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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落穗 스크랩 콩, 마늘, 냉이
솔마을 추천 0 조회 96 15.04.07 19: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콩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할 정도로 단백질이 많은 먹거리 중 하나이며, 실제로 고기처럼 만들어 팔기도 한다. 어려서 10리 길을 걸어서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도시락 외에 콩누룽지 한 덩어리가 간식이었다. 까만 콩이 잔뜩 들은 적당히 가마솥에서 누른 누룽지 맛은 잊을 수 없다.

콩이 유방암과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여성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한국콩연구회와 (주)정식품이 공동주최한 '국제콩심포지엄' (서울 신라호텔)에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이 유방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미국 앨라배마대 반즈 박사는 "이스플라본과 암-에스트로겐의 역설성"이라는 논문에서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생체내에서 에스트로겐 작용을 막으면서 유방암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헬싱키대학 애드러크레트 박사는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전립선암"이라는 논문에서 "전립선암세포는 제니스타인(콩 속의 이소플라본 합성물)과 전구체에의해 세포 생장이 저해되는 것이 관찰되었다"고 하였다.

미국 뉴트리션 메터스사 마크 메시나 박사는 "대두식품과 뼈의 건강"이라는 논문에서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지역에서 골절 발생율이 낮다. 이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프리플라본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이소플라본이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뼈 손실을 줄이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효능>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예방

<성분>
이소플라본

  
마늘 
 
아버지는 밥상에서 반주 한잔을 하지만 생 마늘 한 두쪽도 꼭 드신다. 그래서 그런지 위장은 대단히 튼튼하시고 기력도 좋으시다. 7순 나이에 척추뼈 4개나 바꿔넣은 대 수술을 했지만 대체로 건강하신 편이고 흰머리카락도 없다. 마늘 덕인지 반주 덕인지 아무튼 마늘은 스태미나를 강화하는 강력한 강정제라 알려졌다.

마늘은 최근 건강보조식품으로, 혈액순환개선제로, 정력증진제로, 피로회복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기운찬데 마늘 덕이 아닌가 싶다.

<성분, 성질>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며, 유황화합물이고, 알린성분이 있다. 알린성분은 다질 때 자가분해 효소작용으로 알리신으로 변화며, 이것이 다른 식품에서 나온 비타민 B1(치아민)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알리치아민이 되며, 보통비타민 B1과 달리 체내에서 쉽게 배설되지 않는다.


공복에 먹으면 위를 자극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다.성질이 자극적이고 뜨거워 몸에 열이 많아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거나 눈, 혀, 목, 입등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 지나치게 먹으면 빈혈을 일으키거나 피부가 거칠어진다. 5신채에 들기때문에 흥분시키기 쉬워 차분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나 정신수양을 하는 사람은 양을 조절해야 한다.

<효능, 용법>
폴리페놀 작용으로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항산화작용으로 세포의 노화와 암발생을 억제한다. 가열했을 때 2차적으로 생성되는 아호엔이라는 물질은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하고 갈았을 때 생기는 휘발성 유황화합물은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섭취하려면 생마늘 한 두쪽(5그램)이 적당하다. 맵거나 먹기거북하면 살짝 구워서 먹으면 된다.

어제는 시골가서 김장해왔는데 밭에 가보니 마늘과 양파를 파종하셨다. 양파는 새파한 머리를 삐쭉 내밀고 있다. 저것이 서해한변의 매서운 한 겨울을 견딜 걸 생각하니 대견하기 그지없다. 가을에는 대개 내려가 일을 거드는데, 올해는 바쁜 핑계로 모두 아버지 어머니 몫이 되었다. 내년에는 순전히 염치없이 파,마늘,양파,쌀,콩 등을 얻어 먹어야 할 것같다. 그러나, 솔직히 사 먹는 것보다 돈이 더들지만 싸주시며 좋아하시는 양친과 나누는 무한한 행복감은 언제나 삶을 소중하게 여기게 한다. 더우기, 씨만 뿌리면 모든 것을 생산해 주는 땅에게는 경외의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표고버섯 
 
시골집에서 아버지는 참나무에 종균을 박아 산 속에 넣어 두고 근 10여년 수확했다. 작년에 수확이 다해 올 해부터는 표고 구경을 못하게 됐다. 내 맘대로 따서 말려 가지고 와 한 10여년 잘 먹었는데 이젠 그것도 다 틀렸다. 건표고 상품은 돈 내고 자주 사먹기엔 가격이 좀 센 편이다. 시장에 가면 갓이 활짝핀 하등품 생표고는 싸다. 대중식당에서 찬으로 내놓는 것들은 대개 이걸 쓴다.

