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자연의원리회 원문보기 글쓴이: 아리랑한마음
예전에 개똥철학이란 유행어가 있었는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 해서, 개똥철학이라 했나?
왜? 개똥철학이란 말을 하지?
어린 저는 잘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개똥벌레를 말한 것이였습니다.
여름 밤 하늘에 미약한 빛을 발하며 날아 다니는 개똥벌레를 말 한 것이였습니다.
밝은 태양빛도 아니고, 달빛도 아니고, 가로등 불빛도 아니고, 전등빛도 아니고,
아주 미약한 빛이지만,
빛은 아름답고 소중한 빛인 것입니다.
앞으로 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수행, 건강, 대체의학, 모든 분야에서
개똥철학들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대단하지 않지만,
명확하지 않지만,
어설프지만,
그 속에 담긴 진리는 진짜 밝은 빛이란 것입니다.
진리는 어설픈 것 속에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부항은 건강 보조요법으로 참으로 좋습니다.
그 어떤 방법은 그 하나만으론 완벽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부항 하는 많은 분들은 완벽에 가깝다고 자랑합니다.
전등처럼 밝다고 합니다.
가로등 불빛 처럼 아주 환하다고 합니다.
달빛처럼 밤을 환하게 비춰준답니다.
태양빛처럼 눈이 부시답니다.
그러한 것을 따라가기 보다는
미약한 개똥벌레의 어설픈 빛을 따라 가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결국 회광반조하여
내면의 빛줄기를 찾아서 스스로 내면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부항법은 피부 겉충에 몰린 어혈이나. 고름, 냉기, 탁기, 염증, 나쁜 호르몬, 등
온갖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즉 빨래건강법의 일종입니다.
3천배 절을 하거나, 등산을 하고 나면, 온 몸의 관절과, 연부조직과, 내장과, 살과, 신경과, 근육과,
경락, 경혈, 땀구멍, 모든 부위가 빨래가 됩니다.
그런데 힘듭니다.
그래서 깨를 내고 깨를 내서 편하게 해 보자는 것입니다.
꾀를 내 보니, 스스로 힘으로 움직여서 빨래를 하는 것이 아니고,
딴사람이 안마를 해 줘서 빨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안마가 시원치 않으니, 괄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누가 해 줘야 하고, 전기안마기는 전자파도 나오고, 제대로 못하니
피부 겉층에 몰린 때를 빼는 방법으로 흡각요법을 했습니다
각角은 뿔각입니다. 예전엔 동물의 뿔을 깍고 구멍파서 그 구멍속을 뜨겁게 달군다음
순간 살에 붙입니다. 그럼 뜨거운 공기가 식으면서 압력차이가 생겨서
살에 밀착해서 흡입하는 힘이 생깁니다.
이것이 흡각요법입니다.
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 피부의 땀구멍과, 경락과, 경혈과, 피부 겉의 신경과 피로물질을 자극해서 운동시키고
빨래 시키고, 빨아 내는 건강법의 일종입니다.
응급용으로 급할땐, 침으로 살을 찔러서 어혈이 더 잘 나오도록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혈부항입니다.
흡각요법과 사혈부항은 둘 모두 같이 써야 합니다.
어떨땐 흡각으로 해도 되고
어떨땐 사혈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할때 부터 제가 부항을 사서 지금까지 요긴하게 잘 씁니다.
오랜 경험이 있습니다.
등과 앞면을 사혈도 부지런히 해 보고,
등껍질이 다 홀랑 벗겨질 정도로 흡각도 해 보고,
다친 발목때문에 발과 종아리 전체를 다 해 보고,
많이 해 봤습니다.
.................................................................................................................
부항을 대대적으로 세상에 널리 보급 시킨 양반은 심천사혈입니다.
그때 치료의 호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부분적으로 좋은 효과를 반짝 보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사혈부항이 널리 퍼졌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다 보니 생혈의 낭비가 심해서 부작용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심천이란 할배가 짱구를 굴려 보니, 피를 좀 서서히 빼야겠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나친 사혈로 생혈의 낭비가 심해서 부작용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피가 부족할땐, 소금을 먹으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것은 맞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칼싸움, 창싸움 하는 전쟁터에서 병사가 칼맞아 피를 많이 흘리면
그땐, 갈증이 난다고 물 먹으면 그 환자는 죽습니다.
