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실수없는 완벽한 연기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29점을 기록했습니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에 오르며 올림픽 2연패 기대를 높혔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홈어드밴티지를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149.95점을 넘지못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해진은 149.48점으로 16위, 박소연은 142.97점으로 2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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