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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명절 연휴, 많은 어르신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표현한다.
갈매동 마을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추석 명절 나기를 위해 여러 주민과 단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리새마을금고, 갈매동통장협의회, 갈매동성당, 김치운(갈매골순두부), 안여규(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후원금 270만원과 김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전달받은 후원금품으로 급식 이용 어르신들의 특식과 대체식을 준비하고,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한가위 명절 식사꾸러미’를 전달했다.
소고기뭇국, 갈비찜, 모듬전, 송편, 약과, 식혜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도록 지지했다.
또한 한가위 맞이 문화 공연을 올림예술단과 연계하여 진행하였고, 마을 안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매동성당(주임신부 김익호)은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고, 어르신들은 “이렇게 풍성한 추석을 보내게 되어 참 좋아요. 외롭지 않은 명절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누구나 풍요로울 거 같은 명절이지만, 한켠에는 외롭고 쓸쓸한 이웃도 있습니다. 이번 한가위를 통해 마을에서 이웃이 이웃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그 마음을 잇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늘 그 과정에 함께 하는 갈매사회복지관으로 주민과 만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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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https://www.gn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