몸에 피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맹물을 먹으면, 체액이 묽어집니다.
피가 피 역활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물 안주면 목말라서 죽습니다.
그땐 오줌을 멕이면 임시방통이 됩니다.
맹물먹는 것 보다, 오줌을 받아 먹으면 그나마 견딜만하고 좀 살만 합니다.
오줌속에 체액의 성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금끼가 짭쪼롬한게 맛있습니다.
군인들이 행군하다 탈진하여 쓰러지면, 소금물 퍼멕이면 됩니다.
그럼 생생해집니다.
사혈부항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생피를 많이 손해보면 어지럽고 기운 빠지는데
그때 소금을 먹이면 되는데, 하도 소금먹지 말라고 의사들이 방송에서 나와 주장을 하니
심천이란 양반이 짱구를 굴려 보니, 싸구려 소금이 아닌
비싼 고급 죽염을 생각 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혈하면서 죽염을 많이 먹으라고 기특한 아이디어를 내 놨습니다.
그래서 심천사혈에서도 죽염을 팝니다.
심천한테 죽염 공급하던 죽염공장이 함양에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몸보신 하라고 멸치라도 먹으라고 보양 하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나라 부항의 보급은 심천할배가 많이 시킨 공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심천에서 인체 각 어혈이 많이 뭉치는 자리를 발표 했는데,
저는 그거 안믿습니다.
해 보니, 틀립니다.
아무리 단전혈에 피 많이 뺀다고 단전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좀 도움이 되는 것 뿐입니다.
종아리 어디 어혈이 많이 모인다는 지점도 만들어 놨는데
제가 다친 발 부항할때 써먹어 보니 다 틀린 것입니다.
환자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어혈이 많이 뭉치는 지점이 틀립니다.
......................................................................................................
한동안 심천사혈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좋은 효과를 본 분들도 많앗지만.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부항시장이 커지니, 어디서 태클이 들어온건지 부작용 사례가 방송에도 나오고...
그렇게 일시 인기가 좀 떨어지는 찰라, 심천에서 갈라진 온갖 많은 부항법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심천은 마구 생혈을 뽑지만. 우리는 정확히 계산해서 일정량만 사혈부항을 해서
확실히 안전하다...
그러면서 심천에서 쓰는 신장혈도 그대로 따라쓰고, 아이디어를 많이 인용한 것입니다.
................................................................................................................................
그러던 차에 허리 아픈 강봉천 할배가 주르르 등에 부항을 걸어보니 허리 아픈 것이 싹 낫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흡각요법을 명칭을 하고 널리 보급을 한 것이,
대체의학 기사에도 실리고, 향토명의열전이란 책에도 흡각요법이 실려 소개가 됩니다.
그런데 또 흡각요법에선 사혈을 안하고 오로지 흡각만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부항법은, 사혈요법과, 흡각요법을 적절히 잘 병용하면 장땡입니다.
그리고 부항은 그 하나만으론 완전하지 않지만. 아주 좋은 보조요법입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부항 하나만으로 병을 고치겠다고 지독하게 등껍데기 홀랑 다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하고
살이 몇 근이나 쪽 빠질 정도로 열심히 해도 고쳐지는 병도 있고,
아무리 해도 처음에만 반짝 했지만. 안고쳐지는 병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좋은 건강보조법입니다.
사람이 얇은 이불 홋청도 아니고, 그냥 손으로 쓱쓱 압력을 줘서 비벼빤다고 때가 말끔히 다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솜이불 보다 더 두껍은 사람 몸통 속에 장기 속에도 어혈, 냉기, 탁기, 고름, 염증, 암 등이 있는데,
피부겉층에 부항을 맨날천날 붙여 놓는다고 해서 그 속의 모든 병이 다 깨긋하게 빨래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부 겉에 온통 부항을 붙여 놓으면, 일시적으로 피부에 몰린 피로물질이 확 자극이 되고
뽑아져 나오고, 덜 뽑아진 것도 속에서 비벼빠는 빨래가 되어서 때가 풀립니다.
