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씨는 97년도 교회에서 뵙는데 말씀하시는게 참 여성스럽더라구요
그때 무슨 대화를 했는지 기억에
사실 그때 제 나이가 24살이었고 고은아씨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고,남정임씨와 친하셨다는 이유하나로 갔습니다...
남정임씨가 보고 싶어도 만날수 없는 분이시구, 고은아씨를 통해 남정임씨를 알고 싶은맘에 찾아갔어요!
남정임씨와 고은아씨가 데뷔도 비슷하게 했고 나이도 비슷하니까요
글서 그때 제 나이가 어려서 고은아씨께 팬이라고 말하면 고은아씨가 안믿을꺼같아서 저희 어머니가 팬이라고 말했고 만나기전 편지도 보냈거든요! 글서 고은아씨가" 어머님이 팬이라고 편지 보내셨던 그분? 그때
많이 쑥스러웠는데 악수도 하고 싸인도 받고 그랬어요!
저에게 경어랑 반말을 썩어가면서 하셨는데...
얼굴도 조그만 하시고 피부도 곱고 50대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더라구요 갈색프렌치 코트인가를 입고 계셨는데 세련되보였구요*^^*
이 애길하니 고은아씨가 또 보고 싶네요*^^*
문희씨는 영상자료원회고전때 봤는데요 사람들이 진짜 많이 왔었어요
눈이 나빠서 앞쪽에 앉았었는데도 얼굴을 자세히 볼수가 없었지만 그 분이 인사말씀도 하고 그랬는데 아기같았다고 할까요!
키도 자그마하시구! 수줍은 목소리로 애길하셨는데..
이분이 왜 아직도 인기가 많으신지를 확인 할수있었어요...
영화 초우가 끝나고 줄서서 싸인을 받았는데
제가 제이름을 써주세요 라고 하니까 이름이?라고 물어봐 수현이요 라고하니 수연씨에게라고 적어주시고 한문으로 문희라고 싸인을 해주셨어요!
근데 그때 다 싸인받은사람들이 아줌마 아저씨들이었는데 유일한 젊은제가 싸인을 해달라고 한게 놀라우셨는지 "어린사람이 날 어떻게 알어?라고
말씀하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고은아씨도 그렇지만 문희씨를 보면 세아이의 엄마고, 50대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세월의 흔적인 잔주름은 배겨있었지만 청순함과 깨끗함은 그대로이인신것같아요...
고은아씨 문희씨 참 예쁘고 아름다운 분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