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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을 준비
(출3:1-12)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의 심정은 너무나 착잡합니다. 금년 한해가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얼룩졌었기 때문입니다.
각종 언론에 보도된 ‘2014년 10대 뉴스’를 정리해 보면
(1)세월호 참사 (2)정윤회 문건 유출 (3)교황 방문 (4)조현아 땅콩회항 (5)통진당 해산 선고 (6)수능 2년 연속 출제 오류 (7)총리 후보가 없어 도로 정홍원 총리 (8)삼성의 방산 포기 (9)한국 군대의 가혹행위, 총기난사, 방산비리 (10)지방선거에서 ‘절묘한 민심’(진보교육감 대다수가 선출)
이상 10가지 뉴스 중 어느 것 하나 희망적인 것이 없었을 정도로 2014년 한 해는 온 국민들을 충격과 분노, 좌절로 얼룩지게 만든 한 해였습니다. 우스개 말을 한다면 2014년은 갑오년 청말띠의 해라고 하는데 아마 청색말이 거침없이 달리며 날뛴 한해가 아니었나 싶고, 성경적으로는 계6장에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뜻은 ‘사망’으로 세월호 참사나 각종 대형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이 생각나게 만듭니다.
이제 청말띠의 한해가 저물고 2015년은 양띠의 해라고 하는데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순한 일만 많았으면 소망합니다. 그러나 무능하기 짝이 없는 박 정권 시한이 아직도 3년이 남았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리서치뷰’에서 여론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민 52.1%가 새해 살림살이가 더 나빠질 것이라 전망했으니 너무나 답답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대로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너무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70년 동안 한국 역사 현장을 목격해 온 사람입니다. 이승만 정권 말기에 3.15 부정선거 등 엄청난 부정을 저지른 결과 4.19 혁명으로 무너지는 보았습니다. 30대 초반 나이로 김대중 씨를 너무나 좋아하고 그가 40대 대통령이 되는 것을 그렇게 바랬습니다.
그러나 유신정권에 의해 체포당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좌절했는데 결국 10년도 안 되어 부하의 총탄에 의해 유신정권의 영구집권 야욕이 무너지는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 이후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 희망했지만 전두환 군사정권이 등장하고 광주참사 같은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서 한국의 희망이 사라졌다고 절망했었습니다.
그러나 1987년에 민주화혁명으로 군사정권 30년이 사라지고 민주화의 꽃을 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깝고 추위가 깊어질수록 봄이 가깝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시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의 혼란은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의 도약을 위한 아픔인 줄 아시고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읍시다.
그러면 새해를 맞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모세를 통해서 몇 가지로 배우고자 합니다.
1. 새해를 맞으려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어야 합니다.
출3장에 나오는 모세는 지금 80세가 되는 때였습니다. 그는 40년 동안 애굽 왕궁에서 최고의 생활을 했지만, 애국심의 발로로 애굽 사람을 죽인 후에는 광야로 도망쳐서 다시 40년 동안 최하의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강대국인 애굽에서 연마한 최고의 학문과 최고의 무술,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인물이면서도 양떼나 치는 초라한 존재로 전락하여 산다는 것은 대단히 비참한 일이었습니다.