그럼 미처 밖으로 못 빠져 나온 때는 혈액순환으로 인해서 오줌 똥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로가 확 풀리고 가벼운 병은 낫기도 합니다.
그런데 피부 겉에 어혈을 좀 비벼 빨았다고 해서, 부항으로 압을 줘서 빨래를 해서 때를 뺏다 해서
병이 금세 뚝딱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축농증, 비염으로 이비인후과 가면, 의사샘이 맨날 하는 일이 콧속의 어혈, 염증, 피고름의 일종인 코를 뽑아 냅니다.
맨날 천날 만날 가서 콧물을 빼봐야, 그 환자의 폐가 건강해지고, 몸전체 체온이 올라가서 생명력이 솟아나지 못하면
다음날 또 콧물이 생겨서 코를 막습니다.
천날 만날 콧물만 빼봐야 고쳐지지 않으니, 아예 축농증 비염 수술을 해 버리기도 합니다.
어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근본치료 입니다.
그리고 몸속 피부속 깊숙이 박힌 병의 원인은 결국은 몸속이 뜨겁게 되어서
몸속에서 저절로 강력한 기혈순환이 일어나서 자연치유력이 좋아져야 합니다.
옷감에 때 빠지라고 빨래방망이로 압력을 줘서 뚜드려 빨면
그 순간은 때가 빨리 빠지고 시원해서 좋지만.
그것도 너무 무리하면 옷감이 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피부겉에 압을 줘도 몸속의 노폐물은 쉽게 빨려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복어알도 먹어서 내장속의 독도 이독치독하고,
밥따로물따로 해서 몸속에서 부터 열이 나서 저절로 몸속에서 부터 삶아 빠는 빨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밥물식사와 죽염이나. 사리간장을 함께 먹어서 몸속에서 부터 열이 나도록 해야 합니다.
등산이나. 절운동도 잘 해서 몸 전체를 움직여서 빨래하고, 몸 전체에서 자체로 열이 나서
그 열이 노폐물을 빼내는 빨래 운동법도 병행하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몸속이 차가워지면, 어혈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고, 지방이 굳어서 막힙니다.
막히면 피가 안통하니 염증이 생기고, 암이 생깁니다.
몸을 따듯하게 하고, 또한 폐를 건강하게 하면, 저절로 콧속에 어혈이 풀어져서 코가 뻥 뚫립니다.
.........................................................................................................................................
응급으로 잠깐 할때, 혹은 신체일부를 다친 경우, 그땐
재빨리 사혈침으로 찌르고 나서 어혈도 빼고 해서 소통을 시켜 주면 됩니다.
생인손인지 뭔지 염증이 생기고,
발톱이 파고 들어서 염증이 생겨서 발톱 빼는 수술을 해야 할때도 그 주변에 부항 붙이고
쭉쭉 피고름 빼내면 됩니다.
부항이 너무 아프면 피빨아 먹는 거머리 붙여서 니가 부항 좀 떠라 하면 됩니다.
또한 미세접합수술 하는 의사선생님도 미세수술 해 놓고 가느다란 혈관이 막히지 않고
살아서 붙어야 하는데, 어혈이 생기면 안되니, 거머리 붙여서 어혈을 자꾸 빨아먹게 하고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면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부항을 천천히 오래 할 때는, 가능한 침으로 찌르지 말고 흡각요법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흡각요법만으로 잘 될까요?
어림도 없습니다.
흡각요법으로 등따리에 열심히 해서 고름이 생기고 터지면 고름도 나오고 그 땀구멍으로 어혈도 나옵니다.
그 상태로 40-50분씩 흡각을 하면, 부항컵에 하나씩 가득 고름과 벌건 어혈이 찹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등껍데기가 벗겨지고 다시 아물고 하는 과정에서
부항한 자리에 꾸득살이 배깁니다.
그럼 나중엔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가? 바로 아무리 압을 걸어도 더이상 고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혈이 나오다가 막힌 것입니다.
그땐 등에 온열기 따듯하게 찜질도 하고, 사혈침으로 수십 방 찌른 다음에
다시 부항컵을 붙입니다.