<성분>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열량이 거의 없어 현대인에게 좋은 먹거리이다. 영양소는 갓모양의 자실체보다는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균사체에 4배정도 많다

<용도>
표고버섯의 제철은 가을 철이다.
튀김, 전, 냉국, 조림, 찌개, 전골, 볶음, 국, 잡채 요리 등에 다양하게 쓴다. 우리 집은 잡채할 때 많이 넣어 먹었고 전도 부쳐먹었다. 또 바짝 말려 빻아서 가루를 내 병에 넣어두고 조미료로 써도 좋다. 김치찌게 할 때 멸치가루 낸 것과 함께 넣어 먹어도 좋다.

생표고(날 것)를 먹을 땐 갓 딴 표고를 손으로 적당히 찢어서 볶은 소금 살짝 뿌리며 숯불에 살 짝 굽든가(불길만 쏘이면 됨) 그게 안되면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살짝 둘러내 먹어도 맛있다.

<조리법>
빨리 씯고 물에 오래 담그면 안 된다. 열에 약하여 살짝 볶거나 튀겨야 한다. 찌개나 국에 넣을 땐 먹기 전에 바로 넣어 살짝 끓여야 풍미를 살릴 수 있다.

<효과>
변비예방, 콜레스테롤 축적예방, 항암효과가 있다. 변비예방에 좋은 식이섬유는 100g 당 43.3g이나 들어있다. 감칠 맛을 내는 구아닐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어 돼지고기 요리에 좋다. 인체내 유해 바이러스와 세포를 먹어치우는 백혈구내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써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마 
  
현명한 장모가 사위 찾아갈 때 갖고 가는 물목 중 하나가 산마에 인삼가루 넣고 꿀로 환을 만든 산마환이다. 사위가 고와서 갖고 가는지 딸이 예뻐서 갖고 가는지 모르지만, 예부터 어른들은 그랬다. 큼직하게 만든 산마환은 하얗고 보기도 좋고 맛도 부드럽고 좋다. 이것이 남성에 좋다니 뱀, 지렁이, 노루찾아 살생하며 헤매지 말고, 이걸 만들어 먹는게 좋겠다.
산마는 백제 서동이 30대 무왕이 되기 전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캤다는 바로 그것을 이르는데, 마(麻)는 한약재로 '산약'이라 불린다

<성분>
전분, 사포닌, 비타민이 풍부하다.

<용도>
성생활과다로 허해 졌을 때, 청소년이 지나친 수음으로 신장의 정이 소모되어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쇠약증이 있을 때 즉, 생식기능 저하, 건망증에 쓴다

<차 만들기>
생식기능 저하시, 건망증에 '마+하수오+구기자'를 차처럼 적량 넣고 달여 먹는다.

<환약만들기>
정기를 강화시키려면, 마를 말려 가루로 만든 것에 건삼가루를 적량 섞어 꿀로 개서 큰 사탕 만하게 환을 만들어 그늘에서 말려 어느 정도 딱딱해 지면 밀폐 병에 넣어 두고 하루 한 두알 씩 사탕처럼 침으로 녹여 먹는다. 출근하면서 입에 물고 가는 것도 잊지 않고 먹는 습관으로 좋다.

<효과>
신장(콩팥) 기능을 활발히 하여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건망증이나 맑지 못한 정신을 맑게 한다.

