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9일부터 주말 한라산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 운행
한라산 눈꽃 구경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제주웰컴센터와
서귀포시 제2청사에서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셔틀버스 운행 모습.
제주 겨울여행의 대명사격인 한라산 눈꽃 구경을 위한 한라산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가 다시 달린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과 도민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주시 코스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주웰컴센터를 출발, 한라산 어리목까지 운행한다. 서귀포시 코스는 도민들의 접근성을 감안, 서귀포시 제2청사에서 어리목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제주시인 경우 오전 7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하루 20회 운행되며, 서귀포시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중간 경유지 없이 한라산으로 향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측은 “한라산 눈꽃 무료셔틀버스 이용개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버스 운행 일수와 하루 운행 편수를 모두 늘렸다”면서 “셔틀버스 이용객들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웰컴센터와 서귀포시 제2청사에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