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개통하기로 했던 온양온천∼천안 수도권전철이 사업비 확보난으로 공기를 맞추지 못해 2년 늦은 2008년께나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23일 “2000년에 착공, 2006년 말까지 온양온천∼천안 수도권 전철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올해까지 총 사업비(4900억원)의 57%인 2800억원밖에 투입하지 못해 용지매수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2008년이나 돼야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천안이나 온양온천으로 가려는 승객과 일반열차를 이용해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으로 가려는 환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온양온천역∼천안역 전철공사 가운데 철로건설 부분은 2006년까지 마무리해 일반열차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철도시설공단이 건설중인 온양온천∼천안 전철구간은 길이는 16.5㎞의 복선으로, ▲봉명역 ▲장재역(고속철 천안아산역 환승역) 등 2개의 정차역이 건립된다.
첫댓글 잉 모산역은 없나요????ㅜㅜㅜㅜ
모산역(배방)도 있습니다.. 선하역사로 건설 될 예정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