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설은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누크,코리약,등의 동토시베리아
원주민에게서 이러한 습성이 발견되는데 한민족은 일찌기 일파가 남동진 남서진하여
국가를 일으키는 반면에 윗 사람들은 부족형태로 남았습니다.
그것이 다릅니다.언어문제는 2차적인것으로 분석을 거쳐 그쪽의 어원과 한국인 고조선,고구려의
어원을 문화역사학적으로 비교 조사 하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쥬신라 불리는 오르도스,흉노,숙신,여진,거란등을 통칭하여 분리하는 학파도 있습니다.
어느것이 정설일까요 과학적 dna경로추적법도 ,여러 다방면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한반도 남서부는 고대문명의 발상지로 약 15,000년전에 이미 논농사를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어느지역보다 이른시기인데 논농사 구성원과 순록을 따라다니는 구성원의
문화적 상이점은 확연히 구분되어야겠지요. (운영자 주)
조선(朝鮮)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뜻이 아니라
순록의 먹이를 찾아 떠도는 유목민을 가리킨다는 주장을 제기해 온 강원대 주채혁 교수가
자신의 학설을 정리한 '순록치기가 본 조선ㆍ고구려ㆍ몽골'(혜안)을 펴냈다.
주 교수는 조(朝)는 '아침 조'자인 자오(zhao)가 아니라
'찾을 조'자인 차오(chao)로 읽어야 하며 선(鮮)은 '고울 선'이 아니라 '이끼 선(蘚)'이라고 주장한다.
발음 그대로 조선은 '이끼를 찾아서'라는 뜻이 된다는 것.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 조선 등 국가 이름 '조선'은 순록을 키우며
그 먹이인 하얀 이끼가 자라는 유목초지를 떠도는 유목민을 가리킨다는 주장이다.
주 교수는 또 시베리아ㆍ몽골의 한랭 고원지대를 대표하는 짐승인 산달과
저습지대에 서식하는 수달에서 민족의 기원을 찾는다.
부이르로 불리는 수달은 한자로는 예(濊)로 표기되며 너구리의 일종인 산달은 곧 맥(貊)이라는 것.
즉 예맥(濊貊)은 너구리와 수달을 사냥해 먹고 살던 종족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또 수달과 산달을 통일해 일컫는 달달(獺獺)은 몽골의 다른 이름인 타타르로 읽힌다고 주장한다.
타타르 가운데서 유목민의 원형을 간직한 갈래를 흑타타르,
농경화한 갈래를 백타타르라고 불렀으며
'배달'이라는 용어는 '백타타르'에서 유래했다는 것.
이밖에도 고려(高麗)는 코리야크어나 오룬춘어로 '순록'을 뜻하는 고리(Qori)에서 유래했으며
몽골은 맥(貊)과 고(구)려의 합성어인 맥고려(貊高麗)에서 비롯됐다는 학설을 제기한다.
360쪽. 1만6천원
첫댓글 저도 저 얘기 들은적 있어요. 순록이 먹는 이끼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어느분께서 그러셨는데, 더 깊은 얘기를 하자면, 종교적인 얘기가 될것같아 그분이 생략하시더군요. 더 궁금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