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우리 할아버지 이인성

[실비아]

실비의 첫번째 단행본입니다.
이인성 화가에 대한 그림책이에요. 우리나라 화가에 대한 그림책은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였는데
첫번째 작업으로 하게 되어 무척 설레었었어요.
어쨋든 짧은 시간동안 고생하며 그린 책이고

원화와 인쇄가 너무 다르게 나와서...좀 많이 속상했긴 하지만
어쨋든 이렇게 나왔습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네요..
다음은 알라딘에 나온 소개글 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이인성 - 천재 화가 이인성의 그림을 찾아서
헤이리 키즈 (지은이), 이민선 (글), 백지혜(그림)


소개글
한국 근대 서양화가 이인성의 삶과 그림들을
손녀 민선이 밟아가는 형식으로 책을 꾸몄다.
책 속의 화자가 책을 읽는 어린이와 비슷한 나이 또래어서,
그 나이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그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민선이는 유명한 화가였던 할아버지가 남긴 그림의 발자취를 따라
여름방학에 대구와 경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대구 계산동 성당, 봉산문화거리, 두류공원의 인물동산, 경주의 첨성대와 포석정...
실제 그림의 모델이 되었던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구성이 재미있다.

이야기 속에 이인성의 주요 작품인 '팔소산의 저녁', '성탑', '경주의 산곡에서',
'어느 가을 날', '사과나무' 등이 실려 있어,
실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글은 이인성의 손녀 이민선이 썼고,
책 속 에피소드 중 일부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둥근머리]

축하드립니다. 표지가 멋지네요. 사서 읽을게요. 저도 그림 좋아합니다. 전혀 솜씨는 없지만요.

[정샘]

실비아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그림 많이 그려 주세요...

[넝쿨]

아하! 대문 그림이 바로... 정말 축하합니다! 꼭 사서 볼게요. 나중에 사인 부탁해요. ^^

[미나리]

아~ 대문그림이요... 축하합니다. 꼭 사놓을 테니 사인해 주셔요.

[어린지망생]

정말 표지 멋찌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