 위해 한걸음씩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MZ세대 사업건에 이어 주부 무료교실 사업건이
4월8일 출발하였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11일 현재 13명이 참여하였고 3명이 다음주부터 참여하겠노라고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저는
이분들과 첫만남에서 여러분은 주부무료교실 1기라하였고 올 연말에 여러분은 졸업하게될거라 하였습니다.
저는
주부 무료교실에 참여하는 분은 단 한분의 이탈없이 탁구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할것입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르치고 있는 권종휘님과
안상희님,이명순님,고용욱님,송동엽님,그리고 시간날때 구장에 오셔서 응원 해주시는 분들,
앞서 탁구를 접한 우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들과 함께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다.
♡주부무료교실은 통영탁구인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통영탁구인의 산실이 될것입니다.♡
❤️주위에 누구라도 권유하여 보내어 주시면 저희가 반드시 탁구인으로 성장시킬것입니다 ㅎ🧡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통영탁구 500본부와 함께 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서...
저는 이런분이 있다면 용기를 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이눈치 저눈치 안보고 편한마음으로 함께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제가 해야 될 역활이라고.
그리고 그날은 얼마남지 않았다고.
전국오픈을 만들고 첫출발을 할때 통영의 탁구인은 딱 4명 참여하였습니다.
근데
4~5회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탁구인이 참여하였습니다.
통영탁구 500본부가 지금 이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그날이 오면 마음 편하게 꼭 함께하자고 저 또한 편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통영탁구 500본부가 기업이 되어가는것 같다고.
통영탁구 500본부의 다음 사업은 유소년 탁구클럽 히어로즈(가칭)의 창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