그럼, 어혈이 다시 왕창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오자마자 굳어 버리는 어혈이 나옵니다.
그렇게 하란 말입니다.
처음엔 생혈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흡각을 하다가.
꾸득살이 배겨서 더 이상 어혈이 막혀서 안나오면
사혈침으로 찔러서 어혈을 더 빼면 됩니다.
그렇게 흡각과 사혈을 병행해서 하다가 어느 정도 해서 많이 했다 싶으면
그 자리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음에 푹 쉬었다가 또 하면 됩니다.
그 정도로만 해도 피부에 분비된 피로물질과, 어혈, 고름 등이 상당히 뽑아낸 것이고
그 자리엔 땀구멍도 열리고, 경혈도 활발해 집니다.
등전체 부항을 한 차례 다 하고 나서 부항자리가 아물어 가기 시작하면
그때 상처가 아물면서 굉장히 가렵습니다.
어혈이 또 몰려와서 그 부위가 가렵습니다.
그때 사혈침으로 찔러서 다시 부항압을 걸면 세상에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등따리에 부항을 한 차례 흡각과 사혈을 알아서 저마다 잘 하고 나서 등의 상처가 아물어갈때
그때 등 전체가 굉장히 가렵은데,
이때 굉장히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샤워기 부항을 하면 됩니다.
빨랫감에도 때가 안빠지면 뜨거운 물에 푹 담궈 놨다가 하면 때가 잘 빠지듯이,
뜨거우면 때가 잘 빠집니다.
가장 좋은 뜨거움은, 밥물도 잘 하고, 사리간장도 잘 먹고, 체질에 맞는 음식도 잘 먹고,
운동도 호흡도 잘 해서 몸속에서 부터 뜨거운 열기가 생기는 것이 가장 좋은 온도 회복 건강법입니다.
그래도 응급용으로 외부에서 뜨거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샤워기 부항입니다.
욕조에 들어가서 보일러 급탕을 강에다 버튼 누르고 샤워기 물을 뜨겁게 틉니다.
그리고 아물어가는 굉장히 가렵은 부항 뜬 등을 샤워기 뜨거운 물로 시원하게 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화상입기 바로 직전까지 온도를 높여서 조심조심 등을 뜨거운 물로 찜질하면
등따리가 굉장히 시원하고 상쾌하고 그 쾌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쾌감입니다.
바로 어혈이 뜨거운 샤워기 물에 풀려서 녹아 나는 쾌감입니다.
..........................................................................................................................
흡각요법에도 2가지 방법이 있으니, 속히 효과를 보기 위해 물집이 생기고 그 물집을 터트리면서
빨리 많은 고름과 어혈을 빼는 방법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힘들기 때문에, 등따리 전체가 물집 잡히도록 해선 안됩니다.
그냥 경험상 한 번 해 보시는 것은 참 좋지만.
나중에 하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일단 등 전체에 부항컵을 붙입니다.
사혈침으로 찌르지 말고 그냥 40~50분 정도 붙여 놓으면
서서히 물집이 잡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등 전체를 뜬 다음
물집이 가장 많이 잡히는 부분을 1곳~4곳 정도 소량만 찾습니다.
그 부위가 가장 병이 심한 부위란 것입니다.
그럼 다음부턴 힘들게 등따리 전체 부항을 뜨지 말고
가장 수포가 많이 잡힌 부분만 부항을 뜹니다.
그곳에 집중적으로 발포부항을 하고, 계속 해서 꾸득살이 배겨서
더이상 어혈이 올라오지 않으면, 피고름이 나지 않으면,
그땐 사혈침으로 콱콱콱콱 수십방 찔러서 어혈을 빼냅니다.
그렇게 여러번 시술을 하면, 생혈의 낭비도 최소화 할 수 있고,
등따리 전체가 홀딱 벗겨져서 잠잘때도 조심해야 하고
난닝구가 연밥처럼 콕콕콕 누렇게 벌겋게 피고름에 인쇄가 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큰 부담도 되지 않고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흡각요법은, 등따리 전체에 마른 부항, 건부항, 즉 사혈침을 찌르지 않고
그냥 맨살에 부항을 전체 걸어 놓고, 지켜 보면서 물집이 생기려는 곳은 언릉 부항을 떼어냅니다.
