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infobank.net)는 모바일 ICT 관련 기술력과 특허를 앞세워 핀테크 기업으로서 면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핀테크’란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을 통한 결제, 송금,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과 IT가 융합된 산업을 의미한다.
흔히 IT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총칭해서 이르는 말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 확산으로 ‘금융-생활’ 서비스 대부분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됨에 따라 여타 핀테크 기업처럼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개발 성과를 일궈 온 인포뱅크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다.
인포뱅크는 모바일 결제 관련 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특허경영’을 중시해 온 결과, 모바일 결제 분야 특허만 약 90여건을 확보, 강력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재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하고 있는 인포뱅크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12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서 공동 운영 중인 농축산물 모바일 장터 ‘NH바로바로마켓’이 있다.
‘NH바로바로마켓’은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전형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품질 좋고 가격까지 착한 우리 농축산물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 ‘인포뱅크-NH농협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NH바로바로마켓’ 개념도(좌) 및 UI/UX(우)’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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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인포뱅크-NH농협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NH바로바로마켓’ 개념도(좌) 및 UI/UX(우)’ |
인포뱅크 관계자는, “인포뱅크는 설립 초부터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춰 관련 기술 개발과 금융회사와 적극적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기회가 왔을 때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돼 성숙기에 도달하면 인포뱅크가 확보한 기술력과 특허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