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역이 필요하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신중년이 온다>란 책을 읽었다.
책을 열자 마자 저자 말하는 신 중년에(1968년~1976년) 내 나이가 포함되어 있어 놀랐다. 머리로는 알고있으나 마음으로 거부하고 있는데 책을 통해서 확인하고 나니 묘한 느낌이다.
책을 읽으며 신 중년 세대를 위한 사역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2차 베이비붐 세대’인 이들은 지금 한국 사회의 주력 세대이고 이들의 자녀는 다음세대의 주력 세대이다. 교회의 구성비율로 봤을때도 마찬가지이다.
신중년은 사회적으로는 바람의 언덕에서 온 몸으로 바람을 맞고 있고, 자녀와는 ‘부자유친’이 아닌 ‘부자유벽’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부모들은 100만 세대의 사람이고, 이들의 자녀는 100만 세대의 부모와는 확연히 다른 세대이다.
신중년이 건강해야 다음세대가 건강하다.
다음세대 사역자는 중년세대 사역자여야 하며
중년세대 사역자는 다음세대 사역자여야 한다.
한 세대의 문제는 한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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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노트
신중년이 온다 / 주경훈 목사 (오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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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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