물집 생겨서 수포가 터지면 고름이 나고 따꼼하게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물집 생기기 직전까지만 부항을 하고 떼고 그렇게 해서 하나씩 부항을 제거 합니다.
그렇게 되면, 몸속의 피로물질이나. 어혈이 체외로 빠져 나오진 않아도
그 속에서 뽑아져 나온 상태가 되니까. 그 어혈이 쉽게 혈류를 타고
오줌 똥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등따리에 상처 안생겨서 생활에 불편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그 방법은 효과가 좀 느립니다.
효과가 느린 대신 편안하게 부항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등에 물집안생기는 부항을 한차례 하면 다음날도 또 하고 또 하기 쉽고
며칠 있으면, 몸속에서 뽑아져 나온 피로물질 때문에 등이 가렵게 됩니다.
그땐 애들 보고 등 긁어 달라하면 또 그렇게 등 긁는 재미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샤워할때 가려운 등에 뜨거운 샤워기 물줄기로 찜질을 하면 세상에서 샤워하는 시간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로는 시원하지 않고, 화상입기 바로 직전까지의 뜨거운 물로 등찜질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부항을 하지 않은 분들도 저녁에 샤워할때 스스로 체력과 기운에 맞게
뜨거운 샤워기 물줄기 물 온도를 잘 조절해서 등을 찜질 하시면 하루 중에 생긴 피부속의 피로물질을 녹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날마다 샤워를 한다면, 날마다 잠깐씩 등따리나, 차가운 엉덩이 살이나, 발. 팔뚝이나.
몸의 차가운 부분을 뜨거운 샤워기로 찜질 하면 됩니다.
이것도 참으로 좋은 샤워기 부항법인 것입니다.
부항 배우려고 수백만원씩, 천만원씩 내고 무슨 대단한 비법을 배운다고 하는데,
사실 간단한 방법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장난 치듯이 심심풀이 땅콩 식으로 글 써서 그렇지
지금 제가 쓴 글은 부항의 핵심입니다. 어디 가서 돈 천만원 줘도 이런 거 못 배웁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부터 사각 부항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사각부항이 나왔습니다.
등에 압력도 골고루 가고 빈틈도 적어지고, 통증도 좀 완화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각부항이라도 몸이 체력이 약한 분은 등에 부항 걸어 놓고 있으면 갑갑하고 답답해서
숨이 막혀서 오래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돈만 많았어도 벌써 사각부항을 만들어 팔았을 것인데...
그리고 돈이 있는 분들은, 사각부항을 지금 부항보다 좀 더 크게 만들어 쓰면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항을 두꺼운 사기그릇 같은 것으로 뜨겁게 해서 붙이면 되는데......
시간이 흐르면 양방병원에서도 부항법을 의료장비로 개발해서 쓸 것입니다.
등 전체에 부항압을 걸고 그 부항기에 뜨거운 전기열선을 이용해서 등전체를
강한 압력으로 부항뜨는 의료장비가 언젠간 생길 것입니다.
지금 병원에서 물리치료 하는데 쓰는 고무로 된 저주파자극기 그런 의료 기계 보다 더 크게 해서
더 압력을 강하게 해서... 등따리 전체를 부항 떠주는 의료장비가 언젠간 생길 것입니다.
돈 많은 분이나. 의료기업체 사장님은 빨리 선점해서 돈 벌면 좋습니다.
*2002년 부터 지금까지
사혈도 많이 해 봤고
흡각도 많이 해 봤고
사혈과 흡각을 병행해서도 많이 경험해 보고 쓴 글입니다.
수백만원 천만원 줘야 태양같은 대단한 부항법을 전수 한다는 곳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전체 부항시장에 비하면, 거의 관심도 가져 주지 않는 곳이지만.
여기 카페에서 반딧불처럼 작게 부항에 대해서 글을 올려 봤습니다.
부항에 대한 전체적인 안목을 기르는데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부심을 부려 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