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목사님 팔봉교회에 새로 부임하셨다
팔봉교회에 12년만에 새로이 목사님이 부임하셨다
고령의성도가 대부분인 농촌교회에
잘생기고, 젊고, 약간의 경상도 사투리의 키다리 목사님이 오셨다 ㅎㅎ
몇 명 되지않은 성도들에 낙심하지 않았으면,,,,
교회가 벌써부터 생기가 돈다
권사님들이 안내를 하는 모습에서 활기차고 밝다
마이크대가 짧다? 어째서? 키가 커서 ㅋ
우리가 늘 입버릇처럼 바라던바
말씀은 알아듣기 쉽게, 간단하지만 깊이가 있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우리는 삶에 접목하여 행할 수 있고 소망을 갖게 전하신다
서로 소통하고 정직하기만 하시면 원만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듯하다
흩어졌던 양들이 모여오고 아직도 머뭇거리는 곳엔 심방을 몇차례 다녀오신듯 하고
새로운 얼굴도 보이니 희망이 보인다
오늘은 요앞에 네 식구가 지나다가 들러 함께 예배드린다
잠깐 졸다가는 말씀을 놓칠세라 두눈 반짝 두귀 쫑끗 한다
농촌교회에 부임하시기까지 어디든지 가오리다 하고 오셨겠지만 생각하고 다르게 벽이 보일지도 모른다
너무 완벽 하려고 애쓰지말고 천천이 ㆍ아버지와의 첫사랑을 잊지말고 늘 새힘을 받아 편히 정착하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시게 힘이 되어 드리고 어려운 농촌목회 큰 어려움없이 펼쳐 나가시길 기도한다
새것이 되고자 하되 새것을 품으려면 옛것을 노아버려야 할터이니
지금까지 모든 일은 내 믿음을 점검해 보는 기회였다 생각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만 달려가자
모든일이 아버지의 섭리안에 이루짐을 믿으며 한해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