 

사과 
  
난 예산농업학교를 다녔는데, 예산은 사과의 고장이다. 학교 문만 나서 10분간 걸으면 여기 저기 사과밭이 많았다. 당시에 200원만 가지고 가면 주인은 사과와 배를 한광주리 씩 주어 먹다지쳐 주머니마다 가득 넣어오곤 했다. 비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면 군대 따블백 메고 사과서리 따라다닌 기억도 있는데(용기가 없어 망이나 보곤했다), 철이른 풋사과 따다 놓고 먹지도 버리지도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 사과가 폐기능을 강화한다는 연구가 있다. 영국 의학자 바버라 버틀랜드 박사는 흉부의학전문지 '소랙스'에 사과를 하루 한 개씩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폐기능이 강화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1주일에 최소 5개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쉴 때 뿜는 공기양이 초당 평균 138미리리터가 많다고 밝혔다. 또 사과가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비타민 E보다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핀란드 국립보건원의 파울 크넥스 박사는 미국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2002.9월호)에서 1만명을 설문조사한 다음 28년간 추적한 결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은 사람일 수록 평균 사망률과 만성질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물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으며, 이것이 심장병, 암, 천식, 뇌중풍, 성인당뇨 등 만성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했으며, 특히 사과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인 케르세틴이 함유되어 이러한 효과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효능>
폐기능 강화, 흡연해독 차단, 성인병 예방

  
냉이 
  
지난 토요일 시골에 갔는데 때 마침 북경에 사는 육촌동생이 다니러 왔기에 핑계삼아 어릴 적에는 걸어다니던 덕산온천장에서 몸을 녹이고, 덕숭산 수덕사 수덕여관(고 이응노화백의 처 박 여사가 운영했는데 요 얼마전 돌아가셨다) 밑에 있는 산채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절 입구 주차장부터 매표소까지 산채식당이 즐비한데, 원래 식당가는 매표소 앞에 있는 구옥들이다. 위락단지 조성을 위해 곧 헐린다고 한다. 수덕여관 바로 밑에 있는 식당이 매스컴에 소개도 되고 값도 조금 싸고 음식도 괜찮다. 여유가 있으면 수덕여관에서 한정식을 사먹어도 좋다 ). 밥상에 냉이가 도시에 사는 내게 봄을 알려 주었다.

날도 따스하고 해서 집에 돌아와 밭에 나가 냉이를 캤다. 풋풋한 냄새가 봄이 익는 것 같다.이 때쯤 되면 냉이가 남아나질 않는다. 산 속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낯도 모르는 아줌마들이 모조리 캐간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린 덕분에 그나마 남아있다는 어머니 말씀이다.

겨우내 얼어죽지 않으려 깊이깊이 뿌리내리고 참아 온 냉이뿌리를 끊어질세라 아내의 칭찬을 내심 기대하며 호미질 했다. 봄에는 달래, 냉이, 씀바귀가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돌려 주지만, '봄 맛'은 뭐니 뭐니해도 '냉이조갯국'이 으뜸이다. 우리 서해안 지방에서는 봄에 냉이조갯국을 많이 먹는다. 겨우내 얼었던 입맛을 찾는데 제격이다.

<성질과 성분>
냉이는 제채(齊菜)라고 하는데, 산과 들에 흔하며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많고,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효능>
심장, 폐, 간의 기능을 순조롭게 하고, 오장의 기혈순환을 도와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워주고, 봄철 식곤증도 물리쳐 준다. 주당들의 숙취를 푸는데도 그만이다.

<냉이조갯국 만들기>
냉이 200그램, 조개 150그램, 쌀뜨물,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쪽파 등을 준비하자. 우선 냉이를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적당히 썬다. 된장과 고추장을 쌀뜨물에 넣어 묽게 푼 후 맑은 토장국이 되도록 끓인다. 30분전 쯤 미리 소금물에 담궈 개흙을 토하게 한 조개를 건져 넣고 끊이다 익으면 냉이,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 식탁에 올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쪽파 썬 것을 적당히 넣고 한번 더 끓어오르면 식탁에 올린다.


 질경이 
  
질경이는 차전자( 車前草, 猪耳草) 라고도 한다. 중국 한 나라때 마무 장군이 전쟁터에서 마실 물이 없고 풀들마저 바싹 말라버리는 극심한 가뭄을 만났다. 병사와 말들이 요혈증(尿血症)에 걸려 소변으로 피를 쏟아내는 상황에 처했다. 별달리 대책이 없던 이들은 수레앞에서 자라던 이름모를 들풀을 삶아 먹었는데 요혈증이 치료되고 아사직전에서 살아날 수 있었다. 이 풀이 바로 질경이 였다한다.

