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임재 가운데 불러주시고 메마른 영혼을 생명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오늘도 우리의 영혼이 오직 주님만을 갈망하게 하시고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을 더 사모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거룩한 지성소를 성령으로 새롭게 하셔서 날마다 주님을 만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신앙이 개인의 경건에만 머무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깊이 만난 우리의 변화가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거룩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가 먼저 주님 앞에서 낮아짐으로 서로를 향한 이해와 용서가 시작되게 하소서. 상처를 품었던 마음에 치유를, 무관심했던 마음에 사랑을, 판단했던 마음에 긍휼을 부어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함께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기도함으로써 흩어졌던 마음이 다시 하나 되게 하시며 성도와 성도 사이를 막고 선 오해와 갈등의 담이 허물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공동체마다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회복과 생명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참된 본을 보이는 새 소망의 공동체로 세워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