그 야망을 마음껏 불태울 수 있는 장년의 시절을 다 보내고, 이제는 힘도 능도 없는 노년기 초반에 들어서는 나이가 되므로 고독과 허탈이 그의 마음을 점점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은 양떼를 몰고 시내반도의 남단에 있는 가장 높은 호렙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 때 놀라운 장면을 보았는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나무는 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떨기나무는 불이 붙으면 딱딱 소리를 내면서 얼마나 잘 탑니까? 그런데 불은 타오르는 데 나무는 전혀 타지 않습니다. 모세는 너무나 신기해서 양떼를 잠시 놓아두고 떨기나무 가까이 갔습니다. 그 때에 갑자기 떨기나무 가운데서 놀라운 음성이 들렸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모세는 엉겁결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음성의 주인이 자기의 신분을 밝힙니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그러면서 모세에게 애굽에서 고난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라 명하십니다. 떨기나무는, 압제와 학대의 아픔 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의 백성을 비유합니다. 또한 가시 떨기나무는 모세의 지금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높은 학문, 높은 권세의 찬란한 잎들은 다 떨어지고 이제 실패와 고독과 무력감의 가시만 앙상히 남은 모세와 같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그러한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나무라도 불이 활활 타오르니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능력과 영광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스스로 강하다는 자 보다는, 스스로 부족하다는 약한 자를 택하여 쓰심으로 교만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모세가 나는 능력이 있다고 교만할 때는 쓰지 않으시더니,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실 때는 높이 들어 쓰시려고 부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연말이 되니 자신이 마치 가시 떨기처럼 앙상하고 메마른 것처럼 초라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이 자리에 많으실 줄 압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모세는 40년 광야생활 속에서 목자로 지내면서 스스로를 가시 떨기처럼 느껴지면서 비참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 가운데서 부르시는 음성을 들음으로 새로운 날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초라함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때에 하나님은 가시떨기의 불을 통해서 음성을 들려주시는 것처럼 우리에게 음성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어느 때는 성경을 읽는 도중에 말씀하시고, 어느 때는 설교를 통해서, 어느 때는 가시떨기 같은 아픔의 환난을 통해서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20년 전인가, 제가 소속했던 통합측 서울노회에서 아프리카 말라위라는 나라, 세계에서 세 번째로 못 사는 나라에 의료선교사를 파송하려고 일 년 내내 의사를 구했지만, 지원자가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의사 한 분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40세요, 경복고와 한양대 의대를 나온 피부과 의사로 교회에서는 장로직분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그 분의 고백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슈바이처의 영향을 받아 한 때는 아프리카에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 분은 통해서 두 번이나 ‘아프리카에 가지 않겠는가?’라는 연락을 받고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리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더욱이나 그 부인에게 자기가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고 하자 반대할 줄 알았는데 흔쾌히 허락하는 것이었습니다.
부인은 간호사였는데 중학교 때, 학생회 집회에서 강사가 ‘아프리카에 갈 사람은 일어서시요.’라고 할 때에 일어서서 서원한 적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수십 년 전에 서원한 것을 기억하셨다가 부르시고 계시는 것 같다고 하더랍니다. 사랑하시는 형제자매 여러분들이여,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부르심이 무엇인가를 들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새해를 맞으려면 낡은 신을 벗어야 합니다.
모세가 떨기나무의 불을 보려고 갔을 때에 음성이 들립니다. “모세야,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가 신었던 신은 광야를 헤매며 회의와 고독, 실패와 상처로 얼룩진 신이요, 사명을 저버리고 광야에서 숨어 지내던 요나의 도망의 신입니다.
그 신으로는 거룩한 사명의 땅에 들어가지 못 합니다. 이제 모세는 도피와 방황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시대 새 땅을 향해 걸어야할 거룩한 시간이 된 것입니다. 이제는 낡은 옷, 낡은 신, 낡은 자세를 과감히 버리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사랑하시는 형제자매 여러분들이여, 우리도 새해 새땅을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죄를 회개함으로 낡은 신을 벗고 사명의 새신을 신으시기를 바랍니다.
3. 새해를 맞으려면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모세는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희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아니, 그 땅이 왜 거룩한 땅입니까? 거기는 떨기나무나 자랄 수밖에 없는 척박한 땅이요, 모세가 자주 양떼를 데리고 왔던 평범한 곳에 불과한데 거룩한 곳이라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이 임재 하신 곳이기에 거룩한 곳입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가시떨기 나무라도 하나님이 임하시면 거룩한 나무가 됩니다. 모세는 그 거룩한 땅에서 낡은 신을 벗었을 때 하나님은 명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일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기에 자기의 사명을 맡아서 일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본문 8절에 보면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라고 하신 후에 10절에 모세에게 그 일을 하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만 맡기지 않으시고 함께 동역 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안에서 충성할 때도, 사회에 나가서 불우하고 소외된 자들, 병들고 억울하게 사는 자들, 의를 위해 고난을 당할 때도 하나님이 옆에서 함께 하십니다.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 새해를 맞는 사람들마다 다 각각 여러 가지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어느 분은 신년계획이 집을 사는 것이요, 어느 분은 돈 버는 것, 어느 분은 결혼하는 것, 어느 분은 취직하는 것, 어느 분은 자녀교육, 어느 분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것 등등 일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 모든 일들을 자기 욕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닙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새해를 하나님의 사명감으로 맞아야 합니다. ‘어떻게 주님의 뜻대로 살꼬?’ ‘어떻게 해야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꼬?’라는 사명감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세상일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과 직장도 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입니다. 문제는 그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느냐, 내 중심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해야 사명을 다하는 자세입니다.
