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장인관 교무님 말씀이시군요. 그 분 손이 참 따스했어요. 제 손을 잡아주신 적이 있었거든요. 또 이런 일도 있었지요. 남부민교당에 용원교당 교도님이 무슨 기념일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여럿이 법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저는 그 날 제 밥그릇 챙기느라 교당 계단을 허겁지겁 오르는데 아, 글쎄 장인관 교무님께서 저를 향해 참으로 정성스레 극진한 합장 인사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 태어나고 그런 극진한 예를 다한 공경스럽고 정중하고 우아한 합장 인사는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뿅가버렸지요. 그 분의 앞날에 길이 법신불 사은의 복혜가 무량하옵기를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장인관 교무님 말씀이시군요.
그 분 손이 참 따스했어요.
제 손을 잡아주신 적이 있었거든요.
또 이런 일도 있었지요.
남부민교당에 용원교당 교도님이 무슨 기념일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여럿이 법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저는 그 날 제 밥그릇 챙기느라 교당 계단을 허겁지겁 오르는데 아, 글쎄 장인관 교무님께서 저를 향해 참으로 정성스레 극진한 합장 인사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 태어나고 그런 극진한 예를 다한 공경스럽고 정중하고 우아한 합장 인사는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뿅가버렸지요.
그 분의 앞날에 길이 법신불 사은의 복혜가 무량하옵기를 기원드립니다.
운봉에 가신 운타원님도 연산님 생각이 많이 나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