<기능>
폐기능 활성화, 이뇨작용, 해독작용(간기능정상화), 소염작용, 혈압강하, 건위(健胃), 강장(强腸), 암세포억제

<효능>
-호흡기계통을 맑게하여 급만성기관지염에 의한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힘
-신장염으로 몸이 붓거나 방광염, 요도염으로 배뇨통이 있는 사람에 좋음
-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눈병에 효험
- 혈중 지방농도를 낮추어 혈압을 강하시킴
- 만성위염에 좋음

<질경이 죽 만들기>
1. 질경이, 쌀, 적량의 간장(소금)
2. 질경이 15그램을 헝겊에 싸서 물에 붓고 30분 달인다음 꺼냄
3. 질경이를 달인 불에 쌀 1백그램을 넣고 쌀이 푹 퍼질때까지 은근히 끓임
4. 간장으로 적당히 간을 맞춰 하루 2회 간식으로 먹음

<차전초탕 만들기>(전립선염)
1. 질경이 30그램, 돼지방광 1백그램, 소금, 후추, 정종, 참기름
2. 질경이와 돼지방광을 적당크기로 썰어 물 1리터를 넣은 질그릇이나 냄비에 끓임
3. 충분히 끓은 후 소금, 후추, 참기름, 정종을 조금씩 넣고 다시 20분 더 끓임
4. 1일 2회 나눠 복용

<질경이 총백죽 만들기> (알레르기성 비염)
1. 파 흰부분(4-5센티미터) 10개, 질경이 20그램, 현미 1백그램, 소금약간
2. 질경이를 40분간 달여 찌꺼기는 버림
3. 현미를 넣고 죽을 쑴
4. 파를 넣고 다시 살짝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춤
5. 1일 2회 복용함


 배 
 
 감기로 기침이 심하여 잘 떨어지지 않을 때 배를 쪄 먹으면 좋다.
<재료>
배 한 개, 통후추 50알, 젓가락, 밀가루

<만들기>
1. 젓가락으로 배에 50개정도 구멍을 내고 통 후추 한알 씩 넣는다.
2. 밀가루를 반죽하여 배를 싼다.
3. 배를 적당한 냄비에 넣고 중탕으로 찐다.
4. 식혀서 통후추를 빼내고 먹는다.
 
 
검은깨

 

검은깨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M-100 성분은 강력한 발암 억제작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M-100은 피부암을 60%, 위장람을 85%, 폐암을 75%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검은깨를 볶아 하루 5그램씩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살짝 볶아 아침 식후에 까만 껍질이 잘 부숴지게 꼭꼭 씹어 먹으면 된다.

검은깨는 흑임자로 불리는데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여겼다. 기름을 따는 여러 가지 식물 종자가 있지만, 기름이 찌드는 현상인 산패가 없는 것이 바로 참기름이다. 이는 토코페롤이나 항산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경향, '01.4.18 윤석모 식이변원 원장)

 

양파
 
핀란드 국립보건원 파울 크넥트 박사는 양파에는 켐페롤 이라는 항산화물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심장병과 뇌중풍으로 사망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2002.9호 미국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양학)
  

토마토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하워드 세소 박사는 "토마토는 주스, 소스 또는 그대로 먹는데, 자주 먹으면 심혈관 질환(심장병)위험을 크게 줄일 수있다"고 미국영양과학학회지에 최근발표했다(헬스데이 뉴스 2002.7.22 보도)
이 발표는 여성 4만명을 11년간 조사 분석한 결과이다. 토마토와 이를 주성분으로 한 식품을 일주일에 7번 이상 먹은 사람은 1,5번 이하 먹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3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당뇨환자 음식 
 
 
현대에는 정제된 탄수화물 때문에 췌장이 혹사당해 당뇨병이 만연하고 있다. 흰쌀밥, 흰빵, 백설탕, 흰밀가루등은 GI수치가 높아 혈당치가 높이고 인슈린 추가분비를 빈번히 시켜 당뇨를 일으킨다고 한다.

일본의 다카오병원 이사장 에베 코지는 <당뇨병엔 밥 먹지마라, 이아소출판, 이근아 옮김>는 책을 통해, 탄수화물은 췌장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하여 당뇨병을 악화시킨다며 밥 먹지 말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가 당뇨병에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어선 안되는 음식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이것을 '당질제한식'이라하며 다카오 병원에서 임상실험으로 입증하여 많은 사람이 치료했다고 한다. 환자가 이 요법을 쓸 경우에는 환자의 각자 사정에 따라 의사의 지시에 따를 것을 권하고 있다.