공부를 해도, 사업을 해도, 결혼하는 것도, 아이를 키우는 것도, 심지어 건강을 돌보는 것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세로 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봉사하는 일은 물론, 불우한 고아나 독거노인, 고학생이나 병든 이, 직장에서 해고당하여 고난 받는 분들을 돕는 일, 불의와 투쟁하는 일 등도 하나님 중심으로 감당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4. 새해를 맞으려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명을 주셨을 때 모세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못 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라고 여러 번 거절했습니다. 모세는 40년 목동생활을 하는 동안, 완전히 무력감에 빠진 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다 80세 노인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오합지졸이나 다름없는 200-300만의 백성들을 당시 최고의 군대를 가진 애굽에서 구한 다음 가나안복지까지 인도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격입니다. 그래서 ‘절대 못 합니다.’라고 하면서 여러 번 거절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출4장에서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모세야,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입니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뱀이 되어 꿈틀거립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믿고 그렇게 의지하고 있던 지팡이가 알고 보니 뱀이었습니다.
모세는 겁이 나서 피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명하십니다.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지팡이가 옛날의 목동의 지팡이가 아니고 능력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손을 품에 넣으라고 하십니다. 명령대로 했더니 문둥이 손으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쓰던 손이 문둥이 손인 줄 몰랐습니다.
다시 품에 넣으라고 명하셔서 순종했더니 이번에는 깨끗한 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기의 손이 양의 젖이나 짜던 손이 아니라, 큰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높이 들고 기도하므로 응답 받는 능력의 손이 된 것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제일 보기 싫은 모습은 무엇인 줄 압니까? 무엇을 조금 하고는 자기가 한 것처럼 자랑하기 바쁜 교만의 모습입니다. 또한 무엇을 시키면 ‘못 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라는 소리를 내는 자입니다.
자기 자랑에 바쁜 사람이나 무엇을 못하겠다는 사람은 다 자기 자신만 바라보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닙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가시떨기 나무 같고, 마른 막대기 같고, 늙어서 힘없는 손이 되었지만, 하나님이 역사 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라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을 찾으십니다.
무기력에 빠져 지금까지 아무 것도 못한다고 하던 모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까 샘물이 터집니다.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니까 아말렉의 군대들이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앞에는 홍해바다요, 뒤에는 최강의 애굽 군대가 추격할 때 지팡이를 들고 기도하니까 홍해바다가 갈라집니다.
여러분들이여, 2015년도 무슨 일을 맡으셨던지, 무슨 결단을 하셨던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 내게 이런 직책만 맡기지 마시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내 힘으로 결코 못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는 줄 믿사오니, 능력을 더 하옵소서.”라고 해보십시오.
우리나라에 최초의 복음선교사였던 언더우드는 인도 선교사로 가기로 결심하고 준비 중에 있다가 우연히 한국 선교의 소식을 듣고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간절히 비옵니다. 저 멀리 한국에는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의 피를 흘린 지 이미 20년이 지났습니다. 그 나라의 심령들이 마치 마게도냐의 사람이 밤중에 일어나서 기도하듯이 간절히 간구하고 있습니다. 오, 주여 과연 누구를 보내시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도중에 “언더우드야, 네가 가겠다고 왜 말하지 못하느냐? 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거룩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언더우드는 지금 인도로 갈려는 마음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선교의 불모지입니다. 가면 순교 당할지 모릅니다. 언더우드는 “하나님, 저는 못 갑니다. 다른 사람을 보내소서.”라고 외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언더우드를 보십시오. 크게 외치기를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옵소서.”라고 응답했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은 언더우드를 강하게 사용하셔서 선교 불모지역에 복음을 뿌리므로 선교 100년사(史)에 세계에서 가장 큰 결실을 맺는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시는 벙커원 형제자매 여러분들이여, 가시떨기 같은 자기의 초라함이나 마른 막대기 같은 자기의 무능을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낡은 신을 회개로 벗어버리십시오. 더 나가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심으로 2015년 신년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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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Amen!
새해를 맞아 들려주시는 귀한 말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모두에게 새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