■ 당뇨에 좋은식품
- (혈당 내림) 양파, 녹두, 보리, 검은깨, 팥, 마늘, 무, 표고버섯, 녹차, 해삼, 미꾸라지
- (피를 맑게) 검은콩, 미나리, 오이, 배추, 미역
- (당이 적음) 대두, 두유, 오이, 가지, 호박, 표고버섯
- (간에 좋음) 흑미
- (기타) 현미, 시금치, 당근, 아스파라거스

* 이하 음식을 에베 이사장은 당질제한식이라 한다.
■ 먹어도 좋은 식품(당이 적은 식품)
-육 류 :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가공품(햄,베이컨소시지,콘비프)
-어패류어류:조개류,조미하지 않은 통조림,문어,오징어
-유제품 : 치즈,생크림,버터,무가당요구르트
-알종류 : 달걀,매추리알
-콩종류 : 삶은콩, 두유, 유부, 된장, 콩비지 등
-야채류 : 배추,양배추,오이,무,부추,파,무절임,미나리,시금치,풋콩,양파,생강,가지,쑥갓,콩나물,순무,실파,숙주나물,토마토주스,그린아스파라거스,꽈리고추,브로컬리,고사리,유채,우엉,청정채,죽순,피망,머위,꽃양배추,무말랭이,파아슬리,화이트아스파라거스,차조기,토란줄기,셀러리,고비
-견과류 : 아몬드,호박,소나무씨,해바라기씨,깨,피스타치오,호두,마카다미아,땅콩
-버섯류 : 팽이버섯,양송이버섯,표고버섯,느타리버섯,목이버섯,송이버섯,새송이버섯,담자균류의 식용버섯
-해조류 : 바닷말,미역,우뭇가사리,김,다시마,한천
-조미료 : 간장,마요네즈,된장(흰된장은제외),소금,향신료,식초
-유지류 : 샐러드유,참기름,요리용돼지기름,버터,요리에 쓰는 소기름
-기호음 료 : 소주,위스키,진,브랜드,럼주,커피(무설탕),홍차(무설탕)
-감자류 : 곤약

■ 피해야 할 식품(당이 많은 식품)
-육 류 : 조미통조림
-어패류 : 생선조림, ○생선묵,조미통조림
-유제품 : 우유,가당요구르트
-콩종류 : 설탕에 볶은콩,콩가루,팥,강낭콩종류
-야채류 : 호박,연근,백합뿌리,누에콩,옥수수,쇠귀나물,○당근,당근주스,겨자무,감미로운 맛을 낸 야채 절임
-견과류 : 은행,밤,연씨
-조미료 : 우스터소스,돈가스소스,콩수프재료,굴소스,과립조미료,케첩,칠리소스,카레라이스,하이라이스,크림소스,술지게미,설탕,꿀
-음 료 : 청주,맥주,발포주,포도주(○적포도주),소흥주(중국술),매실주,고량주
-곡 류 : 쌀밥,쌀죽,쌀떡,빵류,면류,말가루,만두피,메밀,시리얼
-감자류 : 고구마,칡,감자가루,감자,당면,토란,옥수수녹말,○참마
-과일류 : ○딸기,○사과,○여름밀감,○아보카도,○비파나무열매,그외과일전반,말린과일(건포도,자두등)통조림류,주스류
-과자류 : 설탕이 들어간 과자류(케이크,쿠키,젤리,아이스크림등),스낵과자(포테이토칩등),쌀과자(강정등),청량음료(100%과즙,스포츠드링크)
** ○표시는 적정량이면 무난한, 중간적인 식품
 
 생선 - 기분 좋아져 
 
 미국 피츠버그대 의과대학 정신과 새러 콘킨 박사는 3월 3일 덴버에서 열링 미국 심신의학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기름 많은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의 혈중치가 높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낮아지면 우울해 진다고 밝혔다고 한다.

콘킨 박사는 오메가-3지방산에는 세 가지가 있으며, 이중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에 많이 들어있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핵사엔산(DHA)이 부족한 사람은 가벼운 또는 보통 정도의 우을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아마씨 기름, 콩기름, 호두카놀라기름 등에 많이 들어있는 알파리놀렌산(ALA)의 혈중 수치가 낮은 사람은 충동적인 성격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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